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말-대만 가족여행기 --2일차
12시 정작----- 창이 공항에 도착
역시 듣던데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에바 항공은 2청사에 도착하였고 시내로 나가는 mrt을 타기 위해 1청사와 연결된 모노레일(2청사 2층으로 올라가여 합니다)타고 1청사에 도착. 1청사 지하에 도착 . 부기스 역까지 왔답니다.
공항에서 부기스 역까지는 대략 30여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서울에서 출발전에 싱가폴 호텔 예약에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 부기스 역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를 찿아가 숙박을 정할 계획이였으므로 몇몇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해본결과 4명이 한방을 쓰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금액을 적용(1인 20싱 달러 *4명)하여 70~80싱달러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주말이라 방이 없거나 있다하더라도 형편 없는 수준이고...
해서 벵클린 로드로 이동 첫번째 찿아간 곳이 시티 베이뷰(180싱 달러)-방없음. 두번째는 바로 길건네에 있는 벤클린 호텔 (일반룸은 없고 페밀리룸-200싱달러). 바로 옆건물은 호텔 81(일반룸. 아침없고 140싱 달러)...... 엄청 비싸도군요. 인터넷에서 예약할려고 했던 바로 근처에 있는 옥스포드가 70싱 달러 였는데....아침도 주고 호텔 등급도 월등이 높고... 억울하지만 내 불찰이니 어쩔수 없이 호텔 81에 묵기로 결정 짐을 풀고 호텔 바로 앞 푸드센타에서늦은 점심먹고 센토사로 이동.
싱가폴 가실분들은 꼭 인테넷에서 호텔 예약하고 가시길.. 직접 호텔에 가서 예약하는거에 비해 엄청 가격차이가 납니다.
아시아 룸스나 아님 우리나라 예약대행 회사도 많으니 비교 하셔서 꼭 예약하고 가세요.
참고로 벤클린 로드엔 중 저가 호텔들이 바로 인접해서 5개 이상 있더군요 걸어서 오차드까지 대략 10~15분 거리 이기때문에 걸어다닐만 합니다.
저희도 아이들 데리고 오차드 까지 걸어 다녔답니다.
센토사까지 가는 길은 태사랑 자료에 많이 나와 있으니까 생략하구요.저희는 MRT로 이동해서 케블카 타고 갔습니다
나름데로 재미있더군요.
센토사 내에서는 무료 버스타고 돌아다녔구요.분수쇼 시간 맞추어서 보시고안내서에 나온데로 다니면 큰 문제 없을 듯 하네요.
태사랑 어떤 자료에 보니까 센토사에서 나오는 마지막 케이블카가 9시라고 되어있어서 저희도 부랴부랴 서둘러 나왔는데 숙소에 돌아와 티켓을 보니까 11시까지 운행하는걸로 되어 있더군요 . 좀늦게 센토사에 가시는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센토사에서 나와 mrt타고 리틀 인디언도착... 수많은 아랍사람들 틈에 끼어 함 둘러 보고 손으로 먹는 인도 식당에서 저녁식사. 생김새도 쓰는 말도 전혀 다른 사람 가득한 식당에서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먹는 기분도.ㅎㅎㅎㅎ 다른 분들도 도전해 보시길...
---처음간 식당에서 음식에 자신없으면 여러명이라 하더라도 처음엔 한 두가지 음식만 주문하세요. 제가 화장실 가는 동안 집사람에게 종업원이 사람수 만큼 음식을 시키라고 해서 반 이상을 남겼다는...
조금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더 추가하는것이 현명 ------
암튼 싱가폴 첫날은 숙박 때문에 마음이 많이 조급했고 조금은 마음이 상했는데 오후에 센토사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또 내일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