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싱가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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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싱가폴에 도착

앨리즈맘 0 3858

말레이 여행기에 이어서 씁니다, 7월18일 드뎌 싱가폴에 도착이군요

침대칸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를 자주해서 사실 전잠을 거의 못잣지만 아이들은 꽤 잘자고 일어나더군요,

배고프다고해서 준비한 우유와 빵을주엇는대도 부족해서 옆에 부부에게 부탁하고 우리짐을 침대에 넣어두고 식당칸에 가서 계란과 커피 물한병을 사왓읍니다, 작은게 3링기던가 암튼 시중보다는 비싸더군요 커피는 양이 많아서 좋앗읍니다,

14시간반의 기차여행,, 국경에서 내렷다 탓다 두번해주시고, 짐다 들고 싱가폴 국경에서 내릴떈 쬐매 힘들더군요, 우리 침대칸이 1호차량이랴 많이 걸어야 햇읍니다.

비가 많이왓는지 기차역이 푹졋어 잇더군요,

내리자마자 화장실을 찾는 큰애를 데리고 가니 돈내라고,, 꼭 돈들게 하는지 몰라요

기차역에서 환전을 조금하고 민씨가 알려준 고려정으로 걸어갓읍니다,

기차역 환전 안좋아여 중국동네가 좋아여

비가 오더군요, 먼거리는아닌데 비가오니 아이둘과 배낭지고 걷기엔 난감햇읍니다,.. 택시를 탈걸,,40분은 해맷는가봅니다

고려정

불고기셋트 17싱달러
비빔밥 16싱달러

비아 7싱달러
물2싱달러

세금 10프로 4.20

도합46.20싱달러,,,,,,,,,,,,,,,,,,,,,,,,,,,,,,,,,,,,갑자기 거금을,
허나 프랑스에서 한식당이 더비싸고 아이들이 맛나게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햇읍니다

고려정의 친절도는 별루엿읍니다,

아이둘델고 와서 넘조금시켯다는표정이더니 서비스 사실 꽝.

나올떄 작은애가 사탕에 욕심이 좀 많아 하나 더 갖고 싶어햇는데 주인 카운터 보시는분이 제가 이이한테 안됀다고 말하기도 전에 막 구박하시더군요,

사실 튼애는 원래 사탕을 안먹어서 안집엇는데 큰애가 눈치가 빠르게 다시가서 집어다가 나중에 먹으라고 작은애를 주엇읍니다

팁주고 나온게 아깝더군요,

인사도 내가 먼저햇는데 받는태도도 그렇고

암튼 큰애가 맛잇게,, 하긴 3주만에 먹는입맛에 맞는음식이니 누구든 시장이 찬이라고 맛나게 느껴질 상황이죠,

맘에 안들어서 큰애가 한번 더 가고 싶어햇는데 안갓읍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 주소를 보여주니 얼른대려다 주더군요 ,머라이언 공원도 보이고,,두리안 닮은건물도 보이고 그러다가 왼쪽으로 들어서니 중국동네
우리가 예약한

South est asia hotel

190 Waterloo st

전번은 6338 2394
홈피는 www.seahotel.com.sg

넘영리한 중국주인이 제가 2박하면서 보기엔 분명 빈방이 많은데 비싼 가족방을 하루에120싱달러에 현찰로만 내라고 하면서 팔더군요, 아 중국인의 상술은 놀라워

방 깨끗하고 크고요 샤워는 잘나옵니다 교통은 부기스역에서 가까운편이라 걸어다닐수 잇어서 좋아여 뒷길로 가면 편의점잇고 큰길건너면 인터넷집잇고
호텔엗 잇는데 좀더 비싸고 프링트가 안돼서 두군데 다이용햇어여,

오후 3시에나 방이 청소된다고 짐두고 나가라는데 비는오지 애들도 힘들지 가긴 어딜 갑니까 좁은 통로서 죽치고 기다리니 방을 2시쯤 주더군요

책인 3시는 넘한것같죠.

들어가서 한시간 애들하고 한잠자고 나니깐 비가 덜해서 애들보고 쉬라하고 편의점가서 일단 두유 우유 과자 물 컵라면 등등 사서 쟁겨두고

가볍게 짐을챙겨 망설이지 않고 택시를 타고 동물원으로 직행!


여러사람 여행후기 보니 어린아이 동반시 체증시간만아니고 지하철 버스 갈아 타는곳은 택시가 훨유리하겟더군요,

동물원까지 15싱달러 나와서 16달러 정도 주고 내렷읍니다.

트램은 어른 7.48 아동은 반값이고 동물원+나이트 사파리 어른 28.04 아이들은 반값입니다

도합 71.03에 세금붙어서 76싱달러

사실 작은애만 아니엿음 트램 안햇을겁니다, 필요없어여

트램타고 내리기도 귀찮고, 것타면 잘못봅니다

어린아이 잇으면 유모차 갖고 가시고 타지마셔요

뭐 저야 다본거지만 애들땜에 온거라 애들이 맘껏보라고 하고 짐들고 쫒아 다녓읍니다, 다행히 비가 멈추어서 보는데 지장없엇구요,

오랑우탄이랑 사진도 찍고

한국 초코송이랑 많이 흡사한 과자먹으면서 물개쇼도 보고 트램기다렷다 타기도하고 걷기도하고,

물개쇼옆에 휴게소에서 꼬치 팔더군요, 쁘렌띠안 플로라에서 그리 먹고싶어서 것만 몇개 팔라고 하니깐 안판다고 해서 큰애가 못먹어서 사달라고 해서 사주엇읍니다 가격은 적당합니다,


슬슬어두워지자 나와서 기념품점에서 지지부지한 기념품하나사고,, 애들이 잘압니다 사면 본인들이 말레이거쳐 한국가서 프랑스까지 들고 가야하는것 그래서 그리 안사달라고합니다,

매표소앞 케이에프씨에서 시원하게 앉아 간단히 저녁을먹엇읍니다,

가격은 프랑스보다 착하더군요,단 어린이 메뉴에 물은 안돼고 마일로만 된다고,애둘다 마일로 먹을 상태가 아닌지라 물은 따로 사고 제가 마셧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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