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여행중입니다!
오늘 빠이캐년 다녀왔는데 오토바이를 못타는 관계로 왕복으로 200밧 주고 오토바이 뒤에 얹혀 타갔다왔어요.
분명 택시로 100밧이라고 써져있었는데.. 뭔가 어이없었지만 저 혼자기도 했고 이미 스쿠터를 타려고 시도하다가 도저히 제가 못배워서 거기 사람들한테 좀 미안해서 그냥 갔다왔네요~
빠이 혼자 여행 오신분이라면 500밧에 여러투어 다 해주는 현지여행사 조인해서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제 치앙마이에서 같이 방 쓴 독일애는 그렇게 갔다왔는데 자긴 만족 한다고 하네요~ 저는 어제 치앙마이 나잇사파리 투어 신청해서 갔다왔는데 저 달랑 혼자만 데리고 다니셔서 혹시나 또 그럴까봐 이제 투어 안할려구요ㅠㅠㅠ 보통 여행다니면 게하에서 룸메랑 만나서 조인해서 돌아다니는데 왜 이번에는 제가 가는 도미토리마다 다 아무도 없이 저 혼자 쓰는걸가요ㅋㅋㅋㅋㅋ  그냥 내일도 유유자적 과일주스 물고 뚜벅이 인생답게 열심히 걸어다녀야 겠어요ㅋㅋㅋ ㅠㅠ 아무튼 빠이는 오토바이를 탄다면 더욱 좋지만! 그래도 유유자적... 빈둥빈둥을 원하신다면 나쁘지 않는 초이스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