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한달 동남아여행] 라오스 비엔티엔의 Favorit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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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 한달 동남아여행] 라오스 비엔티엔의 Favorite Cafe!!!

미우 8 2223
안녕하세요.
미우입니다.

여행할때 라오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정보모으느라 많이 힘들었었어요.
결국은 그냥 여행가서 맨땅에 헤딩-_-했지만요~
하지만 라오스 아주 안전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에요.
베트남, 태국처럼 번잡하지 않고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기 좋구요^^
그리고 맛난 음식들도 참 많았구요~
전 다시 동남아로 여행가라고 한다면 라오스로 다시 가보고 싶어요.
그땐 더 여유롭게 더 시골로 구역구역 들어가보고 싶어요^^
써야할 내용이 너무 많지만 일단은 숙소와 먹거리 위주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정보가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그럼,
여행기 스타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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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6. 13(화)

라오스에서 정말 자주 다녔던 카페가 있다. 비엔티엔에서 하루종일 시내를 돌아다니며 더위에 지쳐 뭔가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너무나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첫 번째로 맘에 들어서 아! 좋다!!!라고 생각했던 곳이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었던 곳이다!!!

그 카페 이름은 “Joma Bakery"로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에 가게가 있다. 루앙프라방에도 지점이 있다는 것은 비엔티엔 “Joma Bakery"에서 받은 영수증에 적힌 것 때문에 알았는데 실제 나는 루앙프라방에 가서 “Joma Bakery"를 찾기 위해 루앙프라방을 완전 휘젓고 다녔었다-_- 결국은 루앙프라방에서도 “Joma Bakery"를 찾아내서 매일매일 이곳을 찾아가서 커피를 마셨더랬다^^

*Joma Bakery
-위치 : 비엔티엔 남푸 분수 근처
- 메뉴 : 커피, 쥬스, 샌드위치, 쿠키 등


이곳은 자기가 음료를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번호표를 준다. 그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알아서 커피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Take-out도 가능하다. Take-out을 하면 커피를 봉지에 싸서 주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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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a Bakery" 간판이에요.
비엔티엔 남푸 분수 근처를 휘~ 둘러보면 이런 간판을 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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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a Bakery" 외부 모습입니다.
이곳은 흡연자를 위한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시원하게 에어컨 아래에 앉아서 수다를 떨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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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밖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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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a Bakery" 내부 모습이에요.
이런 나무탁자와 나무 의자도 있지만
편안한 가죽의자도 있어요^^
하루 여행으로 피곤한 몸을 이곳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라오스에서 느껴보는 즐거움이지요~
라오스는 물가가 아주 저렴하니 말에요.
이렇게 여유를 부려도 유럽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이 생기거나 그렇지 않지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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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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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aramella(13,000킵=약 1,300원)와
초코 머핀(7,000킵=약 700원)
냐하하~ 저렴하죠?
라오스에 가시면 편하고 시원한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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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아응, 달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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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또 찾아가서 먹은 Fruit Shake(10,000킵=약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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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하루의 일을 정리했어요^^


이곳 “Joma Bakery"는 라오스에서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카페중 하나에요. 이곳에서는 음악도 아주 다양하게 들려줬는데 간간히 비, 보아 등 한국가수들의 음악이 나오기도 했어요^^
제가 이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라오스로 오기 전에 들렀던 베트남은 아침마다 오토바이 소리와 사람들의 시끄러운 대화 때문에 머리가 아플 정도였는데 이곳은 어찌나 조용한지 카페에 앉아있을때 방해받는 요인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라오스에 있는 동안 정말 자주 가는 카페가 되었지요. 라오스 비엔티엔, 루앙프라방에 들르게 된다면 이곳에 한번 가보셔요^^ 기분 좋을거에요~

p.s 루앙프라방 “Joma Bakery"는 따로 글 올리겠습니다^^
8 Comments
정말가냐 2006.08.23 09:54  
  사진을 참 맛있게(?) 찍으시는거 같아요...님 올린 사진들 속의 음식 커피는 다 맛있게 보여요..음식 맛있게 찍으시는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으신가요???
캐롤 2006.08.23 22:00  
  근데 나는 왜 다 액박으루 뜰까요...ㅡㅡ
StrayCat 2006.08.23 22:26  
  저도 엑박으로 뜨는데..ㅜ.ㅡ 조마 베이커리 저도 무쟈게 좋아하는 데였어요. 루앙파방에 있는 l'Etrangers 카페도 가보셨나요? :)
걸산(杰山) 2006.08.23 22:29  
  이 글에 있는 수 많은 사진들이 미우님의 홈피에 있나 본 데, 아무래도 하도 여러분들이 보아 하루 트래픽 제한용량을 초과했나 봅니다. 24 시 넘어 다시 오시면 짠 하고 다시 잘 뜰 거 같네요^^
이효균 2006.08.24 03:22  
  카라멜리아 맛나겠다는..
저도 이제야 사진이 보이네요
미우 2006.08.24 13:18  
  정말가냐/음식사진이 맛나게 보인다니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딱히 비법은 없구요-_- 각도를 달리하여 여러번 사진을 찍어서 가장 좋은 사진을 선택한답니다. 그리고 음식사진을 찍다보면 어떤 구도로 찍어야 맛나게 보이는지 터득하게 되요.경험이 가장 중요하단 말씀이네요^^

캐롤/아, 어제 용량초과로 엑박이 표시됐었어요~

StrayCat/여러군데 레스토랑과 카페를 다녔는데 'Etrangers 카페는 안가본것 같아요^^ 그곳도 괜찮은 곳인가봐요? 아, 가보고싶네요^^

걸산(杰山)/하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균/커피는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달콤한걸 좋아하는지라.. 카라멜라가 입에 맞더라구요.
mloveb 2006.08.27 14:25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잡지 사진 같아요~^^
여행자 3 2006.08.28 18:01  
  사진 멋지네여
프랑스인들로 북적이던,,,곳,,
저 곳에 앉아먹던,,,빵들이 ,,,기억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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