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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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2-

싸랑싸랑 0 1057
늦게 잤는데두 불구하구 낯선곳이라 그른지 일찍 눈이 떠지드라구여,7시30분?
그때쯤일어나서 씻구 준비하구 체크아웃하구 홍익여행사에다가 짐을맡기구 밥을먹으러
갔음당..파라솔이 있는 야외식당에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먹었어염.100밧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남부로 내려갈사람들과 먼저 빠이빠이~~
그담엔 아유타야 치앙마이로 나눠졌는데 저는 치앙마이로 가기로 했심당.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이건 지고 다닐수가 없는거있죵..열분들 최소한 짐은 작게작게
전 한달내내 홍익에다 큰짐맡겨두구 조그맣게 가방싸서 당겼습니당
저녁에 치앙마이로 가는 나이트버스를 예약하구서 왕궁구경에 나섰슴당~
히야........아주그냥 한개도 안바뀌고 똑~~같이 사기치더만요^^
왕궁은 1시까지밖에 안여니 나를따르라~(당시12시50분) 니들은 운좋은거다..
별별 쓰잘때기 없는 얘기들로 너무나 심각한얼굴들로 다가오더만요..
연기자해두대겠어여..뚝뚝기사덜..저두 심각한얼굴로 듣는척을했더만..ㅋㅋ 흥분해서
침까지 튀기면서 말을하더만여..ㅋㅋㅋ 여유롭게 웃으면서 대처했습니당.
그 비둘기아줌씨도 듣던데로 똑같구여..옥수수봉지를 연신 프리라고 외쳐대며 자기처럼
뿌려보라고..암턴 알고가면 별거아닌데말이죵..^^
왓포구경을하구 왓프라깨우구경을하구..사진두찍구 땡볕에 그야말로 싸우나를하면서
다녔어여.
왓포는 생각보다 너무 쬐끄만한거 같더라구염.
왓프라깨우가서 잠시 그늘에서 쉬고있을려니 그근처사는 어린학생들이 다가와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드라구염..그애들에게는 관광지에서 관광객 인터뷰해서 적어가는게
숙제라네여..조그만것들이 영어잘하대여.나름대로 긴장하면서 대답해줬어여..ㅋㅋㅋ
다시 카오산 밥도먹을겸 더위도식힐겸 식당을 찾다가 좋은곳을 발견했어여..
오우통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카오산로드 뒷편골목길에 있는건데.
값도 싸고..너무 시원해여..에어콘빵빵~
카오팟꿍..새우볶음밥을 먹었는데여..30밧밖에안해여..글구 맛있구여~!
한참 앉아서 더위도 식히구 헬로태국도 좀 읽어보다가 카오산주변을 또 돌아댕겼어여
사원뒤쪽으로 구경도하고 시간도 때울겸 피시방에 갔습니당.1시간에 40밧..
사원뒤쪽은 카오산로드보다 훨씬 조용하고 깨끗한이미지였습니당~
버스에서 먹을거 간단히 사구..픽업장소로 갔습니당..
혼자여행하는 일본여자아이를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눴었는데 나중에 치앙마이 길한복판
에서 만나 너무나 방갑게 인사를 했어여..여행하는재미중에 사람만나는게 전 젤큰거같
아요~^^
드뎌 픽업버스를타고 출발~~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갔슴당
에어컨이 춥고 자리도 좀 불편했지만 비몽사몽간에 잘 도착했어여
치앙마이 도착하니 게스트하우스의 픽업트럭들이 나래비로 섰대여
저희가 탄 픽업트럭은 줄리라는 태국여자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여
참 활발하구 영어두 무쟈게 잘하는 여자였슴니당.
저희는 거기서 정보만얻고 지도를 들고 찾아서 나이스아파트먼트에 숙소를 잡았음당
치앙마이에서 머무는 일줄정도동안 나이스아파트먼트는 우리의 안식처였죵.
싼값에 더블300밧에 시설은 최고..
냉장고.티비.에어컨.팬.핫샤워..너무행복했슴니당.^^
숙소에 도착하니 아침 9시반..
자 뜨건물에 샤워하고 오늘하루 시작해볼까~~~

자자..3부에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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