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나도 코사멧 다녀옴 - 1(엄빠와 코사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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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나도 코사멧 다녀옴 - 1(엄빠와 코사멧 시작...)

물에깃든달 8 824

맞네요 저도 다녀왔네요= ㅅ=

본자언니님 후기 보다보니 저기 낮익다 싶었는데...-_  -ㅋㅋㅋ

엄빠와 3박4일을 다녀왔어요 아마도=ㅅ=; 정말 휴양간거라 기억에 남는것도 사진도 그다지 많지 않네용 ㅎㅎ

 

2018년 1월 중순에 밤비행기 타고가서 북파타야에서 1박 후 그 날 오후에 코사멧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수영만 했....

 

이때는 아직 다이너스 카드로 마티나 라운지가 가능했어요(4월달엔 제휴가 끝나서 못들어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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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을게 많아요..
제대로 먹방찍었지요...=ㅅ=ㅋㅋㅋ

공항 라운지는 처음이라는 엄빠는 넘 비싼거 아니냐? 면서 불편해 하시다가... 다이너스 카드는 무료고 저 1장 엄마 1장(가족카드) 무료카드 2장있으니 아빠만 계산하면 된다고 하니까 완전 잘 즐기셨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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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건, 다른 한국내 라운지도 거의 그렇긴 한데, 맥주가 캔이 아니에요...=ㅅ=비행기에 싸갈수가 없엉 ㅠㅠ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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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먹방찍고, 비행기타고, 밤에 택시로 북파타야 호텔로 이동했어요.

사실 파타야는 두번째라서 굳이 남쪽으로 갈 이유도 없었고, 저번에 못본 진리의 성전이 북쪽에 있기도 했고, 섬에가니 굳이 해변에 갈 필요도 없고, 조용한걸 원해서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ㅅ=b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엄청 몽환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어요. 현실이 아니고, 판타지 에니메이션의 배경어디쯤?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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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조식...

주문하고 한참(20분? 정도?)있다가 나왔어요. 그건 괜찮은데 양이 좀 적었어요=ㅅㅜ

넘 슬펐다는... 근데 맛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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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빠...

추울때 따끈한 나라를 왔다고 넘나 좋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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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까지 두 코스를 소화해야 하므로 좀 서둘렀어요.

근데 확실히 별로 안더워서 그다지 힘들어하진 않으셨다는거... 역시 동남아는 겨울에 가야...-ㅅ-b

 

첫코스는 진리의 성전...

안쪽 사진도 많지만 일단, 그건 스포(?)니...

태국만 저랑 3번째 와본 엄마조차 새삼스럽다며 너무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입장료 500밧이 별로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부지도 작아서 그다지 힘들지도 않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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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마당에 코끼리 먹어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저게 아마 백밧?=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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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어디더라...

천사의 집? 이던가=ㅅ=ㅋㅋ 여기도 입장료가 500밧=ㅅ=b

여기도 정말 괜찮아요. 너무 예쁘고 잘 관리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바닷가 바로 옆이라 뷰도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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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가서 좀 씻고... 택시도 예약해야 했어요.

신기했던건 태국사람들도 카톡을 씁니다=ㅅ=; 라인 이런걸 젤 많이 쓰지만 카톡이 가능하데요; 

거기서 좀 친해진(?)분의 차를 타고 오전에 돌아다니가... 호텔로 2시에 델러오세요. 반페선착장 갑시다. 라고 예약했어요. 1400밧 달라고 했는데 약간 비싼거 알았지만 위치가 북쪽이었고 부모님과 여행인지라 기다리는 시간을 좀 줄이자 생각했어요. 어째든 예약이었으니...

 

저의 비루한 영어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채팅샷...ㅋ

2 is래....하....=ㅅ= 진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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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에서 씻고, 짐 맡기고... 밥먹으러...

나름 맛집이라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ㅅ=;;ㅋㅋ 바닷가 바로앞에 있는 해산물집이에요.

사실 뷰가 괜찮지 밥은 그저그래서 찍지 않았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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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계산하고 좀 쉬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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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페가서, 스피드보트타고 코사멧 ㄱㄱ

돈을 제대로 발랐습니다..ㅠㅜ; 올때도 미리 스피드보트 예약하고...=ㅅ=

 

여튼 도착+_+

바다가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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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이 5시쯤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바다엔 못들어갔어요.

그리고 좀 피곤해하셔서 그냥 일찍 잤다는 슬픈 이야기 ㅋㅋ


 



 

 

8 Comments
펀낙뻰바우 2018.05.12 15:40  
우와! 발가락에 메니큐어도 바르시고 어머님께서 멋쟁이시네요.~~~
물에깃든달 2018.05.12 15:47  
저..저건 제발...쿨럭
본자언니 2018.05.13 01:31  
저도 10년전에 엄빠를 데리고 코사멧을 갔었죠...그땐 나름 엄빠도 젊으셔서 1박2일로 코사멧을...
물에깃든달 2018.05.13 05:41  
부모님은 1박이 적당한것도 같ㅇㅏ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5.13 15:25  
채팅  재밋네요^^
잘봣어요 달님
물에깃든달 2018.05.13 19:37  
^^
키미수 2018.05.14 16:38  
음식 사진만 봐도 가고 싶어지네요.. 나이 먹을수록 동남아 쪽으로 여행가고싶어집니다ㅋㅋ
코일 2018.05.18 13:01  
진리의 성전...옛날에 가봤는데 정말 신비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불교와 힌두교를 막 섞어 놓았는데 정말 좋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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