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면~
양육면~
내가 양국수라고 부르는 양국수집 양국수는 쩐위엔 고성 사람들은 양육면
이라고 부르는게 확실한듯 양로미엔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내가 단골로 드나들며 매일 먹는 양국수집 주방쪽 벽에 양육면
9원이라고 종이 쪽지가 확실히 붙어 있다.
나는 이양육면을 한글 풀이로 부르기 쉽게 양국수라고 부른다.
양국수는 보양식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양국수를 먹고 나면 소화도 잘되고 기운이 나는것이 확실히 보양식임이
틀림없다.
나는 여기 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을 보았다.
그런데 내가 먹어본 음식중에서 제일 애정이 가고 내몸에 잘맞는 음식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 양국수라고 말을 하겠다.
일단 양국수는 보양식에 틀림없어 힘도 나지만 우선 좋은점은 먹고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는점이 나에게는 아주 잘맞는 음식임에 틀림없다.
나는 돼지고기와는 아주 상극인듯 싶다.
돼지고기 삼겹살이 맛은 좋지만은 문제는 나에게 안맞는지 소화가
잘안된다는것이 문제다.내 몸에는 확실히 소고기가 맞지만 질좋은
소고기야 값도 비싸 매일 먹기에 부담스런 입장인것도 있다.
하지만 쩐위엔 고성에서 매일 먹고 있는 양국수는 가격도 저렴하지
양뼈로 우려낸 진한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한것이 정말 입에 맞는다.
그리고 양국수집 묘족 아줌마의 수더분하고 편한 인상이
자꾸만 식사때마다 내 발길을 잡아 끄는듯 하다.
내가 양국수를 처음 먹어본곳은 멍라 재래시장안 식당에서 였다.
멍라에서는 아주 커다란 가마솥에 장작불로 장시간 양뼈를 우려내는
식당이 있었는데 아침 점심때만 잠깐 장사를 했었다.
멍라에서도 양국수는 단연 인기있는 음식 이었는데 가격은 10원 이었다.
멍라 양국수와 쩐위엔 고성 양국수를 비교 한다면 나는 당연히
쩐위엔 고성 양국수가 국물도 진하고 담백하고 푸짐하고 맛도 좋다고
평가를 한다.나는 어제 오늘 삼시세끼 여섯끼를 양국수로만 먹었다.
그런데도 소화가 잘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물리지도 않는것이
앞으로 매일 먹는다해도 절대 물리지는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