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50대 아재 태국 자유여행
안녕 하세요.
카페에서 많은(?) 게시물을 보고 나름대로 편히 다녀왔습니다. (5/18~23)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자료를 찾아 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렷습니다.
순전히 50대 아재로서 경험한것과 실제와 조금 다르게 느낀것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돈무앙공항에서 유심칩(299밧트), A1버스는 6 번출구나가자마나 오른편. Bts 머칫역.
(카페글에는 특정회사가 좋다고 하는데...그냥 사람없는곳에서 간단하게 해결)
준비물은 여기에 많은 지도가 있습니다만... 시내 교통지도와 방콕시내 지도만 가져갔습니다.
정작 요긴하게 사용한것은 젗철 교통노선도 하나면 충분했습니다.
(메모지에 타는곳 내리는곳 가야할곳 .....사전에 전부 체크해둠)
무엇보다도 처음엔 태국 지명이 낮설고 뒤돌아서면 기억이 안나는데...
겪어보니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숙소는 싸판딱신 근처 호텔 57층에 5박. 디파짓이 25000밧트 (1 일당 5000 밧트)
또한 근처에서는 아시아틱가는 무료셔틀 배를 타는곳(싸톤)있는지도 몰랐는데...보너스당첨기분
또한 이곳에 유명하다는 시로코루프탑이 있는데 ...복장 검사함. 구두와 긴바지..캐쥬얼까지 오케이.
(혹시 준비 하지 않으신분은 저녁시간에 호텔앞에서 옷과구두 렌탈 가능합니다만...구두는 도저히 렌탈까지 하면서 빌리고 싶지않더군요)
아유타야는 일반 대중교통으로 다녀왓습니다.
방콕기차역(훨 람퐁)에서 아유타야 갈떄에는 에어컨차량(245밧트) 올때는 완행(15밧트)
아유타야역앞에서 톡톡 2 시간(400밧트) 해서 5 군데 다녀왔습니다. <-- 600밧트요구
(아유타야 길건너 배타는곳으로 가는쪽이 역앞보다는 저렴함)
입장료는 각 20-50밧트씩이지만 한곳만 엄하게 체크합니다. <--나무에 부처얼굴있는곳
나머지는 검사하지 않아서 ........그냥 구경 했습니다.
기차시간표는 역 안에 안내소에서 시간표를 줍니다만...인터넷에서도 볼수있슴
(저는 8:30분 출발, 12:14분 귀경)
무앙모란은 Bts 전철 베링역에서 출발 하라고 되어 있는데....
종점 쌈롱역(현재여기가종점) 에서 미터택시 (150밧트) 탓습니다. 내년에 Bts 가 연장개통되면
이곳 여행하기에 편한 대중코스(근처에 역)라 생각 됩니다. 제가 말을 못알아 들었지만..
역 이름이 무앙모란이라는 뜻으로 들렸슴. <--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https://www.bts.co.th/Home_Announcement.htm
무앙모란에서 골프카트(1시간에 150밧트, 여권필요) 2 시간이면 충분. 한글 오디오는 무료대여.
날씨가 더운만큼 지치지 않도록 즐기시려면 돈으로 해결해야함.
인터넷으로 여기 여행사에 있는 티켓을 사전 예매를 추천합니다. 업체는 대등소이한 느낌.
칼립소쇼 - 앞좌석 요구(결재할떄 비고란에...) 무대 중앙 두번째쯤 관람.
담누넌시장 - 반나절투어했는데 배타는데(150밧트) 그리고 팁 100밧트 지불.(가이드친절했슴)
시암나라밋쇼 - 인터넷예약 (개인적으로 별로, 전에 상하이에서 본 규모나 내용등과 비교해보면)
교통은 Bts(1일권140밧트),Mrt, 수상버스,톡톡,쌩태우,택시 이용 했는데...약간의 팁은 지불했으며
가격을 정하는 기준은 사전에 내가 가야할곳이 거리,교통체증 사전에 체크하여 가격흥정.
(수상버스는 제가 가야할곳을 주변사람들에서 물어보고 체크하고, 톡톡등은 무리하지 않는 가격에서 좋은 서비스 받는것도 요령)
이번 여행은 먹거나 술집등은 신경안쓰고 호텔에서 아침,점심 제공. 아침에 잘먹으면 하루 견딤
과일은 길거리, 슈퍼등에서 한봉다리씩 사서 ...적당한때 즐기면서 쇼핑센타 휴게소에서 쉬어감.
그리고 잠은 좋은곳에서 자는게 저만의 여행의 필수라서 인터넷에서 리뷰보고 호텔정함.
태국말 한마디도 못하고 지명도 몰랐지만 5 일을 즐기는 동안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니
스스로 몸이 기억해줍니다. (영어식발음으로는 대화가 불통)
왕궁은 싸톤에서 타창까지 수상버스(20밧트, 너무저렴함) 타고 주변을 둘러보고
누구나 다 가는 왕궁은 먼 발치에서 둘러본 정도임. 다른분들의 여행기를 잘보았기에..
다음에 간다면 그때 봐도 될것같아서 크게 개의치 않았슴.
마사지는 호텔근처에 샵이 많이 있는데...가격차이가 많이있어도 그냥
1 시간 300 바트짜리로 3 일 했슴. 역시 타이맛사지보다는 다리 맛사지가 개인적으로 선호.
짜뚜짝시장 - 가벼운 마음으로 더위를 피할려고 오전에 쇼핑
(취미로 기념품수집하는데 수작업하느곳에서 1000밧트구입,하루 작업했다함)
50 대 아재 부부 이니 나 혼자만 즐기는것보다는 아내가 힘들어 하지 않도록 했는데도
힘들어 하더군요. 여행중에 다투지 않고 즐긴건 처음. 날씨가 더우니 싸우기도 전에 지침.
카페에 기존 게시물때문에 무사히 즐겁게 다녀와서 글쓰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1월에 캄보디아 예정입니다. 천천이 공부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