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나도 코사멧 다녀옴 - 4(엄빠와 코사멧 마지막)
마지막날입니다.
한거없이 시간만 갔어요=ㅁ=ㅋㅋㅋㅋ
좀 일찍 가서 파타야에서 한끼하기위하여... 미리 예약한 보트 표에있던 전화번호를 수줍게(?) 리조트 로비에 내밀며...캔유 헬프미~?를 외쳤습니다. 이것만 외쳐도 다 알아듣는 직원분=ㅅ=ㅋㅋㅋ
직원분이 전화로 우리가 떠날 시간을 알렸고 보트는 우리가 내렸던 해변에 온대서(리조트 바로앞해변) 대기하다가 편히 갔어요=ㅅ=;
보트를 기다리며 멍~
바로 그 집(보트 표 끊은 집)을 통해 택시대절...후 1000밧에 파타야 센트럴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선착장에 파타야까지 얼마라고 정가가 적혀있는데(제 기억으론1200? 이던가 암튼 좀 더 비쌌어요) 암암리(...대놓고 하든데) 그냥 좀 더 싸게 중간에서 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4층의 좀 고급진 푸트코트입니다.
아니 근데 왜케 잘드시는 검니까...=ㅅ=;;
깔끔해서 그런가... 제가 음식에 손을 거의 못댔어요... 충분히 시켰는데도;;
=ㅅ=디져트까지 완벽하게...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쇼핑을 좀 했어요.
뭐... 선실크 헤어팩이나, 나라야 손지갑, 손수건등만 샀지요. 시간부족으로 많이 할 순 없었어요.
그리고 센트럴 패스트벌 바로 앞에 택시부스(?)에서 1200밧에 예약하고 공항으로 갔지요...
두분은 사실 원래도 땀이 많은 분들도 아니고, 이번엔 더더욱 더워하지도 않으셔서 거의 안흘리셨지만... 저는 비행기 타기전에 무조건 샤워를 해야했어요... 정말 절박했죠..ㅠㅠ
그래서 일부러 샤워되는 라운지를 찾아갔고, 나는 샤워하러 가는거라고 말도 해놨는데...
이게 오해를 샀어요=ㅅ=; 두분은 제가 갈 곳이 샤워만 하고 먹을거라든가 쉬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캔아이테이커샤워?를 외치고 입장...
들어가셔서 놀라시더라구요=ㅅ=
아여기도 먹는곳이야? 근데 샤워도 되고? 라며....-_ -;
쌀국수를 시키면 바로 만들어주길래 시켜드리고 전 샤워하러 들어갔지요... 샤워실은 넉넉하드라구요... 샤워하고 한접시 하니 바로 출국할 시간 ㅠㅠ다행이 그동안 엄빠가 저대신 너무 잘먹었다며... 먹을거 제일 많다고... 해맑게 웃으시며 배를 두드리셔서... 돈은(아빠 비용) 아깝지 않았습니다.ㅋㅋ
이렇게 여행이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