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리의 차이점이라면 빠이는 대나무를 쪼개서 조밀하게 짰는데 여긴 대나무 한개를 통채로 씁니다. 쪼개지 않고요. 그래서 격자 간격이 넓네요.
밟는 느낌은 여기가 더 단단합니다. 이유는 바닥아래 무게를 지지하는 대나무가 촘촘합니다. 빠이쪽은 4개밖에 철파이프가 안지나가서 많이 삐걱대는데요.
이건 꽤 오래전부터 쓰던 방식인데 아직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등유램프겠네요. 저녁에 실제로 불을 붙인 모습을 찍을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현재쓰는 다리 옆으로 구형다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도 경치는 좋습니다. 넓직한 들판에 있는 대나무 다리를 밟고 가니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입니다.
마을에 식당한곳, 기념품 파는곳 한곳이 있습니다.
시멘트 기둥위에 나무를 볼트로 체결한 방식입니다.
지주용 나무와 예비 시멘트 기둥이 마을 공터에 몇십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