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 푸치파 새벽에 갔다오기
(바이크 or 자동차)
물으시는분 계셔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지난 12월 30일에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1월1일 갈 계획이었지만
그때는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이틀 먼저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벽2시에 출발하였기 때문에
산위에서 해뜨기까지 오래 기다렸습니다.
3시반~4시전에 출발이 좋을거 같습니다.
치앙라이에서는 1박 없이 푸치파를 갔다올수 있습니다.
푸상쪽으로 돌아가지 않고 최단거리로 가면 90키로가 살짝 넘는 거리입니다.
푸치파에서 치앙라이로 돌아올때 찍었던 네비 스샷입니다.
화면에 잘렸는데 거리는 91키로미터 입니다.
마지막 푸치파쪽에 20km정도가 길이 안좋기 때문에 2시간 잡아야됩니다.
푸치파 아래까지는 길이 괜찬습니다.
새벽출발이라 길에 차나, 오토바이도 별로 없어서.
그러나 푸치파에 가까워지면
대충 이런 길을 만나게 됩니다.
나중에 산아래로 보이는 그 구름을 뚥고 올라가는거니까 당연하겠죠.
그래서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리는겁니다.
대신 낮에가면 이렇지 않아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숙소단지가 나오고 사람들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갑니다.
그러나 당일 갔다온다면 여기서 왼쪽으로 갑니다.
1키로 ~2키로 이내로 가면 좌우로 차들이 주차되있는곳을 만나게 됩니다.
보이는 송태우를 타고 정상 400미터 아래까지 올라갑니다. 편도 30바트
이쪽으로 가면 바로 정상에 도착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는 이쪽길 추천입니다.
뭔가를 살수 있는 마지막 가게.
이제부터 후레쉬나 폰전등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다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로 사진에 찍혀있는 이미지)
정말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이런길을 올라가야 되니까 꼭 준비를 하세요.
치앙라이에서 2시에 출발했기 때문에 내가 순위권에 들줄 알았는데..
지금 사람들 서있는곳이 끝이고 그앞은 낭떨어지, 라오스 입니다.
숙소단지 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해뜨려면 한참 멀었지만
뭔가 카메라(폰카)에는 찍히기 시작합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모습
사진아래 불빛이 있는곳은 라오스쪽 마을입니다.
요즘은 안그렇겠지만 성수기에는 조금 늦으면 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정상의 공간은 좁고 맨앞으로 나가야되는데 그럴만한 공간이 안나옵니다.
사진찍을 자리가 안나온다 싶으면 거기 계속 있지말고
숙소쪽으로 좀 내려가서 찍으셔야 됩니다.
산도 같이 찍히니까 장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