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현지인 뺨치는 바가지 한국인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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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현지인 뺨치는 바가지 한국인가이드

된장뚝배기 4 6463
 우선 저는 노??선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여행자가 아님을 밝힙니다.
다른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표만 사서 패키지 일정을 싹빼고 자유여행을 갔습니다.

1.11 저녁 7:50 세부퍼시픽 편으로 칼리보 행 비행기를 탔고
연착으로 인해 새벽1시에 착륙하였습니다. (2시간연착)
 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왔을 때가 아마도 1/12  01:30 경으로 생각됩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관계로 사전에 교통편을 모두 알아보고 갔으나
비행기의 지나친 연착으로 제트포트로 가는 현지인 운영의 벤은
1대뿐이었으며 저희(저와 아내 그리고 7살딸)를 뺀 나머지분들은
해당 여행사 버스를 탔습니다.
 현지인이 2000페소에 제트포트행 벤 이용을 제안해서
'말도안되는 가격'이라고 거절하고
 마중나온 가이드 들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그 상황에 노??선 여행사 가이드가 눈에 띄었고
이야기 도중
다른 가이드들은 이미 출발을 한 상황이 되었고요.
 가이드가 제시한 가격은 보라카이까지 2000페소였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현지인이 1500페소로 제트포트 제안을
했습니다.
 이미 알아본바 배값이 200페소이고 상황등 여건상 선택의 여지없이
노란풍선 가이드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보라카이 현지 가격은 칼리보--> 제트포트 벤가격 1인 100페소. 여행자버스 175페소
// 제트포트-->보라카이 배값 1인200페소
// 보라카이 선착장-->호텔 사람수관계없이 트라이시클1대 100페소// 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 딸래미는 어린이라 배값등 웬만한 입장료도 공짜더군요.
결과적으로 한국 가이드가 현지인보다 더 바가지를 씌운 셈입니다.
 보라카이 선착장에 내려서 2000페소 주면서 한마디 딱했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할수 없었지만...참 비싸네요. 트라이씨클은 내가 잡아 알아 타고 가겠습니다. 100페소죠?'
 
  한마디로 참 씁쓸합니다. 노란?? 가이드  ???님!
그때 짐옮겨준 현지인 제레미한테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 왔는데 
???님 제레미한테 1000페소는 주셔야할듯...아니라면 당신 양심에 털난 사람이요.
 
4 Comments
후니찌앙 2013.05.01 16:23  
그럼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전 가이드가 아닙니다만...
밴한대 통째로 비리는 값 2000, 마중나온 현지가이드 500, 배값 및 입장료 기타등등 500
매번 전 3000주고 다니는대... 그것도 낮시간...
새벽 두시 어째든 한국말통하는 한국인 가이드 도움받아 얼마드리면 적당할지?
divtoblu 2013.06.20 19:02  
상황을 보니 가이드가 사기친거 아니네요
아퍼로만 2013.07.06 12:18  
그래요 지금 전 보라카이 에 5일째 머물고 있읍니다 올때 느껴겠지만 길이 굉장히멉니다 밤이라서 빨리도착 했는가 모르지만 저는 낮에 2시간 훨씬 넘어 도착했구요 님이 적은 정보의 가격은
맞읍니다 그러나 가족만 단독으로 왔기때문에 저생각은 굉장히 싸게 주고 (밤에 손님이 별로없으니)온것 같읍니다 노여워 마세요 밴만해도 14명태워 400~500페소는 여행사에 상납하더라고요
아퍼로만 2013.07.07 22:25  
된장 뚝배기님 저 내일 마닐라 행 08:40분 입니다 그래서오늘 2013,07,07(일) 일찍 보라카이에서 나와 칼리보에 도착했읍니다 다른것은 각설 하고 조금오해가 있네요 어제 글을 보고 (1/11~12)
혹시나 하는심정에서 직접 공항에 들어가 알아봤읍니다 기사들도 만나보고 대기중인 한국 가이드도 두분 만나 보았읍니다 뚝배기님 은 그날 행운이셨네요 밤에 손님이 없어서 그정도 랍니다 그리고 이상한것은 왜?밤에는 보라카이 못들어 갔을텐데 선착장에 가셨는지? 공항바로옆에 에어포트 라인이 있는데 거기서 숙박하고 아침에 출발해도 돈이 좀 남았을텐데(숙박비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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