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여행기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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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여행기 - 출발

덩달아 0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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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은 3월에 결정을해서 티켓을 구매하고 여행은 4월17일부터 5월3일까지하였습니다.

저는 시엠립에 장기거주중이라

시엠립-쿠알라룸푸르-족자카르타로 들어가고 나올때는 롬복-쿠알라룸푸르-시엠립으로 했습니다.

모두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총항공료는 성인두명이 420$정도가 나왔습니다.

단 환불이 안되죠.그리고 날짜변경을 시도했는데 변경비가 450$가 나와서  그냥 다른 일정을 수정해야했었답니다.

시엠립에서 오전8시35분에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에 오전11시 35분에 도착을 했습니다.(쿠알라룸푸르는 위치로는 양곤이나 방콕시간이 맞을것 같은데 대만이랑 같은 시간대를 사용해서 1시간 시차가나서 실제 비행시간은 2시간입니다.)

족자르타가는 비행기가 오후3시15분이라서 시간이 조금 여유는 있지만 연착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시에 도착했고 입국장까지의 길고 지겨운길을 조금빨리 걸었습니다.입국수속도 금새 끝나고 수화물이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그리고 시간을 보니 충분히 밥먹고 화장실도 사용할시간이 있어서 걸어나오다가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짐을 내리고 뭘 먹을라고보니 돈이 달러뿐이라서 주위에 환전상을 찾으니 잘 안보인다. 입국장안에서 몇개나 있었는데 그냥 나온게 실수..안내데스크에 물어서 반대쪽 복도로 가니 환전상을 발견.

체류시간이 얼마안되는 곳이라서 20달러만 바꿔서 맥도날드에서 뭐좀 먹었는데 콜라는 참 맛이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좀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족자카르타로 가는 출국을 준비하고 오르락 내리락 좀 하고는 기다리다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륙한 비행기는 음식을 돌린후 입국서류를 나눠주는데,보통은 그냥주는데 여기는 인도네시안,말레시안이라고 묻는다.한국사람이라고 하니 익숙한 한국사람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스튜어디스가 말을해서 좀 놀라면서 보니 명찰에 김모씨라고 한글로 적힌게 보인다.승객 대다수가 그 두나라사람인데 한국인 승무원이 배치되어서 근무하니 뭔일이 생겨도 언어상 애로는 없겠다싶어서 조금 든든합니다.

족자카르타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올때 환전을 하려고 하니 1달러에 10,000루피..이건 아니다 싶어서 입국장을 나온느데 공항을 나오는데 부터 버스타는 앞에까지 모두 택시타라고 아주 많은 삐끼들이 들이 민다.귀찮은응대를 하면서 조금 돌아가니 환전상이 있는데 1달러에 11,500루피..이것도 썩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한푼도 없이는 안되서 조금 환전하고는 여기서 본 정보대로 트랜스족자를 타러 가려고 가는데..트랜스족자 어디냐라고 물으니 자기 택시타라고만한다. 이리저리 살피면서 나오긴 했는데 트랜스족자는 아니고 담리버스정류소다.

옆에 물어보니 트랜스족자는 조금 더 가란다.불과 20미터는 될까한 거리에 있는데 코앞에 두고도 몰라서 또 물었다.아는것과 직접해보는것은 다르다.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친절하게 안내대로 3,000루피주니 차단기통과하는 카드를 줘서 시킨대로 통과했는데 들어간놈이 안나온다.

티켓도 없는데 저걸 먹으면 어째! 차는 온것 같은데..알고 보니 그놈 용도는 그것뿐이고 티켓은 없고 정류소에 있으면 그냥 무제한 갈아탈수있는 거랍니다.

공항에서 여행자거리인 말리오보로로가는 A1버스는 사람이 많이밀려서 2번이나 못타고 해는 지고 어둑어둑해지는데 숙소도 찾아야되는데 걱정되어서 승강장에 바짝 붙어섰다.이제는 반대방향 즉 쁘람바난행만 3대가 왔다.여기버스는 한국과 달리 반대편에 반대방향가는 같은버스는 없는것 같다.일방이다.차장이 확인을 하지만 물어봐야 될 거같다.결국 텅빈 A1이 한대와서 손님만땅타고 자리도 못앉고 가는데 금방가겠지 생각했는데 한40분을 간것같다.에어컨이 나오고 어느정도 가다가 자리가 생겨서 그런데로 힘들지는 않았다.

말리오보로에 3군데의 정류소가 있다는 정보를 읽어서 차장에게 소스로위자얀이라고 했더니 그곳에 친절하게 내려줍니다.오토바이.차량.마차.3륜자전거와 거리에 사람들로 도로가 메워져있어서 힘들게 길을건너 소스로위자얀거리에 들어섰는데.여긴 베짝기사들의 호객이 엄청나다.금요일인데 숙소가 거의 풀이란다.한참걸어가서 홈패밀리홈스테이에 오늘 하루만 자기로 했다.내일은 풀이라서 빈방이 없단다.무슨 행사라도 있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고 주말에는 원래 방구하기가 어렵단다.

짐을 풀고 밥먹으러 밖에 갔는데 길거리 음식은 자신이 없어서 여기서 얻은 정보에 나온 말리오보로몰로 갔다.이쪽길가는 상점가와 교통편으로 복닥거리고 저쪽은 거리식당가인데 적응이 안되게 빡빡한 오토바이주차장..말리오보로몰에 들어서니 큰길의 복잡함에서 해방되었다.없는게 없는 쇼핑몰에서 시원하게 놀다가 들어갔습니다.다음날 숙소가 없으니 투어는 일단 보류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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