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부모님과 패키지로 여행가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푸켓 부모님과 패키지로 여행가다~^^

벼리☆★ 0 1856
목적
  - 부모님과 추억 만들기
기간
  - 2006년 4월 11일 ∼ 16일(4박 6일)
상품
  - 두엉짓 리조트(549,000)동반자 10만원 할인(모두투어)
비용
  - 패키지 \\1,432,500
  : 549,000(엄마) + 549,000(아빠) + 449,000(나)
    부모님 여행사에서 5% D.C
    관광문화상품권으로 결제(인터넷에서 4% D.C 구입)
  - 공항버스 \\69,000
  : 26,000 X 3 왕복 할인 3,000 D.C
  - 환전 805달러 100바트
  : 옵션 600달러 : 615달러에서 가이드가 15달러 D.C
    코끼리 트랙킹(30 X 1)
    스노클링    (70 X 3)
    사이먼쇼VIP (30 X 3) 40달러에서 가이드가 10달러 D.C
    씨카누      (25 X 3) 30달러에서 가이드가 5달러 D.C
    스파        (70 X 3) 120달러에서 가이드가 50달러 D.C
  : 기타
    타이맛사지(10달러)
    접시사진2장(5달러)
    팀        (17달러)
    코코넛과자 (13달러)
    바트로 환전(160달러)
      60달러 : 2,000바트(가이드)
    100달러 : 3,777바트(환전소)
준비물
  - 옷
    아빠 : 점퍼1 긴팔남방1 반팔남방1 반팔티4 긴바지1 반바지4
    엄마 : 점퍼1 긴팔남방1  반팔티2 나시1 긴바지1 반바지2 원피스2
    나  : 긴팔남방1 긴팔티1 반팔2 나시3 7부청바지1 반바지3 치마1 원피스1
  - 속옷(위3, 아래3), 수영복, 슬리퍼, 모자, 썬그라스, 디카, 세면도구, 볼펜, 신용카드, 조금한가방
    화장품(썬크림, 얼굴팩 등), 약(뿌리는 모기약, 청심환, 멀미약), 물티슈
  - 먹거리 : 김1(수끼 밥 볶을 때 넣으면 좋아요), 팩소주4, 고추참치1, 컵라면3

※ 아시아나 : 화장실에 치약, 칫속, 빗이 있고요. 고추장, 맥주는 밥 드실때 따로 달라고 하세요.
  통신사 라운지 : 통신사 카드가지고 이용(인천공항 4층) 음료, 다과, 국내·국제통화료, 인터넷등 무료
  면세점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할인권 이용 AK, 동화면세점(사은품 꼭 받으세요)
  두엉짓리조트 : 샴푸, 비누, 비치타올 있고요. 드라이기는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하세요~
 
2006년 부모님을 모시고 꼭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생각으로 4월 11일 휴가를 받고 회사에서 이용하는 여행사를 통해 5%할인을 받고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고 결제는 관광문화상품권으로 결제하였다.(인터넷에서 구입 4% 할인) 출발하기 전 일요일날 인터넷에서 찾은 50달러 구입시 만원 할인쿠폰과 100달러 구입시 이만원 할인쿠폰을 들고 엄마와 동화면세점 이용 3만원 할인받고 OK캐쉬백 적립도 받았다.
거기다 쿠폰 구석에 있는 교환권으로 사은품도 받았다.

11일 화요일
오후 출발이라서 어제까지도 느긋했는데 아침에 준비하려니 넘 바쁘다. 이것 저것 준비하니 기내용 트렁크 가방이 2개에 조금 큰 비닐 쇼핑백이하나 거기다 손가방 하나 가방 안에 뭐가 들어간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아침부터 여행사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다 5시 15분까지 공항에 오란다. 2시간 전에 모이는 줄 알고 있었는데 3시간 전이었다니.ㅠ.ㅠ 3시에 부모님과 집에서 나와서 공항 버스를 탔다. 평일이라서 우리식구 말고 두사람 더 있었다. 조금씩 더워지는 차안에서 에어컨을 틀어달라니까 고장이란다. 무슨 리무진 버스가 이런지.. 차안에 있던 5명 모두 창문이 열려지는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겨 앉고 조금 뒤 버스 요금을 받는 아저씨가 버스에 타셨다. 우리식구는 왕복요금으로 3천원씩 할인을 받았다. ^^ 5시 공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모두투어라는 푯말이 있는 곳에서 여권을 주고나니 계약서, 일정표, 여권케이스, 얼음팩을 주면서 기다리고 있으란다. 2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비행기 티켓을 주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하려고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돌아올 때 적립하겠다는 생각으로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부모님과 동화면세점에서 샀던 물건들 찾고 4층 KTF라운지로 향했다. 해외 여행을 나가면서 처음으로 이용해보는 라운지는 4층 너무도 조용한 아무 것도 없을꺼 같은 곳에 있었다. 막상 들어가서 음료도 먹고 과자랑 빵을 먹은 후 부모님들은 전동안마 의자에 앉아서 맛사지 받으시고, 그사이 나는 동생하고 친구들한테 전화통를 했다. 어머~ 모두 무료인데 이런 곳을 몰랐었다니. 울 부모님이 넘 편했다고 좋아하신다. 거기서 1시간 후 출국 게이트로 가는 도중 AK면세점에서 5%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양수 3병을 구입하고 8시 15분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탑승 후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고 조금씩 지겨워지기 시작하자 저녁이 나왔다. 생선하고 생선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저녁을 먹으면서 고추장을 더 달라고 말해서 고추장 준비하고 저녁 식사 후 영화를 보면서 맥주 마시면서 하나는 또 가방 안으로.. ^^  그 다음 화장실에 갔는데 거기에 칫솔하고 치약 빗이 있었다. 일단 저녁을 먹었으니 양치를하고 내가 사용한 칫솔, 치약, 빗은 가지고 나왔다. 이것 역시 가방 안으로 ^^ 편안한 마음으로 조금 졸다가 눈을 떴더니 푸켓이란다. 졸린 눈을 비비고 나오는데 출국 심사하는 무서운 아저씨들을 보고 잠이 싹 도망가 버렸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나오니 모두투어에서 나온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방갑게 맞이해 주면서 같이 여행할 사람들 인원체크 후 분홍색으로 장식이 되어있는 관광버스로 안내했다. 버스를 타고 40분쯤 달렸더니 빠통에 위치한 두엉짓리조트라는 곳에 도착했다. 리조트 로비에서 파인애플과 꽃으로 장식한 칵테일을 한잔씩 마시고 가이드 아저씨가 이것 저것 설명을 한 후에 방 키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 방은 9141이라는 1층에 있는 방이었다. 방으로 가는 길은 로비가 있는 건물에서 수영장을 두개 지나서 있었는데 나무를 좋아하는 우리 엄마는 걸어가는 동안 너무 너무 좋아하셨다. 방에 들어가서 벨보이가 가져다 준 짐에서잠옷하고 세면 도구만 꺼내고 간단하게 씻고는 부모님과 잠자리에 들려고하는데 누군가 방문을 두드린다. 헉~ 가이드다. 무슨일인가 깜짝 놀라서 문을 열었더니 안녕히 주무시란다..ㅋㅋㅋ 그러면서 우리 방이 제일 일찍 잔다나.. 다들 안피곤한가?? 그렇게 도착한 하루는 지나갔다.

12일 수요일
늦게 잠들었는데도 난 일찍 눈이 떠졌다.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정말 다른 나라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빨리 씻고 부모님하고 아침 부페를 먹으러 로비가 있는 건물 갔다. 아침 부페는 우리 방 키를 보여주고 들어가는데 신기한 과일?야체? 같은 것부터 볶음밥등등 이것 저것 많이 있었다. 아침도 맛나게 먹고 방으로 들어가는 길에 리조트를 한바퀴 돌아보고 부모님과 나는 오전 자유시간을 수영을 하면서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방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려니 내 뱃살과 내 비키니는 너무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비치타월로 가리고 다녔으나 수영장으로 나가서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나보다 뚱~~한 나이많은 언니??들의 비키니...ㅋㅋㅋ 윗 부분이 어디로 간건지^^ 아무튼 오전을 부모님과 수영장에서 보내면서 아빠는 리조트 맛사지 받는 곳에서 10달러를 주고 맛사지 받으시고(1시간) 엄마와 나는 썬텐을 즐겼다. 오전 자유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오후 패키지를 즐기러 로비에서 가이드를 만났는데 요번 패키지를 같이 즐길 사람들 인원이 24명에 나이 또한 돌 지난 아가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진 팀이라며 버스 탑승하라고 했다. 버스에서 인사를 나누고 점심인 수끼를 먹으러 갔는데 가는 도중 가이드가 환전을 해줬다(30달러 : 1,000바트) 수끼를 먹을 때 고추장과 김을 하나씩 가지고 가서 밥을 볶아 먹을 때 양념으로 넣었더니 정말 맛있었다. 수끼를 다 먹고나서 길에서 팔고있는 나무 비녀를 하나 사고(1달러 : 여행 도중에 무지 잘 이용했음) 편의점에서 처음으로 바트를 사용했다(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음은 열대과일 파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가이드가 설명하면서 조금씩 먹으라고 준다.(참~ 두리안이라는 과일을 먹었는데 정말~~ 비위가 좋은 분들만 만지시거나 먹길... 여기서 우리는 먹겠다고 만졌다가 물티슈가 없었으면 울었을 꺼랍니다.) 우리는 바나나, 망고, 리치, 이상한 콩 같은 모양에 맛은 꽂감 같은 과일을 사고 과일들을 먹으며 왓촬롱 사원으로 이동 사원여기 저기를 둘러보는 시간을 준다. 부모님과 세개의 사원을 둘러보고 코코넛하나 사서 먹으며 사진을 마구 마구 찍어줬다.(여기서 포인트라면 사리가 있는 사원에는 신발을 벗고 제일 위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는거.^^ )다음으로는 코끼리를 타러 갔는데 부모님과 같이 차에서 내렸지만 엄마가 냄새난다고 안탄단다. ㅠ.ㅠ 결국 나 혼자 탔는데 30분 탄다더니 10분 타고 10분은 코끼리 멈춰서 아저씨들끼리 떠들고 논다음 5분정도 올라오면 코끼리 트렉킹이 끝난다. 내려서 사진을 100바트에 파는데 디카로 가이드가 찍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념이라는 생각에 하나 사가지고 차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으러 무궁화라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김치찌개를 먹고 해지는 언덕에 정말 해지는 시간에 도착해서 보고 거기서 아빠 수영복(250바트)사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여행와서 친해진 동생 두명하고 한잔 하기로 했는데 한동생이 맥주뿐이 못 마신다고해서 맥주를사러 리조트 밖으로 나왔는데 외국 사람들이 송크란축제 전야제를하는지 지나가는 사람마다 물을 뿌리는 것이었다. 동생둘과 나는 물벼락을 맞았고 결국 젖은 옷을 갈아입고 우리 방에서 다시 만나 소주와 맥주 과일, 고추참치를 먹으며 부모님과 우리들만에 작은 술파뤼를 열었다.

13일 목요일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울렸다. 피피섬 일정이라 빨리 일어나야 한다는 가이드 말이 귓전을 맴돌았다. 속옷도 수영복으로 대신하고 그 위에 간단하게 입고 비치타월 갈아입을 옷 소지품을 가지고온 비닐 쇼핑백에다 넣고 아침먹자마자 차에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배를 타기 전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그다음 이상한 스티커를 붙이고 배를타고 1시간 반정도가면 피피섬이 나타난다. 이때 엄마는 멀미약을 먹어서인지 계속 졸기만 하시고 아빠는 왔다갔다하시면서 배위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멋있게 나온다. 피피섬 도착해서도 사진을 찍는다(가족이라면 같이 찍어달라고 하세요)그렇게 도착한 피피섬에서 우리식구는 스노클링을 했는데 보트타고 나갈때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물고기들이 식빵 먹을려고 나한테 오는데 너무 너무 좋았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본섬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는데 부페식이나 접시를 한번뿐이 안준다. 여기서 난 밥하고 김치랑 수박만 먹었는데 아빠가 치킨도 무지 맛있다면서 내 치킨까지 다 드셨다. 밥을 먹고  피피섬을 나올 때 들어갈때 찍었던 사진을 접시에 뽑아서 주는데 3달러에 하나인데 5달러주고 2개를 샀다.(피피섬에서 접시에 뽑아주는 사진이 젤 이쁘답니다.) 피피섬을 나와서 보석가게에간다. 여기서 우리 엄마 반지사고 난 선물사고 일행보다 조금 늦게 나오는데 가이드가 냉커피를 준다. 냉커피 마시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다가 난 탄생석가공이 안이뻐서 안샀다니까 가이드가 조금한 원석을 선물로 줬다. ^^기쁜 마음으로 타이난부페를 먹으러 갔는데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다.^^ 저녁 식사 후 나이트투어로 빠통비치로 향했는데 가이드가 송크란축제 날이라서 마음에 준비를 하란다. 마음에 준비를 위해 우리 식구도 물총 세개를 사서 들고 당당하게 거리를 걸어가는데 여기 저기 정말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어리벙벙했는데 나도 어느 순간에 그속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이드가 맥주를 사주면서 1시간만 놀다 가자고 했는데 결국 거기서 12시까지 물총 놀이를 하고 툭툭을타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축제 덕인지 여행하는 사람들하고 더욱더 친해져서 옷 갈아입고 사람들이 손에 뭔가(먹을 것)를 들고 하나 둘씩 12명나 우리 방으로 왔다 결국 침대를 한쪽으로 치우고 바닥에 앉아서 면세점에서 사왔던 양주 중 하나를 꺼내서 사람들이 가져온 안주와 함께 먹기 시작했다.

14일 금요일
자유일정이다~~ 늦잠을 자고 9시에 부페를 먹고 다시 방으로와서 얼굴 팩하면서 쉬다가 부모님과 빠통비치를 나갔다. 빠통 시내에서 환전하고, 오션센터에서 엄마 치마(550바트 → 410바트)사고, 선물도사고, 점심으로 먹을 간단한 먹거리를 사가지고 리조트로 돌아오는데 소나기가 내린다. 아니 이건 소나기가 아니다 어떻게 이렇게 내리는지 기다리는데 멈출 생각을 안하는거 같다는 느낌에 그냥 비를 맞으면서 리조트로 돌아갔다. 옷 갈아입고 리조트 맛사지를 받고나니 3시 30분이었다 가이드랑 4시에 만나서 이상한 약(만병통치 약) 파는 곳에서 설명 조금 듣고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삼겹살 집이 넘 넘 이쁘다 거기다 정말 맛있는 삼겹살이었다.(우리 나라 돼지랑은 좀 틀린 바나나 먹은 돼지라는데 ㅋㅋㅋ 간만에 삼겹살을 먹으니까 어찌나 반가운지) 삼겹살 다먹고 사이먼쇼를 보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지만 1층 뒷쪽에 앉아서 봤는데 멀리서도 정말 이뻐보였다.(사이먼쇼는 꼭 앞쪽에서 보세요 게이들이 중간에 두번 내려오거든요) 리조트로 돌아와서 빠통비치를 두리번거리다(어제는 술집 있는 곳을 위주로 있어서 좀 틀린 모습이었다)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같은 곳도 가보았다 정말 큰 시장과 무지 많이 모여있는 오토바이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들어와서 어제 마시던 양주를 마저 마시기 위해 사람들이 요번에는 수영장에 모였다. 술도 마시고 넘 더우면 수영도하고.. 정말 어디서 또 이렇게 놀아볼까?? 경비 아저씨가 왔다 갔다 보초도 서주시고 마른 하늘 구름 뒤로 번개 조명도 받으면서 너무 멋진 마지막 밤을 보냈다.

15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 정리하고 로비로 가방들을 보냈다. 가벼운 차림으로 아침을 먹은 뒤 리조트를 빠져나왔다. 한참을 버스로 달려서 도착한 곳은 라덱스 매장에서 설명 조금 듣고 팡아만으로 이동했다. 피피섬과는 너무나 다른 바다색에 다시한번 놀라며 롱타일보트를 타고 수상마을로 이동했다 TV에서만 보았던 물에 둥둥 떠있는 이상한 음식점들 점심 또한 정말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씨카누를 탔는데 아저씨들이 정말 웃끼다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한 우리나라 말들도 하고 우리 일해중에는 물에 빠진 사람도 있어서 서로 물에 빠트리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뒤 다시 롱타일보트를 타고 선착장으로 나왔는데 거기서도 언제 찍었는지 플라스틱 액자 사진을 팔고 있었다. 물에 빠졌던 사람들 때문에 잠시 가게에 들려서 옷 갈아입을 시간에 우리 부모님은 또 야자수를 하나 마시면서 다정함을 과시하신다.^^다시 이동해서 원숭이 사원(왓탐사원)으로 이동했다. 사실 원숭이들을 무지 기대했는데 원숭이들이 바나나를 별로 안좋아한다. 차라리 과자를 더 좋아한다.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가이드 설명을 듣고 박쥐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라고 했으나 냄새가 넘 심해서 나랑 엄마는 나오고 아빠만 들어갔다 오셨는데 들어가보면 무지 좋단다. 다시 차를타고 교민의 집으로 넘어갔는데 이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한참을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겨우 한사람씩 우산을 쓰고 내려서 들어갔는데 진주크림, 꿀, 과자 등 잡화를 파는 곳이었다. 여기서 코코넛과자랑, 주석하고 은으로 만들었다는 잔을 샀는데 여기는 오션센터보다 조금 비싸긴하지만 500바트가 남아서 그것하고 달러로 계산했는데 손해봤다. 바트 때문에 손해봤다. 나와서 저녁으로는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음식점은 좀 안좋았으나 한국 아주머니가 친절해서 좋았다. 밥도 먹었고 피곤한 가운데 스파를하러 가는데 가이드가 스파 할인을 해준단다. 내가 생각했던 스파는 아니였지만 하면서 피곤했는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아쉬움에 눈을 떴는데 푸켓에서도 떠나야 하는 시간이란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타고 바로 잠들었다. 아침 먹으라는 소리에 눈을 떠서 식사 후 조금 있으니 벌써 한국에 도착이라고했다. 공항에서 같이 여행했던 사람들하고 인사 나누고 연락처 주고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받고 공항 버스를타고 집에 돌아왔다.

너무나 즐거웠던 푸켓여행 내 여행일기로 누군가에게 조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혹시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 싸이에 놀러오세요~  http://www.cyworld.com/star3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