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다오 - 계속 되는 망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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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 - 계속 되는 망고 이야기

클래식s 3 671

치앙다오 - 계속 되는 망고 이야기

https://goo.gl/8QwQLe 

3 Comments
클래식s 2018.06.21 21:23  


 길에서 뭘 파는데 동그란게 벌집인가 해서 살펴보니 그냥 원목도마입니다.



 팔수 있는걸 팝니다. 버섯을 누가 얼마나 사가겠습니까.
그것도 다 똑같은 도마에, 같은 버섯을 팝니다. 이 단순함이 지나가는 여행자를 답답하게 하네요.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향신료 인거 같은데요. 돼지고기에 콩같은거랑 붉은 소스국물 나올때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혹시 이게 정향이란 걸까요.



시장 망고 가격입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린 사원 입니다. 망고를 다 쓰레기통에 담아놨네요.



노란 망고가 지천입니다. 아까워 죽겠네요.






망고는 도대체 몇년정도 먹으면 이렇게 천대를 하게 될까요?






더이상 담을 공간이 없습니다. 3kg 정도 가득 담았습니다.
 망고들이 다 푹푹 썩어가고, 마당에 걸리적 거리는건 그냥 쓰레기통 직행입니다. 여기는 바닥이 흙이라 망고가 떨어져도 잘 쪼개지지도 않고 보관만 잘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이렇습니다.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



 우연히 들린 식당에도 망고가 가득입니다. 왼쪽에 과일은 이름을 들었는데 금새 까먹었네요.



망통코 던가. 뭐라고 했는데요.



 볶음밥 곱배기 40bt 입니다. 가격도 착한곳입니다.



도이앙캉으로 계속 북진중에 망고농장 발견해서 견학요청 했습니다.
 


망고 종이 봉지 입니다.



이곳 농장들 일하는 걸 보니 봉지 씌운 망고는 별로 없고 대부분 그냥 방치하더군요.



이렇게 봉지 씌운 나무는 몇그루에 불과했습니다.



예전에 망고 봉지 메이커 문의하신분도 계셨었네요.



그린망고 네요. 이상태로 수확합니다.



땅에 떨어진체 후숙된 망고입니다.



팔기에 상품성이 떨어지는건 비닐봉지나 마대행입니다.



과일박쥐 피해를 입은 망고입니다.






여긴 옆농장인데 망고 따는걸 직접 볼수 있었습니다. 갈고리 달린 장대로 줄기를 당겨서 끊어냅니다. 칼이 아니라 그냥 철사갈고리입니다.



망고농장 옆으로 깊은 수로를 파놨네요. 망고를 마대에 절반만 담고 옮깁니다.  이 망고농장은 나무 심어놓은것도 마구 심었고, 오로지 인력으로 다 하더군요. 옆농장은 질서정연하게 심어놓고 차로 나르던데요.



 사진찍으면 포즈 취해주시는데 조금 미안한 감이 있네요. 일하시는데 팔자좋게 사진찍고 다녀서요.



 번갈아서 망고를 들고 포즈 잡아주십니다.






 반아루노 타이 마을에서 도이앙캉쪽으로 7km 가면 나오는 농장입니다. 농장들이 많아서 찾는데 어렵지 않네요. 도로는 외길이고요.
 망고농장 체험 원하시면 카오야이 수상시장 인근으로도 농장 매우 많습니다. 그때는 수확작업이 없어서 구경을 안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니 호박인듯이요.



리치가 고산지대에 잘자라는걸 첨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평지농장에서는 못봤었네요.






리치 롱간 람부탄 다 형제작물 아닌가 싶네요. 껍질 벗겨놓으면 리치와 람부탄은 잘 구분도 못합니다. 씨 색깔이 다른거 빼놓고는요.
 말리 통조림 2개를 서로 다른걸 샀는데 맛이 비슷해서 구분을 못했습니다.
Alaskaak 2018.06.22 21:44  
나무마다 망고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네요.  머리에 떨어지면 많이 아플 것같네요
클래식s 2018.06.22 23:32  
사원 망고나무나 저렇게 높지 망고농장들은 높이를 3m 이하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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