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90일 살기 (5)집계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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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90일 살기 (5)집계약하기

용고 29 2587
2018.04.04. 집계약하다
하 이제 지겨운 호텔생활도 끝으로 오늘은 내가 3달동안 살집으로 이사하는날이다.....방콕 중심지에 방을잡고 싶었지만......3개월 단위는 계약을 잘 안해주려한다...그러므로 나는 BTS역 푼나위 (punnawithi) 걸어서 5분거리에 집을 잡았다. 방콕 중심가에 비하면 먼거리지만 3개월 계약도 그렇고 솔직히 BTS 가 있으면 어디든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에!!!그리고 방콕은 한국에 비해 택시가 싸다.....러시아워 시간대만 피하면 150바트정도면 왠만한곳은 갈수있다고 생각하면 된다!!!(택시는 BTS끊기면 이용....) 클럽같은곳을 가고 싶어도 한국돈 3000원 이면 갈수있다.





현재 불편함은 크게 못느끼고 있다.
90일 살러 오시는 분들은 여유있으신 분들은 방콕 중심가에 에어비앤비로 잡는것이 편할것이고...여유가 많지 않으신분들은 발품을 팔거나 아속역을 기준으로 우둠쑥 방향쪽으로 내려와야 방을 싸게 잡을수 있을것이다. 나는 renthub.in.th 이곳에서 알아보고 집을 계약했다. 이사이트에 들어가면 자기가 원하는 BTS 역을 선택하면 그쪽 주변 집들이 나오기 때문에 보기 편하다 영어를 못하는 분들은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던 메일을 보내길 추천한다...


내가 계약한 집은 건물도 새것이거 수영장도 있는집이다. 가격은 데포짓 10000바트 월9500 밧 물론 더싼곳도 많지만 나는 역에서 가까운거랑 데포짓도 10000밧 인것이 너무 맘에 들었다. 보통은 2달치월세를 데포짓으로 거는대....막상 돌아갈때 돌려 받아봤자....쓸때도 없고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상대적으로 환율이 안좋다 보니. 물론 선택은 자유입니다!!!하하하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선택하시길 바란다.....일단 3달이지만 내가 관리하고 살아야 할집이 생기니 마음도 편해지고 호텔에서 자는 느낌과는 다른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
27년을 살면서 독립해본적도 없는 내가 한국도 아닌 태국에 자취를 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우리누나 에게 들었는대 아버지께서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들었다...무뚝뚝한 우리 아버지 ....내가 태국간다 했을때 너 못간다고 게을러서 뭘하겠냐 했는대 막상 가니까 ㅋㅋㅋㅋ실행에 옮긴것을 대견하게 생삭 하는 것 같다 나 또한 뿌듯^^아무튼 이쪽주변이 완전로컬 느낌이라 걱정했는대 걱정할필요가 없다 태국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나와 걷다보면 태국인에 삶이 보이고 좋다!! 그냥 시골느낌?ㅋㅋㅋㅋㅋ그래도 주변에 편의점 있고 마사지샾도 있고
지상철 타고 2정거장가면 온눗엿에 대형마켓들이 많이 있어 ㅋㅋㅋ불편한게 없다!! 조금 불편한거라면...나도 영어를 잘하진 않지만..영어를 못알아듣는 사람이 꾀있다는점....그래도 우리에겐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가 있지 않은가 ㅋㅋㅋㅋㅋㅋㅋㅋ바디랭귀지에 힘은 대단합니다!!!!!경험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요즘은 특별하게 한일이 없어서 ㅋㅋ내용이 부실한점 이해해 주세요 곧 있으면 쏭크란축제입니다..태국인들은 벌써부터 축제를 준비하더군요 ^^ 기대해주시고 집계약에 대해 물어보시는분 들이 계시는대...정보가 좀더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방콕중심지가 예를들어 경기도 수원이라고 치면 제가 살고있는 푼나위티는. 음~~경기도 오산 정도가 될거에요 ㅋㅋㅋㅋㅋ지상철 타면 15분 정도 걸리니 그정도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5편 끝-
집 이 더러운점 이해해주세요 ㅋㅋㅋㅋㅋ최대한 네추럴하게 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9 Comments
트래블라이프 2018.04.06 01:26  
캬!!~~~라면에 만두 그리고 김~소주한잔 생각이 납니다ㅎ;;..
용고 2018.04.06 02:12  
하하하 소주만 있으면 딱인데 .....소주가 없네요 ㅠㅠ
트래블라이프 2018.04.06 09:34  
방콕에도 우리나라 소주가 있을 것 같긴한데 말입니다..
그렇지만 비싸겠죠;;..
shymaro 2018.04.08 00:02  
언눗역 테스코 로터스에서 소주 파는 걸 봤었어요~
아마 다른 큰 마트에서도 팔 겁니다 ㅎㅎ
가격은 한병에 140바트였나... 그랬던 거 같아요~
일본에서 파는 JINRO 큰 병도 봤는데, 그건 200~300 사이였던 거 같아요~
용고 2018.04.08 00:52  
소주가 절실한대 감사합니다 ㅋㅋㅋ좋은정보
idsanta 2018.04.06 07:20  
정보 감사합니다!
낭만라오 2018.04.06 08:36  
와~ 가격 대비 깔끔하고 좋은 곳으로 고르셨네요^^
지금 젤 부러운건 저 뒤에있는 수영장입니다.ㅎㅎ
용고 2018.04.06 15:47  
하하 방콕은 더운나라라 그런지 ㅋㅋㅋ수영장 딸린곳이 꾀많아요
마당바위1 2018.04.06 11:14  
방이 깔끔해스리 조으시겠네여
용고 2018.04.06 15:48  
네 ㅋㅋㅋ건물이 새것이라 벌레가 없어 좋습니다
오늘도비가오나 2018.04.06 11:41  
전 라차다에잡앗는데.
용고 2018.04.06 15:51  
오 딸랏 이랑 가깝겠네요 ㅋㅋㅋㅋㅋ요즘 그쪽이 핫하다고 하네요
방콕뿜뿜 2018.04.06 15:42  
좋은곳 잡으셨네요. 전 랑싯에 살고 있습니다^^
용고 2018.04.06 15:54  
랑싯이면 ...공황쪽인가요!!? ㅋㅋㅋㅋㅋㅋ
방콕뿜뿜 2018.04.06 16:24  
네 돈므앙공항 지나서요. BTS 타려면 모칫까지도 20분 넘게 걸려요ㅜㅋㅋ
쪼이짱 2018.04.06 16:32  
방콕에서 3개월이요??  저는 3주만이라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용고 2018.04.07 01:51  
도전하세여 ㅋㅋㅋ
마통 2018.04.07 18:39  
3개월이라...정말 부럽습니다...저도 3주만이라도ㅠㅠ
트래블라이프 2018.04.08 00:56  
저 숙소말입니다.카오산(람부뜨리)에선 멀죠?..
희동쓰짱야리 2018.04.08 07:46  
좋네요 무엇보다 수영장이  엄청나네요
가격도 그리비싼것도 아니라생각됩니다
뚤비 2018.04.10 12:42  
너무 좋아보이는데요?? 부럽습니다..
레이더 2018.04.18 15:02  
오오 자유여행..한번쯤 해외에서 이렇게 지내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bonoko 2018.04.19 13:39  
혹시 에어비앤비에서 집 구하려고 호스트랑 얘기해보신적은 있나요?? 렌트허브 들어갔는데 유용하긴한데 믿을만 한건지..
신입여행자 2018.04.19 19:04  
우와 90일 살기라니... 대박이네요.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나셨는지!! 부럽습니다. 저도 기회되면 꼭 그렇게 살아보고싶네요. 응원합니다.
여유뿜뿜 2018.04.21 09:58  
저도 90일 살아보고 싶네요
mandara 2018.04.27 00:29  
잘보고 갑니다 ^^
jujube 2018.05.01 10:07  
부럽네요~ 어깨에 날개를 달고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초코마맘 2018.05.02 12:03  
3개월 ㅜㅜ 정말 부러워요 ㅜㅜㅜㅜㅜ 정말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lovemins 2018.06.06 15:05  
3개월!!대단하시네요~ 한달도 길다 생각했는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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