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너는 사냥을, 나는 요리를...( you hunt we cook )
방콕 아트 앤 컬처센터 길 건너 조금만 걸어서 시암 파라곤에 있는 고메마켓으로 저녁을 먹으로 go~
오늘 저녁은 고메마켓 안에 있는 유 헌트 위 쿡 ( you hunt we cook).. 우리로 치면 초장집?? ㅎㅎ 고메마켓 안에 있는 식육점에서 고기를 고른 후 가져가서 요리 해달라고 하면 된다.. 고기 말고도 해산물도 가증~ 일단 구입 전 고객센터 같은 곳에서 투어리스트 카드 만들고(그냥 여권 보여주면 끝) 고메마켓 으로 입장~ 이 카드 있으면 고메마켓에서 5% 할인해줌... 고기를 골라보자~~ 일본소는 비쌈...
태국소는 저렴하지만... 그다지 땡기지 않음...
호주소 당첨~.. 본자언니는 티본으로... 본자언니 반쪽은 갈비살쪽..
고기 가격은 두 개 합쳐서 1275바트..
근데 저녁시간이라 대기가 1시간 걸린단다...;;; 그냥 돌라가는 사람들도 있고...구원부부는 그냥 기다리기로...
여직원에게 고기 주고, 굽기랑, 사이드 메뉴 고르고 난후 번호표 받으며 다시 한 번 더 1시간 기다리면 되냐 물어보니 30분 후 오라고 한다... 30분 후 그 여직원에게 우리 왔다고 얘기하니 자리 안내해준다...
그뎌 마주한 본자언니 티본스테이크.. 소스는 없이... 오로지 소금이랑 후추만.. 그래도 맛있음...
본자언니 반쪽이 주문한 스테이크.. 역시 소스 없이...
스테이크 먹을 때 음료랑 술은 고메마켓에서 구입해서 먼저 계산 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컵은 달라면 식당에서 준다.. 배부르게 밥 먹고 시암 파라곤 옆에 있는 쇼핑몰에 있는 러쉬에가서 저녁에 사용할
입욕제 구입... 금빛 색깔 & 거품 빵빵하게 나오는 걸로...
그랩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욕조에 물 받고 거품 목욕 준비 중 ㅎㅎ
거품 목욕 끝나고 배고파서 야식으로 짜파게티~~ 냄비가 조금 작지만 그래도 맛있게~~^^
편의점에서 구입한 샐러드랑 같이.... 역시 맛있음 ㅎㅎ
과일시장에서 구입한 망고랑 망고스틴을 후식으로 먹기로....
망고스틴은 실패... 하지만 망고는 맛남...
오늘 자고 나면 이제 귀국이네... ㅠ.ㅠ 급 슬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