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치앙마이 여행기 - 10(몬쨈)
이날은...
몬쨈엘 갔어요.
몬쨈은 이번여행 전엔 몰랐고, 당연히 갈 계획도 없었으나...
어느순간 저랑 다른 한분이랑 이걸 계획하고 있었어요; 그것도 당일날;=ㅅ=;;
급히 사람모으고(...) 호텔에서 차를 대여하고... 갔습니다;
이게 되더라구요;
일단 아무 생각없던 아침...
여전히 두그릇을 시키고... 다 먹진 못했지만=ㅅ=ㅋㅋㅋ
오늘 몬쨈에 가기위하여 제가 묶던 호텔에 오신 남성 한분과... 오늘 몬쨈갈 일정 정하기 위해서?ㅋㅋㅋ 그분이 아침드시고 계시다고 하여서 제가 급습했습니다.
저건 제가 먹은건 아니고=ㅅ=ㅋㅋㅋ 그분이 드시던 토스트 세트...
각자 노트북 펴놓고 이야기 했는데= ㅅ= 아는게 있어야죠 ㅋㅋㅋ
그래서 카카오 오픈톡에 태국북부 100명 넘개 있는 방의 한 분에게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차는 호텔에서 기사와 함께 빌리기로 하고... 좀 늦게 출발 했죠..
첫코스...
무슨 갤러리 카페였던것 같은데...-ㅅ-;;
그림이 참 많았어요 ㅎㅎ 예쁘고...
근데 산 가운데에 있던데...=ㅅ=ㅋㅋㅋ
카페에 있던 냥이...
이 아이는 좀 도도하달까... 도망가지도 않지만, 오지도 않던...
저는 이상하게 냥이들보다 멍이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ㅅ= 개인적인 취향은 말랑푹신한 냥이인데...ㅠㅠ 엄마랑 살때 그집서 제가 키우기도 했고...
요기서 먹은 코코넛케이크...
별로 그닥=ㅅ=;;ㅋ 맛없...
크림만 파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멍이가 나타나서 빵부분을 줬더라는...
그리고 도착한 중간포인트...
요기 방갈로 많던데 기회가 된다면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여기도 산중간쯤 있었어요..= ㅁ=
무척 예쁜데 가격은 생각보다 싸서 놀랐던...
그냥 머 무난한거 시켰습니다.
음식은 쏘쏘...
맛없진 않은데, 맛집은 아닌.... 그렇지만 주변환경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볼만한 곳인듯 한데...
어딘지 모르는 1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최종목표...
손 뻗으면 하늘에 손도장 찍힐 것 같다는 묘사가...
좀 덕스럽긴 한데=ㅅ=
일본 소설 중 "12국기"라는 소설이 있는데... 거기서 묘사하는 왕이 사는 궁성? 거기서 바라보는 하계(... 소설상 왕이 사는 궁전이 하늘위에 있음 정확히 높은 산위;)의 느낌?
이런게 생각났어요=ㅁ=;ㅋㅋㅋ
한줄로 요약하면 신선이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