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파타야를 여행하면서 느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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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파타야를 여행하면서 느낀 후기

하이염 79 8532
2018.1.8.~ 2018.1.22까지 여자 혼자 태국 여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지난번이 패키지로 방콕을 방문한적있는데 자유여행을 하고 싶어 2주 여행 기획을 했습니다.
방콕 3일 치앙마이 7일 파타야 3일 마카오 경유 1일 일정입니다.

이중에서 사실 치앙마이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파타야는 제가 생각한거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그냥 바다에서 조용히 수영하고 차마시고 쉴라고 갔던거였는데... 유흥도시라는 건 알았는데 그냥 아예 한 거리만 유흥이 아니라 도시전체가 유흥천국이더라고요 . 도시 문화인거 같은 느낌
지금찾아보니 제가 태사랑을 통해 더 공부를 했으면 충분히 알 이야긴데 제가 놓쳤네요 ..

직접 이곳이 오니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할걸 느끼게 됩니다.  파타야는 그냥 지나가는데도 이상한 외국인 할아버지가 윙크하고 i love you 하고. 주차 관리하는 태국분들도 자꾸 말시키면서, 지나가는 남자가 영어로 이쁘다고 하고 자꾸 추근덕 거리더라고요.

차라리 센트랄백화점에서 있으면 괜찮은데 날 밝을때 돌아다녀도 그러네요. 아예 그래서 꼬란섬 가기 전 오전중 배타러갈때 잠깐 워킹스트리트 지난간거 빼고 워킹스트리트는 지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태국에 대한 이미지, 특히 치앙마이가 너무 좋아서 또 방문하고 싶었는데 ,파타야는 태국이 다르게 느껴지는 도시네요.
파타야를 온 건 저는 잘못 선택한거 같아요.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좀 쉬고 혼자서 바다보러 오시는 분들은 안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ㅎㅎ
79 Comments
ta0406 2018.02.03 00:27  
파타야에 꼬란섬이 있나요??
거기 혼자 여행가면 어떤가요??
꿈많은아이 2018.02.04 00:54  
우와 저도 이번에 혼자 여행가려하는데 사실 좀 걱정되었는데 님 글 보고 도움되네요~
올리비아K 2018.02.04 18:06  
앗..저도 여자 혼자 파타야 여행 가보려고 했는데 ㅜㅜ 이 글을 보니 다소 고민이 되네요...
츄파춥스딸기맛 2018.02.05 05:43  
저도 치앙마이랑 빠이로 7일정도 가려고 했는데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다해서 코사멧  등등을 찾아보다 결국 방콕만 지내기로 했어요ㅠ 님처럼 방콕을 한 번 가고 다음에 가라는 계시인가 봅니다!
찌니에오 2018.02.07 11:38  
아 파타야에서 휴양을 즐기고 방콕에서 관광을 하려고 했었는데..경험담 감사해요^^
남형 2018.02.11 06:09  
저도 파타야처음갔을때 그런문화에 적응이안되서 빨리다시돌아왔던 기억이있네요ㅎㅎㅎ
쪼빵 2018.02.13 11:05  
아아 동남아의 해변을 느끼고 싶으시다는 부모님 모시고 파타야 가는데 참고해서 조심히 다녀야겠네요 ㅠ ㅠ 감사합니다
빅야드 2018.02.13 22:00  
음............. 글쓴분 주관이 너무 강해 혹시 파타야 가실려는분이 포기 하실까봐 댓글 답니다.
워킹스트릿 술먹고 꼬장 안부리면 세상 그 어느곳 보다 안전합니다.여자분 혼자 충분히 구경하고 즐길수 있습니다.
파타야란 도시 자체가 관광, 휴양, 유흥등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이 모든걸 수용 또는 즐길수 잇으면 최적의 도시이고,,
단 한가지라도 나는 죽어도 싫어 하시면 안가시는게 낫습니다.
슘페터 2018.02.25 20:07  
방콕이랑 파타야 위주로 가려고 했었는데 파타야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ㅠㅠ
뚱뚜뚜뚱 2018.02.25 22:38  
친구들이 파타야는 꼭 가보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좀 다른거 같네요..그래도 가보고는 싶습니다.
느와 2018.03.06 20:21  
저도 혼자 여행 갈까 생각중인데 파타야는 저와 맞지 않을것 같아요ㅜ 여행 계획할때 참고하겠습니다!!
너누나 2018.03.13 21:44  
제가 생각한 태국의 느낌은 치앙마이 쪽인가보네요. 항공권 특가 떳길래 무작정 방콕 예매하고 방콕하고 파타야 갈 생각이었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유흥천국이라는 말이 ㅠㅠ
알라뚱 2018.03.22 11:16  
저도 혼자 여행이라 걱정이 많은데 이런 글보면 더 겁이 나는것 같아요ㅠㅠ 유흥천국이라 하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ㅠㅠ
신림갈매기 2018.03.26 13:05  
남자 혼자 여행 할 땐 생각조차 못했던 일들도 여자 혼자 여행하기엔 많은 것들을 감수해야하네요; ;;
고강강 2018.04.05 12:58  
파타야... 휴양지면 보통 깨끗한 바닷가 앞에서 여유로운 시간보내는건데. 파타야는 바닷물이 썩었죠.. 그런데 거기서 물놀이를 하는사람들은 좀 있더라고요..
lovemins 2018.06.06 15:11  
저두 파타야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치앙마이 가고 싶네요
척추요정 2018.07.29 19:07  
치앙마이는 힐링하기 좋은거같던디 좀심심한느낌은없지않아있었어요
rhythm 2018.10.06 18:40  
파타야하면 산호섬 수상레저 이런것만 생각했었는데 더 알아봐야겠네요..
망구우 2018.11.17 01:28  
그런 분위기도 별로고 바다도 그저 그랬네요 파타야는... 저도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
초하74 2018.12.03 15:05  
파타야는 저도 뭣모르고 갔었던 기억이....여자 혼자다니기엔 별루인듯 싶네요
종로태국러버 2018.12.06 09:07  
연말쯤에 혼자 파타야 여행을 계획중인데, 혼자가는거 어떨까요..?
수상스포츠도 해보고 싶고 한데, 혼자가면 별로일까 걱정입니다.
수달은오터 2018.12.25 00:10  
으 파타야가 그런가요,,? 저는 절대절대 거기는 가고싶진 않군요,,, ㅠㅠㅠ 정육점이라는 댓글도 있네요,,
은색돌고래 2018.12.31 20:41  
무섭군요ㅜㅜ
씽씽씽씽딩 2019.02.01 17:21  
어머... 댓글에 정육점이라니ㅠㅠ 파타야... 그렇군요 좀 충격이에요ㅜㅜ
말그미이 2019.02.06 01:40  
새로운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파타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프렌치모히토 2019.02.25 00:19  
파타야는 확실히 유흥쪽이 강한가봐요 ㅠㅠ! 저도 작년에 푸켓다녀왔는데 처음에 빠통비치에 묵으면서 재미도 없고 매력이 뭔가 했는데 그 비슷한 느낌이셨을거 같아요 ㅎㅎ 다른 비치로 옮기면서 아직까지도 푸켓에 대한 좋은 생각이 남아있긴 하지만요!! 잘읽었습니다
곤보이 2019.03.28 12:00  
헉.. 휴양지 좋아해서 혼자 여행 파타야 계획중인데.. 잘 알아봐야겠군요 ㅠㅠ
안녕하세요오옹 2019.05.23 03:57  
솔직한 후기 감사합니다.... 파타야에서 조용히 쉬고 싶어 가려고 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세오라 2019.06.04 23:20  
파타야 일정을 상황봐서 좀 조율해봐야겠네요.. 뭔가 태국스러운 느낌이 더 나는 코스로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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