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정말 태고의 경치를 볼 수 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중 하나이기도 하고....

하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배낭여행지로서는 약간 부족합니다....

물론 배낭여행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배낭여행자의 성격으로 보아

그리 선호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장가계는 단체여행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자면....

우선 소요 경비가 무지 비쌉니다.....

살인적입 입장료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도

입장료가 가장 비싼곳에 속합니다.....

못들어가면 니가 아쉽지 내가 아쉽냐는 심보입니다....

돈을 아껴가며 여행하려는 여행자에겐

엄청난 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입장만 했다고 다가 아닙니다....

들어가면 또 돈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야하지... 케이블카를 타야 하지....

열차 타야하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셔틀버스는 공짜라는 점입니다....

그런다고 좋아하진 마세요...

셔틀버스가 내려주는 곳은

엘리베이터 앞, 케이블카 앞 입니다...

물론!!!! 걸어서 여행 할 수 있습니다.....

황석채도 걸어서 올라 갈 수 있고

사도구도 걸어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무지 많이 걸립니다....

장가계는 정말 허벌라게 넓은데.....

그렇게 걸어서 구경하다가는

돈이아깝다고 생각될 정도로 구경하는것은 적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아끼려다 금편계만 네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또 다른 가이드 북은 모르겠는데

제가 가지고 다녔던 가이드북은

장가계에 대한 간략한 소개만 나와 있었지

자세한 내용은 없어서

가이드북 없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무지 고생했습니다.....

또 장가계에는 기암 괴석들이 많아서

그에 얽힌 전설이나 이야기등을

가이드 따라 다니면서 들어야 재미있는데....

혼자서 구경하면 그냥 멋진 경치만 구경하게 되는것일 뿐입니다....

저는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장가계만은 단체 여행이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고...

단체로 이동하니 입장권이나 부대 시설 이용료도 저렴할거고..

가이드의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