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JD 패밀리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의 16일 (#6)
방콕 그리고 파타야 여정의 상쾌하고 싱그러운 여섯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아침도 Baywalk Residence의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아침 조식으로 시작하였다.
힘겹고 바쁘게 기상하던 한국의 일상과는 달리, 이곳 태국에서는 그 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개운한 느낌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쉼'이란, 긴 인생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비타민과 같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막내도 파타야에서 마지막이 아쉬운지... 바다에 시선을 고정한채 한참을 서 있는다...
이제 방콕으로 떠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Pattaya bus teminal 로 떠나기 위해 Uber Taxi를 호텔로 불렀다.
파타야에서 방콕 '에카마이(Ekamai Bus terminal)'로 운행하는 버스를 '성인2 & 어린이1'
모두 324THB, 한화 10,800원 정도에 티켓팅 하였다.
올레~!! 사랑합니다~!! 다시 방콕으로~~ 하트를 날려주는 두 사람!!!
<사진출처: 구글 스트리트뷰_Asoke Clover Hotel>
버스를 타고 두시간 여정, 그리고 BTS(지상철)을 타고 몇 정거장 이동하여,
미리 예약한 Asoke역에 위치한, Asoke Clover Hotel에 도착~!
<사진출처: 구글map_Asoke Clover Hotel>
외관은 이러하다~ 여성들을 취향저격 할 만한 요소들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호텔이다~
아늑하고 마음에 드는 호텔방에서 막내와 한장~ 찰칵~!^
<사진출처: 구글map_Terminal 21>
파타야에서 방콕까지 오는 길이 다소 피곤하고 지친모양이다~
숙소에서 나와 도보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BTS(지상철)의 Asoke역과 이어진 Terminal 21 쇼핑몰이 있다.
이곳에서 저녁도 먹고 쇼핑도 할겸~ 방문하였다~
Terminal 21의 내부는 마치 공항을 연상케하는 건축 디자인과,
각층 마다 유명 도시의 테마로 꾸며 놓은 아주 이색적인 쇼핑센터였다.
지하에 위치한 Food court도 매우 다양하고 훌륭훌륭~!!!^^
오늘 따라 왜 이리 스테이크가 땡기는 것일까~? 자주 태국음식을 먹었더니 오늘은 서양식이 땡긴다~
그래서 산타페(Santafe') 라고하는 태국 스테이크 체인점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한국에 비하면 아주 착하다~
만원정도의 가격에 듬직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다~
키위 쥬스와 콜라~
키위쥬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키위 맛이 아니니~ 비추^^;;
Spicy Stir Fried Spaghetti with Bacon
바질잎과 베이컨 그리고 약간 매콤한 소스로 깔끔하게 조리된 파스타~
막내는 Chicken Steake set
나는 Rib Eye Steake로~
아내도 Rib Eye Steake~
*주의: 메뉴판 사진으로는 Pork steake도 Beef steake랑 많이 비슷하게 생겼으니,
가격이 저렴하다고 그림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돼지 or 소고기를 꼭~ 확인하시길~^^
산타페(Santafe') 에서 푸짐하고도 맛있는 식사를 하고도~
팁포함, Total 663THB, 한화 22,000원 정도로 마무리하였다.
한국에서 스테이크 1인분도 안되는 가격에 세 사람이 풍성한 식사를 하였다~ 대만족!!!^0^
이렇게 Terminal 21에서 식사후, Food court를 돌면서 소소한 군것질도 하고~
Gorumet market에서 생과일 쥬스를 마시며~
여섯번째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하였다~
내일은 태국 최대 재래시장, 짜뚜짝으로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