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단 레이크또바 최고의 조용한 휴양지
메단 공항에 내려서 미리 연결된 현지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미리 연결을 시켜줬죠.
그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닌 덕분에 제가 할일이 크게 없어서 쉬웠지만, 가끔씩 좀 힘든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타고 다니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보니깐, 버스를 탔는데 6시간이나 걸리면서 안에서 다들 담배를 마구 피어대더라구요. ㅠㅠ
다 좋은데 담배냄새 때문에 잠자다가도 깨고 괴롭고 덥고 -_-ㅋ
반드시 벤이나 좀 좋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레이크또바는 정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싼 가격의 호수 근처의 숙소들...
정말 쾌적하고 조용한 곳...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날씨도 너무 시원하고...
뭔가 많은 볼 것을 기대하면 좀 별로일 것 같고, 조용히 사색에 잠기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하게 쉬고 오겠다는 여행이라면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