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차를 섭외 후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밤하늘의 별을
잠시 바라 보며 빨리 잠을 청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40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수 많은 별을 본 기억이 없다.
아쉬운점은 카메라에 그 아름다운 별을 담을 수 없다는 것.....
대신 가슴 가장자리에 아름다운 수 많은 별을 담아와서 무척이나 행복했다...

새벽 3시 30분 짚차를 타고 1시간 가량 2770m 산으로 오른다
전망대 부근에 도착하니 새벽 4시 50분경...
전날 마을에는 몇명의 여행객뿐이었는데 새벽산에는 족히 100여대의 차량들
이 수 많은 인파들의 목적은 찬란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부터
이곳으로 왔는데  일출의 모습은 생각보다 감흥이 미흡했다
브로모산 주위 경관이 일출을 압도하였다
일출 구경 후 본격적인 브로모산 등반(말타고, 계단만 걸어서)을 시작하였다

일출 등반 Tip) 새벽산행은 무척이나 춥다고 모두(주민)들 겁을 주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팔고 있다.  저희 일행은 한국에서 등반 후
                    버릴수있는  옷가지를 겹겹이 입고 올랐다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정상 온도 : 0-10 부근) 
  저희 일행은 등반 후 버릴 옷을 짚차 운전수에게 주는 무척이나 고마워 한다
                    여행 짐을 줄일 수 있어 좋고 선심써서 좋고 일거양득.....

브로모산 등반 후 호텔에 오니 9시경 아침 식사 후 전날 예약한 봉고(9인승, 1,110,000Rb)를 타고  10시에 족자카르타까지 대장정의  이동여행을......
 족자에 도착하니 저녁 8시경... 장장 10시간의 봉고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