얼렁뚱땅 북부 베트남 여행기:하노이 1-1
10시 40분 비행기라 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다.
집앞에서 택시타고 공항버스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시간이 넘 남는다.
티켓팅 하고 세관 통과하고 면세점 한바퀴 구경하고도 시간이 남네...^^
그러다가 드뎌 뱅기에 탑승.
사람이 넘 없다...^^;;
근데, 이게 무슨 냄새야~
그녀와 그놈은 거의 동시에 냄새를 맡았다.
서로의 몸을 킁킁 거리다가 냄새의 근원지를 찾았다.
뱅기에서 나는 원래의 냄새인 것 같기도 하고 그녀가 뱅기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나서 앉더니 확실하게 결론은 내렸다.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아릿따운 외국 여자분 몸에서 나는 아름다운 채취 인것을...
불행스럽게도 우리 여행의 사건들의 시작이다. ㅠㅠ
그리고, 몇 분이 흘렀을까...그녀는 머리가 아푸단다...나두 지끈...@@
뱅기 승무원을 불렀다...
안되는 영어로 자리를 바꾸어도 되나요..? ^^
그렇게 물어 더니 베트남 승무원이 퉁명 스럽게 빈자리에 알아서 앉으랜다.
캄사해요~ ^^
자리를 바꾸었더니 냄새가 안 난다~ 좋아 좋아!
그리고 얼마 후에 이륙후에 밥 먹고...고기랑 새우 중에서는 새우가 더 맛나더라~
프린트 해온 자료와 복사해온 자료를 보면서 출입국 카드 적고 수다 쫌 떨다가 한숨 때리고...
나니 착륙 이더라~
프린트 해온 자료와 복사해온 자료를 보면서 출입국 카드 적고 수다 쫌 떨다가 한숨 때리고...
나니 착륙 이더라~
후다닥 나와서 짐 찾고 공안 앞으로 고고씽~
별 말 없이 아래 위에 한번 두루 두루 봐 주더니 도장 찍어 주고 가랜다~ 신짜오~ ^^
밖으로 나오니 드뎌 여행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선은 환전을 해야겠지~
들은 바로는 공항에서 환전하는게 젤루 좋단다~ 그리고, 여행 중에 젤루 좋았다.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 강추하는바이다. 은행이나 금은방은 이용 못 해봤음!
몇 군데 환전 부스 찾아 보다가 1$에 16252동 정도 해주는 곳을 찾아서
300$ 줬더니 50000동짜리 플라스틱 돈 한묶음을 주더라.
몇 군데 환전 부스 찾아 보다가 1$에 16252동 정도 해주는 곳을 찾아서
300$ 줬더니 50000동짜리 플라스틱 돈 한묶음을 주더라.
우찌 이리 많을꼬... ^^ 주머니 두둑! 여행 총무인 그녀 주머니 두둑!
나보다 다분히 이성적인 그녀에게 돈을 맡기는게 훨 좋다.
그 길이 우리가 거지꼴이 안 되는 길이다... ^^
그 길이 우리가 거지꼴이 안 되는 길이다... ^^
밖으로 나오니 미니 버스 아저씨고 택시 아저씨고 반갑게 우릴 반겨주신다.
언제 저희를 봤다고 아는 척 하면서 자기네 차 타란다~ 웃으며..패스~
언제 저희를 봤다고 아는 척 하면서 자기네 차 타란다~ 웃으며..패스~
하지만, 우린 17번 버스가 있는 다리 밑(공항 나와서 오른쪽 보면 버스가 서 있더랬다)으로 갔다.
조금 걸어가다 보니 17번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 선다. 우린 버스 놓칠까바 냅따 뛴다~ 헥헥!
그놈은 트렁크와 배낭을 메고 있었음! 덥다!
트렁크 가지고 뒤에 타니 안내군(?) 총각이 베트남어로 뭐라 그런다~
난 알 수 없다...트렁크 가꼬 타지 말라는 건지 뒤로 가지 말라는 건지~
뒤에 있는 와이셔츠 입은 아저씨가 영어로 뭐라 통역해준다~
내 귀에는 베트남어나 영어나 똑같이 못 알아 듣는다~
걍 모든 것을 무시할 수 밖에 없는지라 걍 무시하고 앉았다. 쏘리여~ ^^
저 서울 사람이에요~ ^^:;
둘이 10000동이란다~ 돈 내니 표 주더라~ ^^
둘이 10000동이란다~ 돈 내니 표 주더라~ ^^
10여분 쯤 왔을 때 갑자기 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면서~
가방을 확인 하였는데~
아뿔사~ 시쳇말로 ㅅㅂ ㅈㄷㄷ(근무 중 노가리 까고 있는데 상사에게 들켰을 때 쓰는 말)
드뎌 일이 트졌다!
* 공항에서 구시가 까지...가는 방법!
1. 7번 17번 버스 5000동. 소요시간 17번 버스는 50분 정도 걸리더라.
2. 미니버스 2불. 사람들이 다 차야 간다구 카더라.
3. 택시 10불. 30여분 정도 소요된다구 카던데...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8$) 기사 아저씨
아주 안전 운전과 전화 통화로 인하여 40분 정도 소요되었음. 시내로 들어 갈 때에는
주소를 주면 주소대로 내려 준다고 카더라.
* 베트남 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50000동 짜리로 다 환전 해 주기에 50000동을 요긴하게 썼다.
돌아 다니다 보니 거스름돈 안 주려는 사람들..그리고 마사지 팁..등을 계산 할 때에는 일.이만 동 짜리가
요긴하게 쓰이더라. 어느 정도의 잔돈을 항상 가지고 다니길 바란다. 오만동 정도는 잔돈으로...^^
잔돈이 생겨서 쓸 일이 있더라도 왠만하면 일.이만동 짜리는 남겨 두자!
나중에 진짜로 필요할 때가 생긴다. 반드시.분명히.기필코.당근 빤쮸 100장 정도로...^^
출국하기 전에 잔돈이 남으면 선물가게나 그런데 가서 쓸 수 있더라. 우린 하나도 안 남겼다.
돈을 크게 쓸 일이 없다보니...큰 돈은 달러로 낼 수 있구...왠만큼 비싼데 안 가시면 오만동 짜리로
전부 계산하실수 있더라.
장띠엔 플라자 슈퍼마켓에서는 1$에 15500동으로 환율 적용 해 주니 꼭 가기전에 환전 해가자!
* 베트남 돈 원화로 계산 할 때에는 동에서 동그라미 2개 떼고 6을 곱하면 되더라.
만동이면 600원 정도. 오만동이면 3000원 정도임.
아주 안전 운전과 전화 통화로 인하여 40분 정도 소요되었음. 시내로 들어 갈 때에는
주소를 주면 주소대로 내려 준다고 카더라.
* 베트남 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50000동 짜리로 다 환전 해 주기에 50000동을 요긴하게 썼다.
돌아 다니다 보니 거스름돈 안 주려는 사람들..그리고 마사지 팁..등을 계산 할 때에는 일.이만 동 짜리가
요긴하게 쓰이더라. 어느 정도의 잔돈을 항상 가지고 다니길 바란다. 오만동 정도는 잔돈으로...^^
잔돈이 생겨서 쓸 일이 있더라도 왠만하면 일.이만동 짜리는 남겨 두자!
나중에 진짜로 필요할 때가 생긴다. 반드시.분명히.기필코.당근 빤쮸 100장 정도로...^^
출국하기 전에 잔돈이 남으면 선물가게나 그런데 가서 쓸 수 있더라. 우린 하나도 안 남겼다.
돈을 크게 쓸 일이 없다보니...큰 돈은 달러로 낼 수 있구...왠만큼 비싼데 안 가시면 오만동 짜리로
전부 계산하실수 있더라.
장띠엔 플라자 슈퍼마켓에서는 1$에 15500동으로 환율 적용 해 주니 꼭 가기전에 환전 해가자!
* 베트남 돈 원화로 계산 할 때에는 동에서 동그라미 2개 떼고 6을 곱하면 되더라.
만동이면 600원 정도. 오만동이면 3000원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