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드디어 푸켓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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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드디어 푸켓에 도착하다

앨리즈맘 2 1429
정말 똥배짱이기도 하지만 운도 좋앗다..

 얼굴도 본적도 없는데 코사무이에서 통화만으로 픽업 서비스 차량까지 보내주신 한인업소덕을 톡톡히 보앗다.
시원하고 친절한 차로 까따팜 까지 가서 남편이 짐을 내리고 첵인하는동안나는 애둘하고 차안에서 기다렷다.. 시동도 안끄고 에어콘까지 틀어주며 애들이 편히 잘수잇게해준 기사님,, 정말 친절하신 태국분이엿다.. 나중에 선착장엔 그분이 아니라 좀실망햇다,, 너무 조금 드린 팁 두번째 뵈으면 더드리고 싶엇는데..

파퉁으로 곧장가서 애둘은 삼각방석에 누워 재우고 우린 삼겹살과 김치 찌게를 맛나게 먹엇다 큰애만 나중에 깨서 고기를 열심히 먹엇다..

일단 피피섬 호텔을 예약해야 햇는데 첨엔 홀리데이를 생각햇으나 마지막에 읽은 후기들을 보니 친절도가 떨어지고 넘 중심지부터 멀어서 그냥 반야빌라로 햇다, 나중에 생각하면 그렇지 않앗음 남편 다이빙하는동안 나혼자 애둘하고 심심햇을것 같다.. 팡아만 일일투어 환타씨쇼( 디너없이)랑 피피섬배를 예약하고 파퉁거리로 나갓다

몇가지를 쇼핑센타서 삿는데 가격은 별루 싸지도 않앗다.. 모기잡는 베드민트채를 구지 사겟다는 남편덕에  시간이 나서난 호랑이연고랑 썬크림 그리고 방수 일회용카메라를 삿다..

나중에보니 한국에도 이모기잡는 전기채를 팔고 잇엇다 ㅜㅜ

야간 파퉁 거리.. 상상하고 잇엇지만 애들델고 갈것은 못되는것같다.. 쏭태우를 일러주신대로 가서 흥정해서200바트를주고 타고 호텔로 돌아왓다



까따팜 디럭스룸은 깨끗하고 어린이 놀이방 아가씨도 착햇다. 그리고 그큰수영장에 거의 우리밖에 없엇다.. 나중에 프랑스 가족과 태국가족등이 와서 우리애들이 좀 재미잇게 놀앗다

점심도 그냥 애들은 풀바에서 햄버거랑 닭괴를 시켜먹엇다 가격도 그리비싸지 않아 더운데 나갈필요도 없엇다

나만 솜땀을 찾아서.. 그렇다 난 왜이리 솜땀이 맛난지..어슬렁거리고 나와서 가따비치랑 슈가팜 호텔까지 구경하고 마사집에 들렷다가 허름한 현지식당에서 솜땀을 사서 호텔방에서 아주아주 맛나게 먹엇다. 국수도 난 너무 좋아서 .. 태국 삼주동안 5키로 찔수 밖에 없엇다,.

호텔 미니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 사이다 한병과 싱하한병 그리고 오랫만에 미란다 한병도 골고루 맛보고 잇는데 갑자기 스콜이 내린다

애들과 신랑이 그래도 수영장에서 놀고 잇는걸보니 정말 강적이다 싶다,

쏴악~~~~ 내리는 스콜이 푸켓을 느끼게 해준다
2 Comments
낙슥사 2006.09.01 05:09  
  삼주동안 오키로는 좀 심하시네요...참으로 꼼꼼한 맘이시군여.저두 이제 아이가 생겨서 여행은 포기해야 하나 했는데...님처럼만 한다면야 어디든 갈 수 있을 꺼 같네여.
앨리즈맘 2006.09.01 19:12  
  까타팜 디럭스룸은 애둘을 델고 가도 엑스트라 차지가 전혀 없읍니다 애둘인분 강추입니다..사실 애가 둘이면 이점이 꽤 중요하더군요.. 방도 넓찍하고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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