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3차 여행기 - 제1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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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3차 여행기 - 제1편 출발

파랑새와 태국 0 3828

미얀마 여행기에 사진이 빠지면 실감이 나지 않죠!
그런데 사진 용량을 줄이고 별도 편집을 해야 여기선 사진 게시할 수 있습니다만 또다시 편집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카페 안내를 하겠습니다.
카페 광고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음카페: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미얀마 3차 여행기 - 출발편

2차 출사여행을 2009년 4월28일 부터 5월12일까지 다녀온 후 43일만에 또다시 양곤행을 결정하게된 이유는 2차 출사때의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있다. 

다시 가야겠다고 마음에 결정이 된 직후 난 인테넷으로 방콕에 오후 10시경 도착하여 다음날 오전 7시경 미얀마로 출발하는 항공원을 449,000원에 예약을 했다. 그러면서 밤이 무서워 다른 사이트에 동행자를 구 할려고 안내문을 난 결과 두분이 동행하기로 결정되어 다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3명분 자리 확보에 나섰으나 날짜가 임박하여 자석 확보가 어려워 내가 예약한 날짜를 포기하고 여행사로 의뢰하여 25일 출발 티켓을 773,000원 구입하였다.  아까운 20만원 정도 불필요한 돈이 들어간 것 같아 마음은 편치 않았지만 같이 가기로 한 두분이 생겨 위안으로 삼았다.

최소한 출발 한달 전에는 항공티켓 구입이 여행경비를 줄이는 가장 큰 방법이다.

출발 10일 전 부터는 같이 가기로한 분들에게 지금까지의 경험과 미얀마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매일 1건씩 메일이나 쪽지로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출발 5일전에는 내 여권과 같이 가시는 분에게 여권을 스캔하여 메일로 받아 야후, 다음, 네이버 메일에 저장하였다. 그것은 여권 분실시 어디에서나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출력하여 당일 재발급을 받고자 함이고 사진도 스캔한 여권에서 잘라 쓰면 된다.

그리고 댕기열과 말라리아를 대비하고 지금까지의 배낭여행의 경험으로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의약품과 불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개인 준비물을 메일로 두분에게 전송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특이한 체질과 음식 등으로 알러지나 복통이 일어날때와 외과용 약품을 별도로 병원 친구의 도움으로 준비하였다. 너무 과민한 것인가...ㅋㅋ. 하지만 타국에서는 불여튼튼이 최선이 아닌가? 

 

비자(여권이 도착했다.)

 

"비자에 대하여 잠시 알아보면

 

여권에 보시면 파란 스티커가 붙혀 져 있습니다

UNION OF MYANMAR

NO A 123456

Passport No -------- NW 1174355

Visa No ------------ 8588 / 05

Type of visa -------- EVT(FIT) / Tour 은 관광 BUSINESS 는 비지니스

DATE OF ISSUE ---- 2009.7.24 = 발급 일자

Vaild upto ---------- ONE MONTH(관광) THREE MONTHS(비지니스)

No. of visits allowed - SINGLE

Also valid for ------- Child/Children

endorsed on the passport

 

미얀마 비자는 여권 상 스티커 와 신청 시 제출 한 세장의 종이 중에

두 장을 줍니다 하얀 종이 두 장 그리고 여권을 입국 심사대에 제출 하면

둥그런 도장으로 입국 스탬프를 찍어 주고(입국 일자) 그리고 왼 쪽에 네모 도장으로 MYANMAR IMMIGRATION YANGON ADMITTED 25 MAY 2008 도장으로 찍혀있고 21 JUNE 2009 펜으로 써 줍니다 그 일자가 출국 지정 일자입니다

주의 하셔 야 할 부분이 비자가 한 달이 아니고 입국일 빼고 4주입니다 즉 28일입니다. 계산 잘못 하시고 공항서 간혹 엄청 다툽니다. 결국 오버 차지 내셔 야 출국 가능 합니다. 관광을 계산해 드려습니다.

미얀마 입국 일자 계산 잘못으로 공항서 다투지 마세요 !

입국 시 스탬프를 알았냐 ? 분명 질문 했습니다 처음 입국자에게는 - - -

그러나 모르쇠로 한 달 ONE MONTH 만 우기시는 것은 무지를 설명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자를 받고 한 달 이내 입국을 해야 하기에 일정이 잡히면 비자 신청 하세요

마음 만 앞서 비자 내시고 있다가 일자 지나면 재 비자 신청 해 야 합니다

미얀마 국은 공항에서 즉시 비자가 불가 합니다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최대 불교국가인 '버마'(지금의 미얀마)는 우리에게는 필리핀이나 태국,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버마로 더 친숙한 나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이해와 인식의 폭은 오랜 군사독재로 신음하는 아시아의 빈국, 80년대 '아웅산 테러'로 현지를 방문했던 정부각료들의 죽음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미얀마에 대한 관련 서적과 가이드북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배낭여행란 쉬지는 않았다.

매혹적인 풍광들 이면엔 군사정부 탄압
미얀마는 여행자를 유혹하는 아시아 최후의 비경과 아직 자본주의에 점령당하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다.
'불교국'이라는 이면에 간직된 미얀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생활, 민속, 국경이나 벽지에서 살아가는 현지 소수민족들의 일상을 느낌그대로 적어 나가도록 하겠다.
특히 135개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다민족국가인 미얀마를  많이 부족한 여행자의 눈을 통하여 미얀마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늠자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미얀마하면 

매혹적인 경치, 미소의 나라, 황금의 땅이지만 내면은 군사정부의 탄압, 비밀경찰에 의한 정권유지, 5호 담당제로 상호

감시체계가 있는 곳, 군부가 통치하고 서민 위에 군림하는 승려가 있는 곳, 외국인이 여행을 할 경우는 지정된 코스를

벗어난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정된 코스로만 여행을 해야만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 인도, 중국, 라오스, 타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7개의 자치주에는 주로 산악지대에 흩어져 사는 135개

소수민족이, 7개 정부관할구역에는 주로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버마족이 살고 있다.
정치·경제·군사적으로는 중국의 거센 입김과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의 경제봉쇄로 인해 오랫 동안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인해

대다수 국민들이 삶의 질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군사정권은 체제 유지를 위해 아웅산 수지 여사를 비롯한 수많은 반체제 민주인사들을 탄압해오고 있으며 언론탄압으로

악명 높고 미국의 군사공격에 대비해 행정수도를 밀림 속에 건설한 요새형 도시로 옮겼다.

미얀마에 간다 하면 여권에 승인된 비자 외 비자승인 힌종이 그리고 소액 달러 10불 한장, 5불 4장은 필수입니다.

10$은 출국시 공항세, 5$는 각 관광지 입장 요금 낼 때 필요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비상금 300$, 양곤 공항을 떠날때까지 쓰지 않아야 할 돈입니다. 이 것은 말 그대로 비상금입니다.

미얀마에서의 현금은 생명입니다. 긴 말은 안해도 미얀마 특수성과 여행을 자주 하신 분은 이해하시랴 생각합니다. 

또한, 소액으로 환전은 많은 불이익를 받고 교환이 되기에 현지 화페 교환은 깨끗하고 최근 발행한 100 $ 짜리로 준비 한다.

돈에 이름 및 낙서 있으면 교환 불가 이고 끝이 조금이라도 접힌 돈,헌 달러 역시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드 안 됩니다

여행자 수표 역시 안 됩니다 부부도 신용이 안 되는 곳이 이곳입니다.

부부도 별도 개별 취급을 받는 곳이 미얀마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계속되는 여행기를 보시면 이해하실 것 입니다.

바간편 부터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공항에서 잘 보지는 않지만 비자 교부 하얀 종이 꼭 가져 오세요. 가끔 아주 가끔은 이 종이 때문에 공항이 시끄럽게

됩니다. 그리고 세관 신고서 꼭 작성 하십시요.

한국에서 마 가루 칡가루 등 소지 하실 때 주의 하세요 !

소주 많은 양은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영어는 업무에만 사용 하세요.  공항에서 영어 잘 하면 그 때부터 이용 요금 부과 됩니다. 영어 잘 한다 하니 선글라스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대화 하면 세관 직원 마지 막 말은 ~~~~~~~~~

머니 기브 미 입니다 ...ㅋ  영어 잘 하신다고 글쎄요 ? 못 하는 편이 좋습니다. "

 

새벽 2시까지 컴과 씨름하다가 잠자리에 들어 1시간 자고 일어나 공항리무진버스로 출발하였다.

공항에 도착하여 부산에게 올라오신 이 교수님과 첫 대면 후  화물을 붙이는데 문제가 발생되였다. 미얀마에서 손 쉬게

라면이나 즉석식품을 요리할려고 가져간 등산용 가스와 스프레이 모기약이 문제가 되여 통관이 안된다니...지난번에는

그냥 통과되여 준비하였는데 사정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상냥한 어조로 죄송합니다...17일간 보관하면 보관료가

배보다 배곱이 더 커 할 수 없이 공항에 기증하고 갈 수 밖게...

이렇게 바쁜 아침을 뒤로 한채 인천을 떠나 양곤으로 가고 있습니다.

 

1편은 특별한 사진이 없어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2편 부터는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참고서적으로는 버마와 미얀마 사이, 미얀마가는 길 등 다수이며 가지고 있지 않은 사진 몇장은 빌려 온 것도 있습니다.

 

다음은 2편 양곤 도착편 입니다(http://cafe.daum.net/D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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