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최악의 레스토랑 [로사비앵]
가족과 함께 머큐어스쿰빗11 호텔에 묵었습니다. 호텔도 깨끗하고 기분좋은 여행중이었는데, '로사비앵' 이라는 태국식당을 갔다가 기분 완전히 잡쳤습니다. 아주 더러운 경험을 했어요.
식당 안이 너무 더워서 약간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직원 누구도 신경도 안쓰고 표정이나 태도가 다들 불손해요. 주문한 음식 하나가 너무 늦길래 사복입고 예쁘장하게 생긴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여자를 불러서 주문 안들어갔으면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그 여자도 뒤로 돌아가서 지들끼리 쑥덕거리는 거예요. 기분이 매우 상하기 시작했어요. 잠시 후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아무래도 컴플레인 했을 때 부랴부랴 주문 들어간 것 같아요. 미안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런 건 바라지도 않았어요. 기가막힌 건 그때부터 였어요. 그 여자가 저희를 대놓고 쌩까기 시작하더군요. 불러도 안오고 심지어 계산서 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아요. 설마 하고 한참을 기다리는데 안주길래 다른 여직원을 불러세워서 계산서 달라고 했더니 그때서야 줍니다. 그리고 쳐다보면서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어요. 나 원 참... 기가막혀 말도 안나옵니다.
제대로된 서비스 받고싶어서 일부러 나름 괜찮다는 레스토랑 찾아서 간건데, 직원들 태도에 내가 무슨 거지가 된 느낌이었어요.
아주 묘하게 대놓고 사람 무시하고 기분 더럽게 만듭니다. 여행 망치고 싶다면 들러보세요. 제가 경험한 최악의 레스토랑입니다.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 남성이고, 해외 여행/거주 경험이 많습니다. 까페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하필 최악의 레스토랑 경험담이군요... 오죽하면 이런 글 올리겠습니까. 나중에 보니 다른 분들 평도 안좋아서 좀 위안이 됐습니다만, 널리 알려져서 한국분들 저같은 경험 다시는 안하면 좋겠네요.
#나나역, #스쿰빗11, #태국 음식, #로사비앵, #rosabieng
식당 안이 너무 더워서 약간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직원 누구도 신경도 안쓰고 표정이나 태도가 다들 불손해요. 주문한 음식 하나가 너무 늦길래 사복입고 예쁘장하게 생긴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여자를 불러서 주문 안들어갔으면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그 여자도 뒤로 돌아가서 지들끼리 쑥덕거리는 거예요. 기분이 매우 상하기 시작했어요. 잠시 후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아무래도 컴플레인 했을 때 부랴부랴 주문 들어간 것 같아요. 미안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런 건 바라지도 않았어요. 기가막힌 건 그때부터 였어요. 그 여자가 저희를 대놓고 쌩까기 시작하더군요. 불러도 안오고 심지어 계산서 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아요. 설마 하고 한참을 기다리는데 안주길래 다른 여직원을 불러세워서 계산서 달라고 했더니 그때서야 줍니다. 그리고 쳐다보면서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어요. 나 원 참... 기가막혀 말도 안나옵니다.
제대로된 서비스 받고싶어서 일부러 나름 괜찮다는 레스토랑 찾아서 간건데, 직원들 태도에 내가 무슨 거지가 된 느낌이었어요.
아주 묘하게 대놓고 사람 무시하고 기분 더럽게 만듭니다. 여행 망치고 싶다면 들러보세요. 제가 경험한 최악의 레스토랑입니다.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 남성이고, 해외 여행/거주 경험이 많습니다. 까페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하필 최악의 레스토랑 경험담이군요... 오죽하면 이런 글 올리겠습니까. 나중에 보니 다른 분들 평도 안좋아서 좀 위안이 됐습니다만, 널리 알려져서 한국분들 저같은 경험 다시는 안하면 좋겠네요.
#나나역, #스쿰빗11, #태국 음식, #로사비앵, #rosabi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