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호치민 자유여행 - 3(동물원, 콴웃웃(?))
둘째날입니다..
이날은 동물원에 갔다가 오후에 호치민에 아는 사람이 있어 그분을 만나기로 했지요...
독하게 맘먹고 친구를 깨웁니다...
아침엔 저혈압이라 짜증을 마구마구....ㄷㄷㄷ
여하튼 끌고 아침먹으러 ㄱ
그리고 그렙타고 동물원에 갔지용...
이날은, 제가 아니라 제 친구가 가이드 하는 날이므로... 그렙도 친구가 불렀는데=ㅅ= 위치를 잘못찍어서 취소하고 사과하고 다시 불러서 겨우 당도했어요 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놀렸으나, 저도 당일날 점심에 비슷한 짓을 했다는게 함정...ㅋㅋㅋ
여튼 동물원 표값일걸요 아마?=ㅅ=
그리고 들어가면 바로 입구쪽에 트램이 있어요. 공짜는 아닌데 한화로 천원쯤 하니까 머... 거의 공짜죠; 여튼... 타면 어디 들렀다가 가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동물원을 한바뀌 휙 돌아요. 10분정도 소요되고요... 그냥 동물원 동선파악 하는데엔 좋겠지만 트램타고 와서 다시 걸어서 다녀야 한다는게 함정...
트램타고 가는 길...
해바라기가 길 양쪽에 예쁘게 있어용
다 타고 걸어서 만난 첫번째...
두번째, 뱀 사육장...
애들이 더워서 그런건지, 그늘이나 물속에 짱박혀 있어요. 한 사육장에 몇마리나 있는지 세어보는게 제일 재밌었어욬ㅋㅋㅋ
저도 더우면 많이 하는 포즈....=ㅅ=
사람이나 짐승이나...별로 다르지 않다는 거에 살짝 자괴감을 느끼고...ㅋㅋ
헑? 재 죽은거 아냐? 했는데...
몇분후 멀쩡히 걸어다녔어요...- ㅅ-;
발음이 한국과 동일한 하마...=ㅅ=; 신기해서 찰칵
아마 호아퀸? 맞나?; 여튼 거기...
사실 전 말은 안했지만... 태국쌀국수나... 호텔조식 쌀국수가 더 맛있었다능...
근데 그렇다고 맛없단 의미는 아니에요 ㅋㅋ
아직 쇼핑할건 아니지만 편의점가는 얼만지 시장조사차...=ㅅ=
그냥 여기서 살걸그랫나봐요...ㅠㅜㅋ 췟
그리고 아는 사람을 만나러 약속장소로 이동...
중간에 마사지 받고 좀 쉬었어요
그분이 호치민에서 사업을 하셔서(아마도...) 좀 잘 아신다길래 약속장소 잡으랬더니 여길 잡아주셨어요=ㅅ=ㅋㅋ 완전 맘에 듬...
그 아저씨(...)랑은 참 인연깊은게, 한 15년 알았는데 직접보는건 처음...근데 외국에서 봄ㅋㅋㅋ
체인점인지 호치민 이곳저곳에 많드라구요.
밖은 이렇구요...
속은 이래요..
신발벗고 들어가야 하고... 모래에요 바닥이= ㅅ=촉감 매우 좋음...
요르케 시켰는데 얼마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ㅁ= 계산은 저희가 안해서...
힐링 타임을 갖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콴웃웃? 이라는 곳이래요.
특히 립이 환상...=ㅅ= 입에서 녹아요 고기가!! 그리고 양이 많아요; 저게 하프인데... 하나짜리 시키면 저거 두배...=ㅅ=b
수제맥주(?) 정말 괜찮아요. 333도 맛나긴 한데 이런대 와선 역시 수제맥주죠=ㅅ=b
근데 수제맥주가 맞긴 했나...?ㅋㅋㅋ 영어실력이 비루하여...ㅋ
그리고 밖에 나와서 놀기...
무슨 축제준비에 한창이었어요. 30일날 뭐 기념일이라고 하던데요...=ㅅ=ㅋㅋ
그리고 처음접해보는 과일...
뭐랄까; 감맛나요=ㅅ=ㅋㅋ 특이했어요..ㅋㅋ
그리고 벤탄 야시장엘 갔으나... 혹시 모를 도난위협에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핸드폰이 v30 로즈베리..던가 여튼 그색이었음;)
근데, 낮보다 확실히 비싸요=ㅅ= 같은 품목이 한화로 만원에서 조금도 깍이지 않다가, 그 다음날 갔을땐 기본이 3천원이었음요...- ㅅ-;
적정가가 얼만지 모르겠다는 말이 상당히 공감되었습니다.. 좀 심각해요;
후에 말하겠지만 비녀 하나에 5천원 부르는거 2천원에 사고요... =ㅅ=
여튼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