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차 23박24일간의 인도네시아 투어(자바섬,발리,롬복)18일차 물리아리조트에서의 4일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18일차 23박24일간의 인도네시아 투어(자바섬,발리,롬복)18일차 물리아리조트에서의 4일째

하늘진 0 1432
2013.11.17.() 18일차 물리아리조트에서의 4일째
 
리니의 안내로 아침을 먹고 리조트에서 빌라로 전동카트를 타고 구경하였다. 리니와 12시에 만나 빌라의 여기저기를 돌아봤다.
 
리조트에 대해 궁금한 것도 물어보았는데 오너가 누구냐? 중국사람 같다. 중국사람은 아니고 화교인데 인도네시아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왠지 중국 냄새가 나더라 거대한 규모와 장식 등이 중국스러웠다고 하니까 그게 느껴진다고 하니 나보고 느낌 있다고 한다.
 

20131116_152035.jpg

 

빌라의 좋은 경치도 사진으로 남아 있지 않다. 사진이 남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못내 아쉽다.
 
아래 사진은 결혼식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정말 신부가 더 아름다울 것 같다.
 

20131117_115119.jpg

오후에는 리조트 내 다른 수영장에서 오후를 보냈다. 한국인 가족 팀과 우리 그리고 한국인 또 다른 애기와 엄마 그리고 엄마 친구인 여성분 그리고 우리 부부가 이 수영장을 오후 내내 전세 내었다. 메인풀보다 작다고 하지만 다른 호텔의 메인풀 정도 크기의 수영장이다. 어린이 풀이라고 해야 하는데 어른한테 더 맞다. 우리는 수박주스와 망고 주스를 시켜 먹었는데 생과일주스라 좋았다. 가격도 뭐 저렴한 편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주스 한 잔에 50,000루피(5000)이니까.
 
 

20131117_151701.jpg

저녁은 빌리지에서 보았던 가게로 가서 먹기로 하고 아내와 빌리지로 갔다. 나는 치킨버거(25,000루피)를 아내는 에그프라이 볶음밥(25,000루피)을 시키고 음료수는 콜라(10,000루피)와 사이다(10,000루피)를 주문했다. 택스는 따로 없었는데 토탈 70,000루피였다. 어제 호텔에서 먹은 것만큼 좋았다. 아내는 특히 볶음밥이 미원을 넣지 않아서 좋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착각을 하는데 사실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70 80년대처럼 엄청 많은 미원 등 조미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길거리 음식 대부분은 미원으로 버무려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 집은 미원을 별로 쓰지 않고 볶았다고 아내가 맛있어 한다.
 

저녁을 먹고 리조트 내 더카페 옆의 더 바에서 웰컴드링크 쿠폰 중 1매를 사용했다. 둘쨋날 더 스카이에서 1매를 사용해 본 결과 별 대단한 것을 주지는 않고 그냥 주스나 목테일(알콜없는 칵테일)정도를 준다.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낸다. 내일이면 이제 이 럭셔리 리조트와도 안녕이다. 언제 다시 와 볼까? 오늘 밤을 즐기자.

20131117_203013.jpg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