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수 자전거여행기 - 육일째 - 여행은 끝나가고~ 아쉬움만 ...
언제부터인가 새벽엔 항상 비가 오는군요. 어제부터였군요. 근데 ... 이건 ... 정말 ... 비오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깨보긴 ... 간만입니다. 일본에서 몇번 그런적 있지만요.
호텔을 나서는데 다들 어제 늦게 잤는지 아직도 자고 있네요. 어제 얼굴을 몇번 봤던 데스크에서 일하는 아가씨만이 있네요. 그래도 어제 본 사람이라고 1층까지 나와서 손 흔들어주고 배웅을 해주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와서 꾸리합니다. ^^* 에휴 ... 비오는날 라이딩은 비가 문제가 아니라 진흙이 튀어서 정말 싫습니다. 에휴 ... 오늘도 무진장 할텐데 ...
비오는 날엔 카메라를 가방 깊숙한 곳에 넣고 방수커버를 씌워놓기 때문에 비오는날 사진찍기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몇장 찍어보고 출발합니다. 특별히 멋있는 광경이 아닌한 사진찍기는 힘들겠지요. ^^*
출발할때는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1시간쯤 지나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바닥에서 튀는 돌과 진흙은 어쩔수 없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 큰 다리가 나오네요. 이름이야 읽을 수 없고 ... 그래도 ... 너무나 멋있어서 깊이 박혀있는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하노이까지는 50km 남짓남았습니다. 하노이에 도착하면 이번여행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 마냥 아쉬워 죽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페달을 밝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찍고 싶은 순간이 있으면 오랜시간을 소요해서 사진도 찍고요.
요 사진에서 보시면 ... 이 배가 집입니다. 안방배, 거실배, 얘들방배 ... ㅋㅋㅋ 낭만적이다라고 생각해보지만 ... 정작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베트남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표지만입니다. 큰 도시가 아닌이상 우리나라처럼 하늘에 걸려있는 표지판은 찾아보기 힘들구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읽기도 힘든 게시판 ... ㅋㅋㅋ 가끔 ... 큰 도시는 영어로 표시하기도 하지만 ... 만약 자전거여행을 하시려는 사람이라면 현지 도시의 베트남어 표시명 정도는 미리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갔을땐 8월 15일 광복절 ... 이 사람들한테도 그 날이 무언가 중요한 행사인가 보더군요. 역사적인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건국기념일 정도로 기념행사를 준비하더군요. 저기 빨간 안내판이 그 행사를 알려줍니다. 시내 곳곳에 저런 안내판이 있고 더 멋진 것도 있었습니다.
점심때는 이미 넘긴지 오래되었고 자전거는 이미 진흙 때문에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노이도 얼마 안남았고 자전거도 이제 고생끝입니다.
지방도로가 끝나고 1번국도가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는 ... 별다른 어려울것도 없고 하노이까지만 가면 이번 자전거여행은 끝이납니다.
저 멀리 .. 먹구름이 아직도 꾸물거립니다. 이거 ... 방수옷을 벗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척 고민되는군요. 비가 안오면 무척 덥거든요. ㅠㅠ
그래도 더운건 더운거 ... 우선은 옷을 좀 말려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옷도 말리고 ... 몸도 추스리고 ... 이번 여행을 정리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 좀 더 많은 시간을 사진찍는데 할애하지 못한게 제일 아쉽고 그 다음은 베트남 사람들한테 좀 더 다가가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군요.
정말 .. 정말 ... 이 사진 찍고 싶었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관경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정말 찍고 싶었는데 마침 카메라들고 이런 저런 사진을 찍고 있는데 딱 걸렸습니다!!!
옷을 말리고 있는데 도로옆에 있는 마을에 사는 녀석인지 후다닥 달려오더니 제 옆에서 저를 구경(?)하네요. 사진기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지금보니 ... 나름 미소년이군요. 이때는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었는데 옆에 와서 귀찮았지만 좀 더 잘해줄 걸 ... 사진보니 ...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1시간정도 옷도 말리고 ... 그 소년이랑도 인사하고 다시 하노이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근데 ... 이게 머야 ... 무덤이겠죠??? 여기엔 산이 없어서 그런지 논 옆에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아!!! 비가 몇방을 떨어지네요. 여긴 지붕도 없는데 ... 다행이 고가도로가 보이네요. 그곳에서 잠깐이라도 비를 피해서 가야겠습니다. 어차피 하노이까지는 얼마(30km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제 서서히 .. 그리고 천천히 길을 가려합니다.
이 사람들은 모토기사들입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사람이 내리면 그 사람을 자기 오토바이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고 돈을 받는 직업입니다. 택시같은거죠. 하지만 승용차가 너무 비싸니 이렇게 하는거겠죠. 근데 ... 제가 여기 1시간정도 비를 피하는동안 버스는 안대도 오지 않았고 이 녀석들도 저랑 같이 놀았습니다. ^^* 돈은 어떻게 버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ㅋ
비록 이 사람들 영어는 하지 못해서 얘기는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1시간정도 기다리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제가 이런 저런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걸 보더니 자기들도 찍어달라는군요. 그러면서 카메라에 찍힌 자기들 모습을 보면서 자기들이 더 멋지다고 자랑들입니다. ㅋㅋㅋ
1시간정도 기다리는 동안 비가 오다 말다 하긴 했지만 .. 이쯤되니 괜찮다 싶더군요. 그새 친해진(?) 모토기사들이랑 인사하고 다시 길을 갑니다.
점심도 한참 지났는데 그동안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굶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식당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 용기가 필요하지요.
심호흡 한번 크게하고 식당에 들어갑니다. 겉에서 볼때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들어가보니 무척 크더군요. ㅋㅋㅋ 근데 .. 의자가 너무 작았습니다. 죄끄만 의자 ... 베트남에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사람이 주방장겸 종업원입니다. 제가 식당에 들어가서 서로 눈만 쳐다보다가 론리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맨끝장에 있는 음식리스트에서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면 주방장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음식을 알려줍니다. 몇가지를 골랐고 ... 정말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베트남 최고의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요 사진에 있는 음식은 다음에 나올 일본의 야기소바와 같은 음식입니다. 쌀국수에 양념을 넣고 볶는거죠 ... 볶음 쌀국수 ... 근데 .. 근데 ... 맛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요건 양념과 조미료들입니다. 음식하나를 하는데 주방장이 이런저런 양념을 넣고 조리를 하는데 .. 냄새만으로도 너무나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밥은 큰 그릇에 꾹꾹 담아서 줍니다. 밥 인심 만큼은 최고입니다.
자 음식 평가 들어갑니다. 이게 먼지 모르겠지만 ... 볶은 쌀국수에 소고기가 들었있습니다. 일본의 야기소바와 비슷한 느낌이면서 정말 달콤한 맛이 납니다. 베트남에서 제가 먹어서 최고의 음식이라고 자부합니다.
이것도 베트남 음식인가요??? 아시는분 ... 이건 감자튀김입니다. 맥도널도 가면 먹을수 있죠~~~
이건 .. 튀긴 두부입니다. 대만에서 먹어본거랑 비슷했습니다. 간장 찍어먹구요. 이건 먹어본거니깐 패스~
이건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 ... 돼지요리같은데 .. 바베큐같은 맛이 났던걸로 기억납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님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았습니다. 배가 터질정도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하노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 이런 행운을 ...
아~ 기분 좋습니다. 배도 빵빵하고~ 이제 ... 하노이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 자전거여행기는 이쯤에서 끝나고 ... 이제는 그냥 하노이여행기가 시작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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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서는데 다들 어제 늦게 잤는지 아직도 자고 있네요. 어제 얼굴을 몇번 봤던 데스크에서 일하는 아가씨만이 있네요. 그래도 어제 본 사람이라고 1층까지 나와서 손 흔들어주고 배웅을 해주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와서 꾸리합니다. ^^* 에휴 ... 비오는날 라이딩은 비가 문제가 아니라 진흙이 튀어서 정말 싫습니다. 에휴 ... 오늘도 무진장 할텐데 ...
비오는 날엔 카메라를 가방 깊숙한 곳에 넣고 방수커버를 씌워놓기 때문에 비오는날 사진찍기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몇장 찍어보고 출발합니다. 특별히 멋있는 광경이 아닌한 사진찍기는 힘들겠지요. ^^*
출발할때는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1시간쯤 지나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바닥에서 튀는 돌과 진흙은 어쩔수 없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 큰 다리가 나오네요. 이름이야 읽을 수 없고 ... 그래도 ... 너무나 멋있어서 깊이 박혀있는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하노이까지는 50km 남짓남았습니다. 하노이에 도착하면 이번여행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 마냥 아쉬워 죽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페달을 밝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찍고 싶은 순간이 있으면 오랜시간을 소요해서 사진도 찍고요.
요 사진에서 보시면 ... 이 배가 집입니다. 안방배, 거실배, 얘들방배 ... ㅋㅋㅋ 낭만적이다라고 생각해보지만 ... 정작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베트남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표지만입니다. 큰 도시가 아닌이상 우리나라처럼 하늘에 걸려있는 표지판은 찾아보기 힘들구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읽기도 힘든 게시판 ... ㅋㅋㅋ 가끔 ... 큰 도시는 영어로 표시하기도 하지만 ... 만약 자전거여행을 하시려는 사람이라면 현지 도시의 베트남어 표시명 정도는 미리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갔을땐 8월 15일 광복절 ... 이 사람들한테도 그 날이 무언가 중요한 행사인가 보더군요. 역사적인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건국기념일 정도로 기념행사를 준비하더군요. 저기 빨간 안내판이 그 행사를 알려줍니다. 시내 곳곳에 저런 안내판이 있고 더 멋진 것도 있었습니다.
점심때는 이미 넘긴지 오래되었고 자전거는 이미 진흙 때문에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노이도 얼마 안남았고 자전거도 이제 고생끝입니다.
지방도로가 끝나고 1번국도가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는 ... 별다른 어려울것도 없고 하노이까지만 가면 이번 자전거여행은 끝이납니다.
저 멀리 .. 먹구름이 아직도 꾸물거립니다. 이거 ... 방수옷을 벗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척 고민되는군요. 비가 안오면 무척 덥거든요. ㅠㅠ
그래도 더운건 더운거 ... 우선은 옷을 좀 말려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옷도 말리고 ... 몸도 추스리고 ... 이번 여행을 정리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 좀 더 많은 시간을 사진찍는데 할애하지 못한게 제일 아쉽고 그 다음은 베트남 사람들한테 좀 더 다가가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군요.
정말 .. 정말 ... 이 사진 찍고 싶었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관경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정말 찍고 싶었는데 마침 카메라들고 이런 저런 사진을 찍고 있는데 딱 걸렸습니다!!!
옷을 말리고 있는데 도로옆에 있는 마을에 사는 녀석인지 후다닥 달려오더니 제 옆에서 저를 구경(?)하네요. 사진기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지금보니 ... 나름 미소년이군요. 이때는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었는데 옆에 와서 귀찮았지만 좀 더 잘해줄 걸 ... 사진보니 ...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1시간정도 옷도 말리고 ... 그 소년이랑도 인사하고 다시 하노이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근데 ... 이게 머야 ... 무덤이겠죠??? 여기엔 산이 없어서 그런지 논 옆에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아!!! 비가 몇방을 떨어지네요. 여긴 지붕도 없는데 ... 다행이 고가도로가 보이네요. 그곳에서 잠깐이라도 비를 피해서 가야겠습니다. 어차피 하노이까지는 얼마(30km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제 서서히 .. 그리고 천천히 길을 가려합니다.
이 사람들은 모토기사들입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사람이 내리면 그 사람을 자기 오토바이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고 돈을 받는 직업입니다. 택시같은거죠. 하지만 승용차가 너무 비싸니 이렇게 하는거겠죠. 근데 ... 제가 여기 1시간정도 비를 피하는동안 버스는 안대도 오지 않았고 이 녀석들도 저랑 같이 놀았습니다. ^^* 돈은 어떻게 버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ㅋ
비록 이 사람들 영어는 하지 못해서 얘기는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1시간정도 기다리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제가 이런 저런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걸 보더니 자기들도 찍어달라는군요. 그러면서 카메라에 찍힌 자기들 모습을 보면서 자기들이 더 멋지다고 자랑들입니다. ㅋㅋㅋ
1시간정도 기다리는 동안 비가 오다 말다 하긴 했지만 .. 이쯤되니 괜찮다 싶더군요. 그새 친해진(?) 모토기사들이랑 인사하고 다시 길을 갑니다.
점심도 한참 지났는데 그동안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굶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식당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 용기가 필요하지요.
심호흡 한번 크게하고 식당에 들어갑니다. 겉에서 볼때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들어가보니 무척 크더군요. ㅋㅋㅋ 근데 .. 의자가 너무 작았습니다. 죄끄만 의자 ... 베트남에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사람이 주방장겸 종업원입니다. 제가 식당에 들어가서 서로 눈만 쳐다보다가 론리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맨끝장에 있는 음식리스트에서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면 주방장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음식을 알려줍니다. 몇가지를 골랐고 ... 정말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베트남 최고의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요 사진에 있는 음식은 다음에 나올 일본의 야기소바와 같은 음식입니다. 쌀국수에 양념을 넣고 볶는거죠 ... 볶음 쌀국수 ... 근데 .. 근데 ... 맛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요건 양념과 조미료들입니다. 음식하나를 하는데 주방장이 이런저런 양념을 넣고 조리를 하는데 .. 냄새만으로도 너무나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밥은 큰 그릇에 꾹꾹 담아서 줍니다. 밥 인심 만큼은 최고입니다.
자 음식 평가 들어갑니다. 이게 먼지 모르겠지만 ... 볶은 쌀국수에 소고기가 들었있습니다. 일본의 야기소바와 비슷한 느낌이면서 정말 달콤한 맛이 납니다. 베트남에서 제가 먹어서 최고의 음식이라고 자부합니다.
이것도 베트남 음식인가요??? 아시는분 ... 이건 감자튀김입니다. 맥도널도 가면 먹을수 있죠~~~
이건 .. 튀긴 두부입니다. 대만에서 먹어본거랑 비슷했습니다. 간장 찍어먹구요. 이건 먹어본거니깐 패스~
이건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 ... 돼지요리같은데 .. 바베큐같은 맛이 났던걸로 기억납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님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았습니다. 배가 터질정도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하노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 이런 행운을 ...
아~ 기분 좋습니다. 배도 빵빵하고~ 이제 ... 하노이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 자전거여행기는 이쯤에서 끝나고 ... 이제는 그냥 하노이여행기가 시작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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