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15 베트남 호치민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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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15 베트남 호치민을 가다

귀로 2 3095

하늘에서 보는 풍경은 우리나라와 같은 색채를 지닌 나라!

하지만 땅에 내려서는 순간!

무수하게 많은 오토바이와 베트남 특유의 풍경에 "내가 베트남에 왔구나!"를 실감하게 되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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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52번 시내버스를 타고(3,000동)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시내로 이동을 하였다.

여긴 아직 안내양이 표의 구입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무지 조용하시다..

데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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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없는것이 없다..

참으로 작은 거리이기는 하나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다 구할수 있는곳!

외국인들은 낮인데도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식히며 그들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유명하다는 신카페를 가보았다...

한국인 여행객이 만호은데도 그 흔한 한국어 팜플렛하나 구비되어 있지 않은것은 자존심일까?

아님무엇일까?

일단 미토,벤쩌 투어를 7달러에 예약하고 벤탄시장으로 향하였다..

우리와 비슷한 시장이나 물가가 무지 싼곳!

알록달록 가방과 신발들.......

그밖에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무지 많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싼 금액도 바가지란다.

달콤한 과일과 음료수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리고 쌀국수....

pho2000 에 들어가 우선 먹어보기로 했다...

25,000동이며...접시에 있는 물수건 사용하면 2,000동 추가다...

양은 적지만 맛있다.청양고추의 얼큰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울러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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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시장의 밤은 시끌벅쩍하다.

야시장과 쇼핑의 거리!

그리고 질주하는 오토바이들..

난 전국의 오토바이들을 이곳에 다 불러 놓은것이 아닌가하는 착각속으로 빠져 버렸다...

길건너가기가 무서워 한참을 그러고 서 있으니 경찰이 다가와 같이 건너 주신다...

긴건너는 팁하나......신호등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무조건 옆을 보며 앞만 보고 전진하거나

너무 많은 오토바이가 오면 그대로 서라....절대 뒤로 후퇴하면 안된다....

그러면 바로 사고로 연결 될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몇번 길을 건너가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를 건너는 당신을 발견할지도

.............

한참을 지도를 보고 있으면 다가오는 경찰의 도움의 손길들....

물건값을 흥정하다가 가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는 사람들....

자신들의 오토바이를 타라며 한번 말한번 툭 건네는 운전수들.....

난 이 모든것이 있는 베트남을 사랑할것 같다.

2 Comments
코끼 2007.07.07 02:20  
  상당히 호의적이시네요...
베트남이 조금 친숙해지려 합니다. ^^
귀로 2007.07.11 02:44  
  땡큐!!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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