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제비집을 마주하다.
여행 와서 너무 잘 자는 것 같다. 7시 되니 눈이 떠진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 망고랑 망고스틴 먹다가 생각났다... 모데나 방콕 호텔 조식 신청했었다..;;;; 대충 고양이 세수하고 머리에 물로 뽕 넣어주고 식당으로..
어쨌든 요 음식들은 본자언니 반쪽 배속으로 ㅎㅎ 오후 1시 30분에
라바나 스파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방콕 아트 앤 컬처센터로 가서 우리 초상화 같은 걸 그리고 스파에 가기로 했다.. 그랩을
부르고 기다리는데 배가 아프다... ㅠ.ㅠ 제비집 먹은 식당으로 달려갔으나 화장실이 만실이다.. ㅠ.ㅠ 그랩을 부른 위치가 로얄 방콕
차이나타운호텔인게 생각나서 호텔로 들어가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 갔는데 우와~~~ 카드키가 있어야 로비 화장실이 사용
가능... ㅠ.ㅠ 그러는 사이 그랩 도착...
그랩 타고 방콕 아트 앤 컬처센터로 이동.. 가는 동안 심호흡하며
잘 참아 내였다... ㅠ.ㅠ 배 아픈 거 해결 후
2층에 그림 그려주는데 가서 사진 보여주며 그려달라고..
이쁘게.. 본자 언니 v
턱으로...
3시간 마사지 받고 뽀송 해진 모습으로 초상화 찾으러 방콕 아트 앤 컬처센터로 이동~~
완성된 초상화.. 본자언니 반쪽 하는 말... 왜 내 목은 없어?? 귀신같아...
그리고 초상화 그려준 아저씨는 흡족한 표정을 하며 돈을 받고 초상화에 자기 사인을 넣고, 결혼 축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