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편여행기
14일 수요일
아침 8시 50분에 인천출발해서.
오후 2시 10분에 호치민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4시까지 일 마치고[업무관련 출장이였거든요] 놀자판인겁니다.
브이빈 거리에 리멤버 미니호텔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12일저녁 늦게 게시판에다 엉성하게 예약해놓고 갔는데.
문앞에 들어서자마자 "예약했는데요~"라고 하니. 바로 알아봐주시더라구요.
룸에다 가방을 대충 던져넣고, 룰루랄라 하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벳남에 왔으니. 첫 식사는 쌀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길거리 노점상이며, 좁은 식당이든 어디든 쌀국수를 안파는 집이 없어보였습니다만...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왠지 무서워서 ;;;;
깨끗해보이고 조용한곳을 힘겹게 찾아...뉴월드호텔 레스토랑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_-;
배불러서 살짝 산책해주고. 집에 돌아와 잘 잤습니다.
tip.리멤버호텔 사장님에게 호치민 시내 지도를 얻었습니다.
15일 목요일
전날 저녁에 잠들기전에. 사장님께 얻은 지도와 챙겨간 론리플래닛을 대조해가며. 열라 경보할 동선을 구축해두었던터라.
당일날엔 지도와 약간의 금품을 챙겨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숙소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벤탄시장을 가서. 몇가지 장을 보고. 입구초입에서 보았던 pho 2000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국물 진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냥 걸어올라가서 대통령궁이 있는 지도상에 열라 넓게 나와있는 초록밭을 찾아갔습니다. 겁내 넓고 좋드만...안으로 들어갈수는 없더군요.
겉에서 구경만 하며 산책하다가. 노트르담 성당 구경하고. 인민위원회 구경하고 전쟁박물관 관람하고 [수상인형극 한다고 나와있어서 갔는데. 찾아볼수가 없어서 관람만 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씨클로타고 동커이지역 유람하고 사이공강 유람하고 브이빈 서쪽지역 약간 유람하고 집으로 들어와서. 살짝 잠들었다가. 저녁먹으러 나가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종업원들이 열라 말 시키다가. 그중에 한분은 결혼하자고 들러붙다가. 팔찌를 선물해주시기도 하고, 숙소까지 에스코트 받았습니다. -_-;
16일 금요일
메콩델타 - 까이베 - 미토 - 호치민...을 찍어주는 투어를 했습니다.
혼자서 발라당발라당 놀고 있으니. 오스트리아 노부부가 안쓰러워서 하루종일 챙겨주셨습니다.
바다에서 비오는걸 꼭 보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는데.
겁내 넓은 메콩강에서 비오는걸 보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허허허.
벼레벼레별 에피소드 생략하고 살짝한 기행문 같습니다. 그려...
대체적으로 날씨가 참 좋습니다.
덥긴더워도. 하늘도 참 말고 공기층도 참 깨끗합니다.
길거리의 수많음 쎄옴들과 차량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마저 예뻐보일정도로 대기층이 참 깨끗합니다.
부디 망가지지 않길 바랍니다만....참..안타깝습니다.
하루중 한번은 꼭 비가왔습니다.
오기도 금방 잘오고. 개기도 금방 잘 개입니다.
우산은 챙겨갔는데. 별로 쓸일은 없었습니다. 남의집 처마밑에 숨거나.잠시만 피하면 되더라구요.
숙소에 묶었을때. 숙소사장님께 많이 질문하고 했다면 좋았을뻔했습니다.
그래도 되는걸 몰라서...뭘 물어보거나 귀찮게 하면 그건 굉장한 실례거나 민폐인줄로 알아서 조용히 혼자 잘 놀았는데. 야밤엔 숙소로비에 여행자분들이 모이기도 했었는가 봅니다.
다음에 여행가게 되면. 귀찮게 하고 그럴려구요 ㅠ _ㅠ
벳남에서 썻던 비용들.바가지 쓴것들에 대한 정가
노점상 음료수 - 2,000d [하얀음료수랑. 펩시콜라]
바게트샌드위치 - 2,000d
이리하야...노점상에서의 군것질정도는 이천동쯤 되는가봅니다.
자세한 가격들에 대한 내용은 게시판에서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
호치민에서 공항까지 70,000d 정도 나오는데. 이아저씨 길좀 돌아가시더만. 그래서 86,000d 나왔는데...거기다가 팁 5,000d 팁까지 요구합니다 - _-
공항세 $14 [224,000d]
아침 8시 50분에 인천출발해서.
오후 2시 10분에 호치민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4시까지 일 마치고[업무관련 출장이였거든요] 놀자판인겁니다.
브이빈 거리에 리멤버 미니호텔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12일저녁 늦게 게시판에다 엉성하게 예약해놓고 갔는데.
문앞에 들어서자마자 "예약했는데요~"라고 하니. 바로 알아봐주시더라구요.
룸에다 가방을 대충 던져넣고, 룰루랄라 하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벳남에 왔으니. 첫 식사는 쌀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길거리 노점상이며, 좁은 식당이든 어디든 쌀국수를 안파는 집이 없어보였습니다만...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왠지 무서워서 ;;;;
깨끗해보이고 조용한곳을 힘겹게 찾아...뉴월드호텔 레스토랑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_-;
배불러서 살짝 산책해주고. 집에 돌아와 잘 잤습니다.
tip.리멤버호텔 사장님에게 호치민 시내 지도를 얻었습니다.
15일 목요일
전날 저녁에 잠들기전에. 사장님께 얻은 지도와 챙겨간 론리플래닛을 대조해가며. 열라 경보할 동선을 구축해두었던터라.
당일날엔 지도와 약간의 금품을 챙겨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숙소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벤탄시장을 가서. 몇가지 장을 보고. 입구초입에서 보았던 pho 2000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국물 진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냥 걸어올라가서 대통령궁이 있는 지도상에 열라 넓게 나와있는 초록밭을 찾아갔습니다. 겁내 넓고 좋드만...안으로 들어갈수는 없더군요.
겉에서 구경만 하며 산책하다가. 노트르담 성당 구경하고. 인민위원회 구경하고 전쟁박물관 관람하고 [수상인형극 한다고 나와있어서 갔는데. 찾아볼수가 없어서 관람만 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씨클로타고 동커이지역 유람하고 사이공강 유람하고 브이빈 서쪽지역 약간 유람하고 집으로 들어와서. 살짝 잠들었다가. 저녁먹으러 나가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종업원들이 열라 말 시키다가. 그중에 한분은 결혼하자고 들러붙다가. 팔찌를 선물해주시기도 하고, 숙소까지 에스코트 받았습니다. -_-;
16일 금요일
메콩델타 - 까이베 - 미토 - 호치민...을 찍어주는 투어를 했습니다.
혼자서 발라당발라당 놀고 있으니. 오스트리아 노부부가 안쓰러워서 하루종일 챙겨주셨습니다.
바다에서 비오는걸 꼭 보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는데.
겁내 넓은 메콩강에서 비오는걸 보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허허허.
벼레벼레별 에피소드 생략하고 살짝한 기행문 같습니다. 그려...
대체적으로 날씨가 참 좋습니다.
덥긴더워도. 하늘도 참 말고 공기층도 참 깨끗합니다.
길거리의 수많음 쎄옴들과 차량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마저 예뻐보일정도로 대기층이 참 깨끗합니다.
부디 망가지지 않길 바랍니다만....참..안타깝습니다.
하루중 한번은 꼭 비가왔습니다.
오기도 금방 잘오고. 개기도 금방 잘 개입니다.
우산은 챙겨갔는데. 별로 쓸일은 없었습니다. 남의집 처마밑에 숨거나.잠시만 피하면 되더라구요.
숙소에 묶었을때. 숙소사장님께 많이 질문하고 했다면 좋았을뻔했습니다.
그래도 되는걸 몰라서...뭘 물어보거나 귀찮게 하면 그건 굉장한 실례거나 민폐인줄로 알아서 조용히 혼자 잘 놀았는데. 야밤엔 숙소로비에 여행자분들이 모이기도 했었는가 봅니다.
다음에 여행가게 되면. 귀찮게 하고 그럴려구요 ㅠ _ㅠ
벳남에서 썻던 비용들.바가지 쓴것들에 대한 정가
노점상 음료수 - 2,000d [하얀음료수랑. 펩시콜라]
바게트샌드위치 - 2,000d
이리하야...노점상에서의 군것질정도는 이천동쯤 되는가봅니다.
자세한 가격들에 대한 내용은 게시판에서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
호치민에서 공항까지 70,000d 정도 나오는데. 이아저씨 길좀 돌아가시더만. 그래서 86,000d 나왔는데...거기다가 팁 5,000d 팁까지 요구합니다 - _-
공항세 $14 [224,00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