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호치민 자유여행 - 1
혼자가려다가 친구가 낀 그렇고 그런 여행입니다.
베트남은 예~~전에 패키지로 한번쯤 와본곳인것 같(?)고 별로 저에게 친숙하지 않는 곳이었는데 단지 항공권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한 곳이죠...;
그곳은 태국과 비슷한 곳인줄 알았지만 여러가지면에서 아주 달랐습니다.
일단, 태국은 일본에 관한 무언가가 좀 많다면, 이곳은 한국과 관련된 것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심지어 호텔 조식당의 배경노래도 반정도가 한국가요였으니까...=ㅅ=
어디를 가든 현지인들이 대체적으로 능숙(?)하게 한국어를 했습니다; 신선했어요=ㅁ=
심지어 atm기 언어선택에 한국어가 있었구요...-_-
출발은 밤9시쯤 비행기였고, 우리는 가는 비행기에 위탁수화물이 없었으니 웹체크인을 하고 좀 일찍 들어가서 여유있게 쇼핑하고 좀 쉬자 라는 계획을 세웠어요...
그렇지만...=ㅅ=
모바일티켓이란게 참 불편하더라구요... 계속 핸드폰 켜서 보여줘하고..
게다가 베트남은 뭔가 종이로 올때비행기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ㅅ= 항공사에서 따로 뽑아줘야 했구요...
열심히 쇼핑하고 라운지가서 좀 쉬다가...
아참 마티나 라운지는 이제 다이너스카드로 못가요ㅠㅠ 제휴끝났데요ㅠㅠ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위탁수화물 없이(항공권에 포함되지 않았음) 20인치 케리어 들고 비행기에 탔는데 이미 케리어 올릴 장소가 없어서 강제로 위탁수화물행을 당했습니다....추가요금은 없었지만...이게 머여 ㅠ 이런느낌? 자리가 앞자리였으나 위탁수화물 찾아야 하므로 일찍 나갈순 없었단 함정...
착륙직전에 찍은 호치민의 모습...
비행기에서 내리면 요래요래 길 따라가서...(규모가 거의 김포도 아니고 청주공항=ㅅ=;)
짐찾고 나오면 바로 환전소가 있어요...
고 옆에 바로 유심칩 파는곳도 있구요..
이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 약간 넘긴시간이이었어요.
환전도 하고, 칩도 바꿨으나...이번엔 미리 신청한 호텔픽업차량이 안와요=ㅅ=;
분명 컬럼10에서 기다리라고 했거든요?ㅠ
조기 10번...!
한 3~40분 기다렸는데, 그냥 포기하고 결국 그렙을 불러서=ㅅ= 갔습니다.
휴...
호텔에가서 따졌으나 소용이 없었고.. 사과 한마디 못듣고=ㅅ=ㅋㅋㅋ 그렇게 방에 들어가서 쒹쒹 거리다가... 이대로 자면 억울할것 같다며 현지시간 한 2시 반쯤에 편의점에 갔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