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낭롱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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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낭롱에 도착하여....

작은거인 19 673
아침 07:25분에 사케우에서 출발하여
오후 2시 넘어 낭롱터미널에
도착하니 여기 터미날에는
나이드신 삐끼가 있네요.
어디가냐, 호텔은 잡았냐, 등등 묻기에
걍 전화로 했다고 손가락 귀에 대니
걍 가시네요.....
여기 오는중에 오늘 길거리에서
노숙할뻔 했슴다.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사케우에서 아침에 일찍 터미널
가자마자 버스가 와서 좋아라 했는데,
완행버스입니다...?흐흐흐
느려 터진데다.
에어콘은 미지근한 바람나오고
운전은 중앙선 넘나드는데,.....
안전벨트는 엿사먹었는지 줄만있고
오면서 자기 맘대로 여기저기
정비소들리어 차량번호등을 갈지않나
다 참을수 있어도 낭롱 50km 전에
또 장비소 들리기에 화장실 같자와서
기다리며 밖에서 담배피우는데
가방이 크니 50밧 내라고 하니까
같이 나와있는 스님과 옆자리 사람이
말은 못하고 저를 보고웃네요...
(대략난감) 저 시댕이가 네가
봉으로 보이나,.....
모른체하고 찾에 타니 또, 50밧.
내가 그렇게 싸게보이나?
또 쌩까고 가다가 낭롱30키로
남은 지점의 정류소에 스더니
40밧 그러다, 20밧까지 내려가네요.
1,000밧짜리로 디밀려다.
참고, 있는데 자꾸 돈달라고 하기에
제가 성질을 버럭내고 밖으로 나와
짐 칸에서 배낭을 꺼네고,
한 성질로 You no good 크게 소리
지르니 차 출발하네요.
같이 내린분이 차떠나니까 그때서
정에게 잘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진 찍은것과 또,돈달라고
할것 같아 동영상도 찍는것을 보았기에
안되는 영어로 방콕경찰에 신고 한다고
했지요...
모르고 바가지 쓰는거야,
내가 몰라서 그렇다지만,
이건 아니다 십어서 안주었습니다.
만약에 저 말고 다른 여행자도 이런일이
생기면 기분인..... 영.....
처음에 가방도 짐칸에 내가 실었는데.
자기는 손가락질만 하고.....
짐칸에 가방을 넣어주며 팁을 달라면이냐
그러녀니하고 주것는데,,,,,
하여간 열라 힘들게 낭롱에 왔는데,
비가오네요.
대신 숙소를 저렴하게 에어콘룸 300밧에
잡았습니다. 터미날이 가까워서 좋아요.
방에 냉장고가 있으면 350밧입니다.
저야 냉장고 별 필요가 없어서....
그래도 찬타부리 250밧 4층 보다
여기는 단층에 방문 앞에 차를 주차할수
있네요. 비록 오래된 건물 이지만 나름
주인이 청결을 유지한 느낌이 납니다..
좀, 있다가 야시장이나 가야것네요.
사진1: 터미널 위치 입니다.
사진2: 숙소 위치 입니다.
사진3: 숙소 명함 입니다.
다음 사진은 룸과 화장실
그리고 카운터에서 만난
민주노총 건설노조 납짱 입니다...ㅋㅋㅋ
19 Comments
클래식s 2017.05.25 18:33  
팬룸 에어컨룸 냉장고포함 점점 방값이 올라가는군요.
 방도 깔끔하고 가성비 좋네요. 24시간 체크인도 되고요. 좋은데 이 숙소는 투어 진행 안하나요?
할꺼 같은데요. 오토바이 렌트나 투어,대절좀 물어보세요.
작은거인 2017.05.25 18:55  
카운터에 보니까 하는것 같아요.
근데 시방 비가와요!  엉엉흐
클래식s 2017.05.25 18:40  
https://goo.gl/pWwzir
Phop Suk Resort Hotel
โรงแรมพบสุขรีสอร์ท










http://placesmap.net/TH/Phop-Suk-Resort-Hotel-290353/

작은거인 2017.05.25 19:01  
건물이 오래된것 같은데,
침대 바닥도 엄청 깨끗합니다.
이정도면 저에게 최고 입니다.
봐서 더 있게 되며는 있게요.
낚시 할곳을 찾아야 하는데....?앙앙앙
낚시 도구가 지금은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버릴수도 없고.....
클래식s 2017.05.25 19:01  
카운터에 투어 가격표좀 올려주세요.
작은거인 2017.05.25 20:15  
물어보고 올릴께요!
클래식s 2017.05.25 19:40  
기상청은 베트남과 통킹만의 저기압과 안다만해에서 불어오는 남서계절풍의 영향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전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4~26일에는 동북부 콘깬주, 우본랏차타니주, 부리람주에, 27~28일에는 북부 치앙마이주, 치앙라이주, 수코타이주 등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26~28일에는 중부와 동부 아윳타야주, 깐짜나부리주, 촌부리주, 라영주 등, 푸켓주, 끄라비주, 뜨랑주, 남부 지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코타이주와 같이 홍수가 이미 발생한 지역이 있어 해당 지역 거주 주민들은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24~28일 폭우로 수코타이주 홍수 (여행자커뮤니티 태사랑 - 태국,방콕,카오산,동남아,지도,여행) |작성자 파솔라시도
작은거인 2017.05.25 20:18  
감사합니다.
낼 날씨보고 안좋으면 걍 하루나
이틀 있지요. 모!...ㅋㅋㅋ
SOMA 2017.05.25 22:59  
여기저기 양아치들이 외국인들에게 몹쓸짓들을 많이 하는군요 ..
샤이닝55 2017.05.26 07:06  
배낭 크기를 보니 참 거시기, 버릴 수도 없고,
숙소 깔끔하네요.
우짜든 건강하고 재미나게 여행하시길 바래요.화이팅!
참새하루 2017.05.26 17:36  
유 노 굿에서 작은거인님의
정의감 넘치는 성격을 알겠습니다
저같으면 깨깽 돈주고 눈치 봤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낚시가방이 애물단지화 되어가는 가요
클래식님의 도움으로
부디 월척 낚으시길 바랍니다
작은거인 2017.06.08 11:54  
감사합니다.
적도 2017.05.27 12:13  
글을 읽다보니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연배가 있으신듯 한데 문체는 어린애들 SNS문체예요.
폰 글쓰기에 적응이 덜되셔서 받침이 빠지는 것도 재미있구요.
17키로 배낭은 젊지 않은 관절에 무리를 줄까 염려됩니다.
모쪼록 먼길은 꼭 차를 타고 가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뎅기열 조심 하시구요.
야간에 노점서 식사나 술 마실 때 많이들 걸리더라구요.
아는 한국사람이 뎅기열에 걸려 죽는 것을 봐서 저는 늘 모기장 안에서자고
밖에서는 다리쪽에 선풍기 돌리거든요
작은거인 2017.06.08 11:53  
감사합니다.
라이언긱수 2017.05.27 23:23  
글에서 연륜이 묻어나는군요 ㅎㅎ 이런지방여행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잘봤습니다^^
이준석님입니다 2017.05.31 17:28  
어딜가더 좋은사람만 있는건 아닌것같네요 그것도 인연이라 생각해야겠죠
haha2523 2017.06.13 06:46  
와 이런 분위기도 정말 좋네요,,,
여행하면 도심쪽만 생각을 해왔는데.. 다음 여행때는 구석구석 돌아다녀야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반스타이 2017.06.14 12:08  
푸하하.. 민주노총이 왜 거기에.. ㅋㅋ
저것도 판매를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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