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강제출국사유...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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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강제출국사유... 조언구합니다.

물한방울천사 111 7913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19일날 오후 5.30분 아시아나 비행기로  방콕으로 출발을 해서 늦게 9.30쯤 도착을 햇

 

습니다..  근데  입국하는와중에 문제가 생겨서 강제출국을 당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사연을 적어봅니다..

 

제가 입국카드인 (이미그레이션카드)에  다른 것은 다 적엇는데  입국지 주소를 적지 않앗습니다..

 

실지로 저는 자유여행이라서  호텔예약을 하지않고 도착해서 호텔을 잡으려고 햇던거엿죠..

 

제가 또한 이번 태국방문이  6번째 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문도 품지않고  도착지 주소를 적지않앗죠..

 

 

근데 입국시 입국심사하는 여자가 입국카드를 보더니  호텔을 적으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유여행왓다 FREE TRIP..그리고 자유롭게 걷다가 FREE WALKING   그리고 호텔을 

 

잡을 FIND HOTEL.CATCH HOTEL 것이다 햇습니다.. 근데 자꾸 호텔을 적으랍니다.. 근데 예약도 

 

안한상태에서 적기뭐해서  위 말을 똑같이 몇번햇습니다..   뒷사람이 한국분이엿는데  자기 호텔을

 

적으락  해서 적고 보여줫더니.. 뭐라 뭐라 계속 얘기를 하는 데 제가 알아들을수가 없엇죠..

 

제가하도답답해서 테이블을 살짝 쳣죠.. 쳣다고 해서 내리친것도 하니고 하도 답답하니 팔을 좀 힘잇

 

게 테이블에 올려놧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나이도 잇는데  그사람들 하는말 어찌 알아듣겟습니

 

까..  5년만에 가는 여행인데요... 그랫더니 저쪽에 기다리랍니다..   그래서 기다렷더니  다른 

 

여직원이 오더니 저를 다른곳으로 데려가더군요...  그곳에서 또  똑같이 설명을 햇습니다..

 

짧은 영어라서 자세히 설명을 할수는 없엇죠.. 나 여기  6번째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그대로 말을

 

햇습니다.. .. 그랫더니..자꾸 저기 않아 잇으랍니다..그래서 앉앗다가 하도 시간이 가니 또 가서 말을

 

붙이고 얘기하려면 또 않아 잇으라하고...자꾸 시간은 흘러갓습니다.. 그곳에는  여자직원을 비롯 남

 

자 직원도 몇잇엇는데.. 여자 직원이 상대를 안해줘서 남자 직원에게 말을 걸으려면 모른다고 손사래

 

입니다  ..모두다.......

 

시간이 흘럿습니다..  한참 지나 남자직원이 저를 어데로 데려갑니다..  지하엿습니다..

 

가니 공항경찰근무하는곳 같던데..  그곳에서도 한동안 기다렷죠..  많은 다른 나라 사람이 와잇더군요..

 

내차례가 와서 또 설명을 햇습니다..  입국카드에  호텔이름을 안적은 것이 뭐가 문제냐.. 

 

나  호텔잡을거다  그리고 나 여행왓다.. 이번이   6번째다..  설명을 계속햇습니다..  

 

서류를 작성을하더니 기다리랍니다..   또 기다렷습니다..  그곳에도 5명의 경찰이 잇엇는데.. 나와

 

서류작성한 놈은 서류만 작성하고 보이질 않아서  기다리다 못해  다른 경찰놈한테 가서 또 똑같이 

 

설명을 햇습니다.. 뭐가문제냐.. 내가 호텔안잡을것이 그리 큰 문제냐.. 도대체 내가 뭔잘못을햇냐..

 

계속 물엇습니다.. 한놈도  답을 안하더군요..  자기들도  이해가 안가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럿습니다..   의자에서 밤을 꼬박세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이스타나 항공방콕 

 

지사장이라는 사람이왓습니다..제가 강제출국할 비용기를 그놈들이 알아보앗나 봅니다. 제가 이스타

 

나 항공으로 갓거든요. 어떻게  연락을 받고 왓드라고요..  지사장님이 오더니 왜그러느냐고.. 

 

묻더군요. .

 

제가  위사정을  똑같이 얘기 햇죠... 그랫더니 지사장이  입국거부한 사유가 적힌  사유를 보더니 

 

제게 하는말이  참으로 가관이어서 놀랏습니다..  첫째  돈이 없어보인다는것입니다. 둘째  태국에 

 

친구나 아는사람이 없다는것입니다..  셋째  태도가 불량하다는 겁니다..넷째  태국와서 무전취식할

 

것 같다는 겁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그소리 듣자마자 제가 가방에 잇던  돈을 꺼냇습니다..  환전을  300만원을 해서

 

가지고 갓습니다..돈을 꺼내서 쫙 펼쳐서  경찰3놈이 잇엇는데.. 그놈들 한놈한놈의 눈앞에  돈을 

 

펼쳐서  ...왜 내가 돈이 없다고 하냐.. 누가 그런말 하냐..너희들 뭐하는것냐..막 따졋습니다..

 

너무도 한심햇습니다. 저는 정말 오랜만에 휴가를 간것인데.. 이런황당한 일이 생기니 말입니다..

 

그랫더니  그놈들도  아무 대꾸도 못합니다.. 돈이없어보인다고 써잇는데  돈을  지들 눈앞에펼쳐

 

보이고잇으니 뭔말을 하겟어요..  아무 말도 못하고.  나중에 하는말이 위층..입국심사대쪽에서

 

결정한거라 자기들은  어찌할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모른다는 겁니다.. 

 

이러는 와중에  지사장님이 돌아갈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니 빨리 가지고 해서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돌아설수 밖에 없엇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돌아오면서 수없이 생각해 봣습니다..  정말로 호텔을 무조건 잡고 가야하는 걸까요..

 

호텔을 안잡고 가면 입국거부가 되는겁니까...??  제가 5번을 다녀왓지만  그때도 호텔이름을

 

입국카드에 적지 않은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저는 항상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잣거든요....거기잇는동안 주태국한국대사관에도 전화해봣습니다.. 참으로 답이 

 

답답합니다.  자기들은 할일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이것이 정말로 옳은 걸까요..

 

아니 내가 잘못한것이 뭐라도 잇어야 입국거부를 당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단지  거주지 호텔을  

 

안적은 것이데....

 

하도 억울해서 지금도  태국입국심사대의 여직원에게  어떻게 라도 연락을 해서 왜 내가 돈이없어

 

보인다고 햇는지..  그리고 왜  입국 거부를 햇는지..  따져 묻고 싶습니다..

 

좋은 방법이 잇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그냥 넘어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물론 호텔을 적으면 좋겟죠.. 하지만 사람이라는것이  어떻

 

게 매냥 호텔을 예약을 하고 갑니까..  

 

태사랑의 많은 여러분..

 

물론 저는 지금  한국에 와잇습니다..     하지만 태국쪽의 입국심사대쪽에 연락할 방법과

 

꼭 그 여직원과  통화를 해서 묻고 싶습니다. .내가 뭘 잘못햇냐고........

 

조언구합니다..

 

 

 

.  

111 Comments
맹가 2018.09.10 18:13  
인도에서도 비자발급이나 출입국 심사 받으려면 숙소나 체류지 정보는 필수인데요...
희고말랑한사내 2018.09.10 19:49  
어떤 국가나 여러번 방문한 것이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 요인으로 여겨져요 또한 이민관 앞에서 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는게 좋지요
스키피오21 2018.09.11 16:32  
안좋은 일에 위로를 드립니다만...
솔직히 글을 읽으면서 정말 고구마 100개 정도 먹은거 같습니다.
타국의 법규 또는 법규를 이행하는 관료의 지시보다
본인의 판단을 우선시 하여 벌어진 일입니다.
LRight 2018.09.12 16:11  
냉정히 위로드릴 문제는 아닌 것 같군요. 태도의 문제를 떠나 이미그레이션은 단순히 입국자 심사하는 곳이 아니라 해당국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첫번째 보안게이트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도의 문제보단 거주지의 주소 미기입으로 괘씸죄까지 추가되신 것 같은데.... 이미그레이션은 입국 국가의 법과 관련된 직원들이 상주하는 곳인데 그 나라의 출입국 규정을 안지키신다면 거부될 충분한 사유가 됩니다.
성미니. 2018.09.13 23:05  
3년전 친구3명태국여행갈때 수완나폼공항에서 친구1명이숙소
안적어서 1시간후에 간신이나와써여
hikmr 2018.09.16 23:26  
육로입국 (포잇펫)이나 방콕공항입국이나 출입국문제로  문제가 자꾸발생하니  태국여행가기가 예전보다  싫어지내요
젠야리 2018.11.01 19:33  
글 제목을 변경 하시는걸,,,,태국 강제출국사유... 조언 드립니다 로^^
유화아 2018.11.03 21:04  
에고 힘내세요
숙소아무거나 적는게 좋을거같네요
재형재형 2019.07.08 14:01  
아이고.......................저도 전에 갓을떄 주소 다 안썻었는데.........

많은분들이 보고 조심했으면 좋겟네요ㅠㅠ
다주거쏘호 2019.08.16 19:12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저렇게 행동했다면 강제출국당할거같은데요
태국을 무시하는 말투나 생각이 보이네요~
입국심사관은 심사하는 재량을 가지고있으니, 그게 맞는겁니다.
미국에서도 저렇게 한번해보세요
어찌되는지!!
Lyki 2019.09.03 17:10  
태국사는 입장에서 한국을 다시가기 싫은 이유 중 하나가 다른나라의 문화나 다른이의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기생각만 내세우는 한국인 습성이 싫어서 가기 싫어졌죠. 억울한게 아니라 어글리코리안 그 자체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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