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치앙마이-칸차나부리 혼자 자유여행기 - 1(치앙마이찾아 삼만리...네일&패디!)
2017년 2주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은맘에 그냥 질렀습니다.
뭐랄까... 해보고 싶은건 거의 다 해보긴 했는데 더 먹고싶었다고 할까요-ㅅ-; 그래서 이젠 그렇게 미련(?)이 없긴 하지만, 쉬러는 갈거같아요. 여전히 저의 취향에 맞는 곳이니까...
올핸 수완나폼공항 국내선을 이용해보았으나... 거긴 다이너스카드(or pp카드)를 사용하여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먹는건 그렇다치고 노숙 후 샤워를 하기가 애매해서...- ㅅ-; 그냥 돈므앙 루트가 짱인듯...
머 여하튼 여행의 시작은 라운지부터...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아요.
알뜰하게 2차까지 먹어주고...
기절 후 방콕도착해서 바로 매직푸드 ㄱㄱ
만두국(?) 원샷~
노숙 ㄱㄱ
여기가 어디냐면요=ㅅ=ㅋㅋㅋ
매직푸드 먹고 밑으로 2층쯤 내려가면 공항철도 가는 길목에 있는 의자입니다. 사람 그닥 많지 않고, 그렇게 춥지도 않은데 근처에 편의점까지 있어용... 최고의 노숙장소=ㅅ=!!!!
조 얇은 비치타월 덥고자기 딱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목베게도 있어야 꿀잠가능해요~
좀 자다가 국내선 입장...
근데 들어갈 라운지가 없어요... 헐... 노숙후 샤워한번 해야하는데...-ㅅㅠ
그리고 배도 고프고요... ㅠ
그래서 국내선쪽 푸드코트에 가봤습니다. 푸드스탑이라는 곳... 여기 막 숨어있어서 잘 찾아야해요
안쪽들어가면 넓습니다. 그리고.... 무지 비싸요=ㅅ=
이거 한그릇 먹었는데 거의 한국음식값 나온것 같아요; 계산하고 놀랐던...
친절한 타이항공... 먹을걸 주네 ㅠㅠ 존맛 ㅠㅠ
치앙마이 도착해서 다행히 얼리 체크인을 하고...(10시쯤?)
부츠로 ㄱㄱ 바디, 헤어용품 공수...
1+1 바디샤워랑... 2+2 샤워볼...-ㅅ-; 어쩔...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ㅠㅠ
저 작은 샴푸 린스는 각각 20밧씩 합니다; 편의점과 부츠에서...
샤워후 배고파져서 아무 가게나 들어가 시킨 망고+패션프룻 쥬스와 카오쏘이카이...
맛있어요ㅠㅠ
먹고...작년에 넘나 맘에 들었던 네일집에 갔어요
한... 두시간 걸렸나?ㅠ
넘나 맘에듬...
헑... 태국은 정말 인건비가....ㅠㅠ 쥬륵...
의미없이 어슬렁 거리다가...
저에게 소주랑 육포사오라고 시킨분께 밥 함 얻어먹고...
기절했습니다!
처음으로 게하에 묵어봤는데... 싸긴 하지만 그냥 저는 호텔갈래요ㅠ
이렇게 첫날이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