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호치민 자유여행 - 2(통일궁, 전쟁기념관, 랍스터무한뷔페)
쓰다보니 여기 태국 여행기 쓰는곳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었으나; 그냥 씁니다.
혹시 안되면 옮겨주시겠죠 머=ㅅ=;
날로는 2일째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의 날입니다.
혹시 혼자왔거나 누구랑 같이 왔더라도 보통 저는 여행의 아침은 일찍 시작하는 편인데, 새벽에 너무 늦게 잠든 이유로(새벽 3시 넘어서 잠들었으니...) 눈은 일찍떠졌으나 좀 더 밍기적거렸더랬죠...
그러다 배가 너무 고파서.... 조식당엘 갔습니다. 호텔조식당이 옥상에 있는 경우는 처음봤어요.
요르케 되어있는데 뷰가 딱히 좋진 않지만 위치상 매콩강? 암튼 무슨 강이 보이긴 하더라구요...=ㅅ=
조식은 뷔페식이었고, 꽤 여러번 다녀본 태국의 호텔과 약간 다르긴 했어요. 좀더 맛있는건 확실한듯...=ㅅ=b
저기 저분이 쌀국수와 계란을 해줬어요+_+!
쌀국수 원츄에요! 육수가 계속 바뀌는데 좋았어요
빵류 별로라서 한입도 안먹어봤지만, 비쥬얼이 넘 좋아서 찍어본 쌘드위치...
1차+_+
2차+_+
저 감자위에 베이컨 조각들 올려있는거 완전 맛있어요!! 이번에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워..진짜=ㅅ= 취향저격!
그리고 후식...과 커피
와 진짜 커피 너무 맛있어요+_+;;; 완전~; 최고=ㅅ=b
무슨 호텔 조식따위(...)가 다 이렇게 맛난건지 모르겠어요;
만족스러운 아침을 먹고 어제 쒹쒹거리던게 눈녹듯 사라져서 다신 언급도 안했던건 안비밀...
친구도 저도 진짜 다신 말 안나왔네요=ㅅ=;;
그리고 갔습니다. 통일궁...
베트남보단 독일 기분이 살짝...
공포영화라면 내려가서 끔쌀당했겠지...뭐 이런농담을 하며...쿨하게 지나갔습니다 ㅋㅋ
2층인가? 3층인가 암튼 건물내부에; 이렇게 정원이 있어요...=ㅅ=;
굉장히 신기...
무슨 아파트 처럼 주변이 다 침실 그리고 식당...
더 올라가서...
나름(?) 유명한 통일궁 헬리콥터...
그리고 전망...-ㅅ-b
이날은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하고...
그 말로만 듣던 매연? 이런걸 실감하지 못했어요.
이때가 한 12시쯤 이었던듯해요...
너무 더웠어요...-ㅅ-; 더우면 약간 정신이 혼미해지는지라... 그 인력거같이 생긴 자전거? 이런걸 타보고 싶다고 문득 생각이 들어서.....- _-
내가 왜 그랬을까요ㅠ
그거타고 1인당 5십만동 냈어요ㅠㅠ 사기는 아닌것 같고, 하루투어(?)정도였던것 같은데 우린 그걸 모르고 그냥... 통일궁에서 노틀담성당까지 가고 말았는데.............
아 이거 사기 맞나요?-ㅅㅜ;
뭐 암튼 나쁘진 않았으나... 그냥 한번 기념삼아 타본거다...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했죠..ㅠ
좋긴했어요..-ㅅ-
그리고 도착한..우체국과... 노틀담성당=ㅅ=;
밥먹으러 갔지요...- ㅅ- 가게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여튼 통일궁 근처였어요;
안쪽이 많이 예쁘더라구요...
훗...
두명이 갔어도 먹고싶은건 다 시키는게 예의..
이렇게 음료랑 다 합해서 2만원? 나왔나...-ㅅ-;
전쟁기념관?``?
좀 끔찍해요...사실 사진은 많은데 굳이 올리지 않겠어요. 좀 불쾌하거든요;
그리고 두둥...
니코호텔...
하루에 12만원뿐이 안하는데 로비에선 생음악 그것도 4중주...가 울려퍼지던=ㅅ= 이곳;;
여기서 하루 자볼껄 그랬나봐요;
저희는 당일 오전에 우리가 묵던 호텔로비에서 예약했어요. 다행이 자리가 있었습니다..
미리예약안하면 머리아픈일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하고 가세요.
해산물 빼곤 볼게 없는수준... 그 해산물이 퀄리티가 킹왕짱이라 그렇지;;
치즈도 종류가 많았어요. 와인 무제한인 곳이니 다 먹고 입가심으로 안주먹기 딱일듯 했는데...
술은 거의 안마셔서...
조기 저 두 아저씨가 회떠주시는 분들입니다.
원하는 회를 고르면 예쁘게 떠줘요... 미리 떠있는게 아니에요= ㅁ=ㅋ
입가심용(?) 게들..
게들은 미리 쪄저있어요. 이 사진옆에... 접시주면 한마리씩 주더라구요..
종류가 두갠데 한 종류는 우리나라의 꽃게처럼 보였어요.
저는 연어 덕후이므로...
연어회를 가져오고...
제 친구는 갑각류 덕후이므로...=ㅅ= 입가심용 게 두마리...
그리고 지나가는 웨이터를 붙잡고 랍스터를 외치면
저걸 줘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오면-ㅅ-; 중국어대신 한국어가...ㄷㄷㄷ
다 괜찮지만... 저는 아무것도 안넣은거, 치즈, 버터갈릭 정도가 제일 괜찮았어요 ㅎㅎ
고기 비추= ㅅ=!!!
요르케 칵텔도 만들어줘요 즉석에서``
저는 연어회 한접시 더...
그리고 아마 마지막으로 참치``? 인가요 이게?
스위츠도 괜찮은데, 특별히 엄청난게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계산은 달러로 했고, 미리 우리 달러로 계산할거라고 말하니까 동을 달러로 환산해서 알려주겠다(환전해주겠다?)고 이야기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둘이 아마 124달러쯤 나왔다고 기억해요``
오가는덴 그렙택시 이용했고, 꽤 빨리 오는편이에요!!
한국인들 많고.... 옆테이블 어떤 중국인 아저씨가 자꾸 영어로 말걸어서 그게 젤 불편했다능...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