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영어도 모르는 남자 첫 나홀로 여행(부제 : 해장마사지)
몇 년 전 파타야에 “사하”라는 마사지사가 있었다
너무나 나에게 딱 맞는 마사지를 해 주더라
그래서 사하 앞 순번에 약간 건성으로 나에게 마사지 해 준 아줌마가 볼 때
보란 듯이 사하에게 팁을 두배로 줬다.
“너도 잘 했으면 이런 대가를 받을 수 있어!”
물론 속으로...
사하도 사람이였다.
자기를 자주 찿아오는 손님이 고마워서 인지...
팁을 많이 줘서 그런지.
나에게 정말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해 주었다.
정말이지 나에게 딱 맞는 마사지를 하면서도 내가 오일마사지를 싫어한다하니 그럼 알겠다.
하고선 야몽을 살짝 살짝 발라서 등에만 해주더라
돈은 타이마사지 가격을 받고…….
보고싶네
언제나 사하는 100점 만점에 200점짜리 마사지사 였다.
올해도 그 마사지가게를 갈려고 했는데...
마사지가게가 문을 닫았다.
“사하야 어디에 있니?”
어디에 있는지 알면 멀어도 꼭 가 볼텐데...
말나온 김에 하나 더
타이마사지 두시간 받는게 좋다
(이것도 주관적 생각 임)
한시간은 너무 스피디하다.
그래서 받고 나도 잘 모르겠어 하는 사람이 많다
또 2시간 코스에서 힘들고 어려운 것은 빼고 한다.
사하는 날 뒤에서 들어 올린다.
내 몸이 붕떠가 있다. 사하 무릅 위에서...
그리고 옆으로 누워서도 받는다.
두시간을 받다 보면 한시간 일 때 못 받아본 자세들이 나온다.
마사지를 제대로 한 번 받을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마사지는 개인 취향이니 오일이든 허브든 아로마든 각자의 취향으로 하시면 되요…….
또 삼천포로 빠졌다
“주제가 벗어나면 왜 삼천포로 빠졌다고 하지?
“궁금하네…….”
오이가 술이 팍 깨구로 온 전신에 혈을 돌리네...
참 잘하네...
음주에 또 음주
아~~~ 숙취도 있고 몸도 찌뿌둥하다.
이럴 때 내게 필요한건.
오이의 해장마사지.^.^
“오이야! 시원하게 마사지 해줘!”
“술이 팍깨구로...”
진짜로 마사지를 받으면 술이 깬다.
숙취도 없어지고...
DDM에 하루만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오이 때문에 내일 하루 더 여기서 지내야 겠다”
“혼자와서 너무 좋다.”
아무도 내게 “ 암 말도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