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자카르타,뿔라우세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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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자카르타,뿔라우세리부

hoan 0 5833
이번 여행기는 쓰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나 빈약한 인도네시아의 정보와 자카르타의 정보에
어쩔수 없이 써야만 한다는 느낌이 들어 씁니다.
내용에 너무 태클 걸지 마시길....






첨엔 필리핀 보라카이를 생각했다.
하지만 누군가가가 치안문제로 태클을 걸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로....

하지만 인도네시아도 치안 문제는 좋지 않단다

시간은 얼마 안 남고
결정적으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는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서
그냥 인도네시아로 떠나 버렸다.

생각보다 긴 비행이었다. 7시간동안 옆자리가 비었음에도
몸이 비비 꼬인다.

3월 28일 토익시험을 끝내고 이틀간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했다.
http://www.bluep.com/~gerome/
에서 발음을 연습하고 문장을 외웠는데...
당장 비행기 승무원들이 하는 말이
내가 공부한 싸이트에서 들은 dialog의 두배 정도의 속도로
안내방송을 한다.

x 됬다는 느낌이 들었고 태국사람들과 달리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무쟈게 빨리 말하는 것이 여행내내 느꼈다.

공항에 내려서 인도네시아 입국비자 한달짜리 25달러를 내고 얻었다.
인천공항 공무원들의 무표정과 느린 일처리가 가끔 회자 되긴 하지만
인니에 비하면 초특급스피드에 연예인같은 미소로 일한다는 느끼이 든다.

하여간 비자를 얻고 입국심사,BAGGAGE CLAIM,세관통과
그리고 입국이다.
결국 난 지도는 보지 못했다.
지도는 입국수속 끝나도록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인도네시아 대사관(여의도)까지 가서 얻은 지도가 여행내내 도움을 주었다.
내가 인도네시아 지도를 찾아 낸 것은 출국장 면세구역에서 였다....
참 어이가 없다...
왜 입국장에 없는 것인지....

환전... 공항내 환전소가 몇개 있지만

환율은 1$=8000 루피정도 였다
가기전날 WWW.YAHOO.COM 에서 본 봐로는 8560루피정도 였는데
거의 도둑수준이다.그리고 100$ ,50$, 1$ 지폐, 여행자수표순으로 환율이
나쁘다.

덧붙여 이야기 하자면 출국장 면세구역안의 환전소에서
출국일 본 환율은 (SELLING)1$=8400RUPIA
                        (BUYING)  1$=8800RUPIA 였다
(한국원화,태국밧,필리핀페소 등 동남아 국가 화폐는 츌국장에서
거의 매도환율과 매수환율을 두배로 설정하는 도둑환율이었다)

다음에 인니에 간다면 입국을 바로 안 하고 TRANSIT 으로 가서
출국장 (2층) 환전소에서 달러를 환전하고 다시 입국장으로 내려와
입국을 하리라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누가 뭐라  하면 뭐... 못 알아 들은 척 하고서.

하여간 입국을 하면 택시및 호텔예약이 가운데 부스를 차리고 있고
양쪽 옆으로 입국을 한다.
이곳 부스에서 샹그리라 호텔까지 비용을 물으니
30만 루피달란다 ...정말 강도다
내가 비싸다고 하니 25만 루피해 준다고 한다.

(이번 여행동안 공항에 2번 왔는데 시내서 실버버드-고급택시 7만
블루버드 -5만  들었다. 고속도로 톨비 포함해서)

그냥 나왔더니 삐끼가 바로 붙는다.
절대 안 떨어진다. 짜증난다
우선 환전을 50 달러 했다.
그리고 GAMBIR역까지 3000루피에 간다는 버스를 찾으러 공항에서
신호등 하나 건넜는데 버스는 커녕 버스정류장 비스므리 한 것 도 없다.
한국인 교민 같은 분 있길깨 버스정류장 물으니
모르신다며 여기는 버스타고 다니는 한국인 없다신다
그리고 나 혼자면 시내까지 태워 줄테니 거기서 택시타란다.
감사히 차를 얻어 타고 나가는데 그분 말씀

1.버스타지 마라 택시타라
2.인도네시아사람들 한국사람보다 성격급하고 독하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전채적으로 자카르타에서 느낀 바로는 이분
말씀이 맞는 것 같다.

이분 덕에 IBIS ACCOR HOTEL 에 내려서 실버버드 택시를 타고
샹그리라 호텔로 무사히 도착했다.

샹그리라 호텔은 한국서 바우쳐 1박에 10만 8천에 끊었다.

택시타고 들어가는데 정문에서
총든 군인 2명과 사설 경비원 7-8명이
트렁크 검사및 차량 밑 거울 검사 탑승객 검사를 한다

로비로 들어가는데도 공항보안 수준의 검사를 한다.
겁나게 보안이 철저한 느낌이 든다.

데스크에서 체크인 하고
100$ 환전 해달라 하니 8400 환율로 해준다.

방에 가서 씼고 호텔 facility를 읽어보니 bar 가 있다.
심심해서 맥주 한잔 하러 내려 갔는데
확인해보니 자카르타 최고의 호텔 나이트중 하나였다
들어 갈테 또 한 번의 보안 검색이 있고...

이름은 bats-bar at the shangrila - 뱃츠라고 한다
들어가보니 쪼그만데 사람은 많다
남3 여7 이고 남자들 80%는 백인 20%는 화교권인듯한 아저씨
여자들은 ....음
이른바 freelancer 라는 아가씨들인듯 싶다
조그만 무대에서 백인계 혼성 그룹이 공연을 하는데 노래를
아주 잘한다
맥주를 시키니 5만 루피다
(coex  오킴스 에 나오는 긴 맥주잔에 담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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