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게 없는 상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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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게 없는 상해 17

entendu 0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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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택을 다 보고난 후 다시 시탕의 골목 골목들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시탕이라는 곳은 빨리 보다 보면 몇시간이면 다 돌수 있을 정도로 협소한 곳

이라 그냥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며 다녔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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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수 그림을 파는 가게.

빨간색 비단 잉어는 정말 여기 저기서 숱하게 많이 보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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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지만 저게 다 동양자수다.

저렇게 세심한 자수도 있지만.. 딱 내실력인듯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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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숙소들이 몰려 있는 기와 박물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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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탕의 명물 '농'- 작은 골목.

도대체 왜 이 농이 명소인건지는 도저히 모르겠다.

우리나라 '피맛골'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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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을 따라 걷다가 살짝 열린 대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살림집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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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방문 한곳이 '종복당'이라고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곳인데 현지에선

왕자이- 왕씨저택이라고 불리운다.

문제는.. 아아아아.. 여기 정말 혈압올라 쓰러질 뻔 했다.

비싼 돈 내고 - 10원이건 20원이건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으니 비싸다고 느껴

짐- 들어갔는데 몽땅 다 내부 공사고 딱 거실하나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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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돌아 다니며 이것 저것 가게 구경하고 운하주변을 한가로이 걸어 다니

는 것이 시탕의 관광일정의 전부이다.

특별히 무언가를 보고 싶다거나 박물관을 기대 한다면 시탕으로 가지 말것

강남 수향. 운하에 배를 띄우고 구경을 하는 것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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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탕에서 가장 많이 파는 주전부리는 콩을 달게 혹은 짜게 조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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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암나무 열매..

문제는 저게 다 쉽게 까지면 좋으련만.. 엄지 손톱만 시꺼멓게 만들고 먹는것

보다 버리는게 더 많다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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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다시 상해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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