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태국 여행기 올립니다-3일차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3.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태국 여행기 올립니다-3일차

형민 5 923

 

안녕하세요 올만에 왔네요.. 기다리시던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번 번외편에 이어서 3일차 부터 써볼께요 ㅎㅎ 

 

저번까지의 일정은 

 

방콕에서의 하룻밤 - 국내선 푸켓 도착, 렌트. 리조트 체크인 후 숙박까지 2일간의 일정이었습니다..

 

3일차는.

 

푸켓에서의 일주일 일정 중에 유일하게 딱 한가지 투어를 했어요.

 

카이섬 반일투어.

 

사실 전일투어는 체력적으로도 처음에는 좀 신났다가 힘들어서 진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ㅎㅎ 

 

저번해에 피피섬 전일 투어를 했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팡아만 선셋 투어는 너무 만족했구요..

 

그래서 저질체력 부부는 다른 반일 투어들 중에서도 제일 짧은 카이섬 반일투어(PNT 진행) 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오전 7:10 에 픽업을 온다는 것!!

 

인도친 리조트의 조식 시간을 몰라서 고민 하던중 투어 조인 업체 분이 알아봐 주셨어요.. 

 

그래도 나름 좋은 리조트인데 조식을 놓치기 싫어서요.. 다행히도 6:30 에 조식이 시작이라 

 

2000_0101_144306_001.JPG

2000_0101_144310_002.JPG 

 

 

요렇게 먹고 출발했어요.

 

인도친 리조트의 조식은 나름 만족했습니다.

 

오믈렛도 토핑 골라서 바로 해주는데 빠른 편이었고.

 

쌀국수, 쪽도 토핑을 맘데로 올릴 수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역시 몇번을 타도 몇번을 해도 힘들고 진빠지는 

 

픽업버스에 타서 하염없이 끌려갔죠...

 

항구가 저번엔 아일랜드 호퍼랑.. 다른 곳이었는데 (그땐 조금 깔끔)

 

이번엔 왠 후미진 뒷골목에 데리고 가서 대충 설명하더니 오리발 200밧에 빌리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안빌리고.. ㄱㄱ 했죠.

 

2000_0101_171558_001.JPG 

 

드디어 보트타고 출발.. 20분정도 가서 카이 섬 중 한곳에 도착해요.. 

 

2000_0101_181242_001.JPG 

 

한시간 정도 머문다길래 

 

저렇게 빨강색 비광 아줌마를 보며.. 200 밧인가에 비치체어를 빌려서 

 

누워서 힐링좀 했어요 ㅎㅎ 

 

2000_0101_173805_001.JPG


이 고양이가 나중에 깨어나서 막 와이프랑 놀고 하는 영상이 있는데..

 

짭프로로 찍었는데.. 제가 동영상 편집을 못해요... 와이프가 초상권을 지켜달래서 올리지는 못해용 ㅎㅎ 

 

그리고 섬 앞쪽으로 나가면 

 

Player.png

요렇게 물고기랑 놀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트에 타서.. 두번째 카이섬으로 가는데..

 

여기선 정박은 안하고 그냥 배에서 내려 스노클링을 합니다..

 

Player.png

 

Player.png

Player.png

 

 

요렇게.. 물 상태가 우기라서 썩 좋지도 않고..

 

산호가 엄청 이뿌지도 않지만.. 

 

스노클링 초보가.. 짭프로를 들고 들어가 우기에 촬영한 거 치곤 괜찮지 않나요 ? ㅎㅎ 

 

아까 돈내고 빌리는 오리발을 빌릴껄 그랬어요.. 조류가 쎄서.. 와이프는 계속 떠내려가고 

 

거기까지 가서 와이프 데리고 오느라 힘이 쪽 빠져서 놀지도 못했어요 ㅎㅎ 

 

30분정도 스노클링 하고 다시 배타고 

 

세번째 카이섬에 가서 1시간 자유시간이에요..

 

세번째 섬에서도 .. 저희는 또 비치의자를 빌리죠.. 왜냐면.. 저질 체력이니까요.. 

 

이 섬은.. 바닷가까지 물고기가 올라와요 

 

Player.png

요렇게 말이죠...

 

여기서 한시간 놀고 다시 .. 리조트로 ㄱ ㄱ ㄱ 

 

드롭 해달라고 할때는.. 

 

미리 봐둔 리조트 앞의 식당 ap-zap 으로 드롭 해달라고 얘기해서.. 

 

거기로 갔죠 ㅎㅎ

 

20170612_141728.jpg 

 

 

20170612_142100.jpg

2000_0101_215845_002.JPG

2000_0101_215935_002.JPG

20170612_141312.jpg 

 

보시다시피 엄청난 뷰와.. 엄청난 아기자기함을 갖췃죠.. 사실  2일 차에 갔던 판야 레스토랑 과 뷰는 

 

비슷해요.. 바로 옆이거든요.. 

 

근데 음식맛과.. 퀄리티.. 가격은.. 정 반대입니다..

 

보이는 음식은.. 도넛츠같은게 텃만꿍. 그리고. 쏨땀. 팟카파오 무쌉 카이다우, 돼지고기 구이.인데요..

 

새우를 즐기지 않는 저희 부부에게 여기 쏨땀은 너무 맛있었어요..

 

텃만꿍도 진짜 강추 합니다 너무맛있었어요.. 

 

저렇게 다 하고 음료랑 물이랑 다 해서 750 밧인가 나왔어요.. 판야보다도 엄청 저렴하죠..

 

이걸 먹고.. 셔틀을 타고 (이때까진 주차 문제를 어찌할 줄을 몰라서 염탐차. 셔틀을 탔어요)

 

빠통에 리모네 마싸지에 갔다가.

 

빠통에 왔으니 방라로드를 통과해. 반짠 야시장에 갔죠 

 

반짠시장에서 음식을 또 사서.. 

 

툭툭이 300 밧에 타고 다시 인도친으로 왔어요

 

20170613_000258.jpg 

 

 

카우카무. 60밧인데.. 100밧 주면서.. 나머지 40밧도 고기로 달라고했어요.ㅋ ㅋㅋ

 

망고 50밧.. 쏨땀 50밧.. 닭날게 튀김 50밧.. 총 250 밧의 만찬을 즐기고.. 취침했어요...

 

 

이렇게 먹방을 찍어도 되나 싶을만큼 먹고 잤어요.. 물론 버켓 모히또와 함께요 ㅋㅋㅋ 

 

아..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느라 진이 다 빠지네요..

 

저희의 먹방여행을 봐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 다음편으로 돌아올께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빠른 시간 안에요 ㅎㅎ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 드릴께요 ^^

5 Comments
형민 2017.06.27 20:26  
에공.. 동영상이 안나오네요  수정을 어찌하는지 모르네요. ㅠㅠ

태초쪽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아서 그쪽에도 올리는 글인데..동영상이 저리 나올줄은...;;

혹시나 동영상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cafe.naver.com/thaiinfo/313470

입니다.. 문제시 삭제 할께요^^
형민 2017.06.27 22:29  
그리고 레스토랑 이름이 ap-zap 이아니고 ab-zab  입니다. ㅠㅠ

제 .. 기억력이.. 영.. ㅠㅠ
야아이야아 2017.06.28 05:24  
레스토랑 이름이 ap-zap 이아니고 ab-zab  기억해둘게요~
라푸라푸14 2017.06.28 23:03  
신혼여행으로 태국 좋네요
놀아보자11 2017.06.30 20:41  
잘 읽었습니다 저도 태국으로 신혼여행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