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 장교로 군대에서 전역하고 7월 초에 일주일 간 방콕여행 갔다온 20대 중반 청춘입니다ㅎㅎ
여행 준비를 하면서 태사랑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ㅋㅋㅋ 오라오라병은 과학인 것 같아요 한국도착하자마자 다시 발권을 했습니다 11월..ㅋㅋㅋ
취업해야되는데 천천히하죠 인생 한번인데ㅎㅎ
11월에는 태사랑 동행분이 있을 것 같아서 외롭지않게 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7월 숙소는 U 스쿰빗이라는 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터미널과 거리는 조금있어요 걸어서10분?? 근데 무료툭툭이 있어서 엄청편하고 리셉션들이 너무 친절하고 룸컨디션도 좋아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한6-7만원이면 잘 수 있어요! 전 강추합니다
저번 여행 때는 태국 술 판매금지기간도 있었고 비가 너무와서 카오산로드를 못 갔는데 11월엔 꼭 가서 위아더월드!! 하고싶네여 시간좀 빨리가면 좋겠습니다ㅠㅠ
가서 찍은 사진들 몇장 올릴게여! 태국 현지인 친구가 가이드해줘서 로컬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 전 못먹겠네요 향신료가 너무쎄서... 맥도날드 콘파이나 많이 먹었습니다ㅎㅎㅎ
수영하려고 수영장 딸린 호텔 잡았더니 여행 전날 발 꼬메서 물에 못 들어가고 흑인 누나한테 잡혀서 울 뻔한 기억, 택시타다가 위치 잘못말해서 이상한 동네 간 기억 등등 혼자가서 나름 무서운 일도 많았지만 이것도 다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더 재밌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천원이천원 신경쓰지만 여행가서는 돈 걱정없이 막 쓰자!라는 주위기 때문에 아끼지 않고 썼습니다 그래도 별로 안써지더라고요ㅋㅋ
아 클럽도 많이 갔어요 rca 루트, 오닉스 통로- 데모, 넝렌, dnd 2부클럽 스독도 한번 가보고 워킹걸들이 천지였지만 와 데모랑 오닉스에 이쁜 여자분들 엄청 많아서 감동의 눈물 흘릴 뻔했습니다 레이디 보이일 수도 있지만여..ㅎㅎ
11월에는 호프랜드 스쿰빗 8에서 머물 예정이에요 가성비가 훌륭한 호텔인데 이번 년도에 준공되서 깨끗하고 1박당 3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메리트가 있어서 환불 불가로 바로 예약했네요ㅋㅋ
아직 여행갈려면 2달 넘게 남았는데 취업준비하면서 또 여행 갈 날을 학수고대해봐야겠네여 취업되면 못가지만ㅋㅋㅋ
태국가시는분들 안전하고 재밌게 다녀오시고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전 a6000 미러리스 구매해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