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타부리 3월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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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타부리 3월11일 토요일

항상배고파 2 346

아침  7시반기상했다  라차드대학으로  아침먹으러  스쿠터를  몰고 간다  대학수업이 한국에서는 보

 

 

통9시부터 시작하니 8시에 도착하게 돼면 문을 열수도 있고 안열수도 있고 열면 먹고 안열면 기다리

 

 

면되고 짠타부리버스터미널에서 라차다대학까지는 7키로정도 떨어져있다 정문에서 푸드코너까지는

 

 

 일키로에서 이키로정도니까 대충 8-9키로 떨어져있는 셈이다

 


급한일은 없다 속도을 최대한 느추어서 자전거 속도로 라차다대학으로 간다 모른것이 다 이국적이

 

 

다 달리다보니 사탕수수를 눌러서 즙을낸다 오다가 먹어야지 후일을 기약하고 라차다 대학으로 들

 

 

어간다 일단 라차다 대학내에 식당이 몇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찾은 큰 식당은 두군데다 가장큰

 

 

곳은 식당1 그것보다는 규모는 작은곳인데 식당2

 


식당1은 식당이 건물안에 있다 식당2는 야외에 오직식당만을 지어놓은곳이다

 


식당1에 들어가서 일단 앉아서 다른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있는지 관찰하기 시작한다 일어나서 볶음

 

 

밥하는곳으로 가서 볶음밥과 계란후라이를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35밧이다 혼자생각에 카우팟무는

 

 

30바트이고 계란후라이는 5밧인가보다 시장에서는 계란후라이가 10밧인데 반찬만 따로파는집이 없

 

 

는거 같다

 


12군대가 다 사장이 따로인듯한 분위기다 내가 밥먹은곳말고 다른곳에 가서 고기 국물을 얻어왔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그냥 먹으라고 한다 밥시킨곳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국물을 얻어먹었다니 커쿤캅

 

 

이 그냥 입에서 나온다 커쿤캅.... 밥을 맛있게 먹고 다 먹은 식기는 다른사람을 관찰한 결과 한곳에

 

 

 남은음식을 버리고 한곳에 모아두는곳이 있다 그곳에 그릇을 다 놓고 땡모반하는곳으로 가서 땡모

 

 

반을 시킨다 분위기가 땡모반은 여기사람들이 잘 안먹나보다 믹서기를 씻어서 땡모반한컵을 준다

 

 

25밧이다 수박냄새만 난다 얼음이 너무 많다 전에 짜오라오에 갔을때 리조트에서 짠타부리 지도를

 

 

얻었는데 지도를 보니 이 근처에 청과물도매시장이 있는거 같은데 구경이나 가야겠다 땡모반을 한

 

 

잔마시고 청과물시장을 찾아 나선다 3번고속도로로 방콕방향으로 서행을한다 가는도중에 커다란건

 

 

물에 사람들이 두리안을 포장하고 있다 들어가서 까올리 영어로 스쿠터로 근처를 구경중에 두리안

 

 

이 보여서 들어왔다 구경해도 괜찮겠느냐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다른사람을 데려온다 사장님인듯

 

 

보인다 다시 스쿠터를 몰고 구경중에 두리안이 보여서 들어왔다 구경해도 괜찮겠느냐 영어가 안통

 

 

한다 다시 아가씨를 데려온다 스쿠터를 타면서 구경다니다가 두리안을 보고 들어왔다 구경해도 괜

 

 

찮겠느냐

 


아가씨가 사장님인듯한 사람에게 다시 태국말로 말을한다 오케이라고 한다 남녀합쳐서 20명정도 있

 

 

다 두리안을 상자안에 담는다 말리는 등 그런 가공은하지 않고 상자에만 담기만 한다 대충둘러보니

 

 

1-2분이면 구경끝이다 대화도 통하지 않고 민폐분위기라서 대충둘러보고 커쿤캅... 인사를 하고 자

 

 

리를 뜬다 스쿠터를 몰고 가는데 두리안한개에 가격이 얼마인가 ..물어볼껄 그랬나.. 근대 두리안이

 

 

너무 크다 두리안을 산다고 해도 나혼자 다 먹을 크키가 아니다 하나하나가 너무 크다 먹는 방법도

 

 

모른다 두리안을 구경하고 나오니 갑자기 청과물시장찾는게 시들해진다 뜨랏이나 갈까..75키로는

 

 

너무 멀다   35도 날씨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익었다 아직도 에어컨에 이불을 안덥고 자서 감기중

 

 

이고 엉덩이도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고속도로 옆으로 길이있다 그냥 가보자 300미터정도 들어가보

 

 

니 400밧짜리 리조트가 눈에 보인다 더 들어가보니 500바트짜리 리조트가 보인다 오직 근처에는 나

 

 

무만 있는 이곳에 여기저기 리조트에 방만 최소 70-80개 대충 100개 정도에 방이 보인다 그냥 느낌

 

 

에 러브호텔인가 싶다 2-3키로 안으로 더 들어가보니 야자수가 달려있다 옆으로 보니 두리안도 나무

 

 

에 달려있다 더.들어가본다 더들어가보니 이젠포장이 안돼어 있다 비포장도로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한국이라면 어떻게라도 해결책을 내 보겠지만 이곳은 너무먼 타국땅이다

 

 

포장이 됀 도로라면 운전에 온신경을 써서 사고를 막아보겠지만 비포장도로에서는 한순간에 방심이

 

 

 큰사고를 불러올수 있다 아쉽지만 이젠 돌아갈 시간이 온것이다 다시 라차다대학을 지나서 아까 보

 

 

아둔 사탕수수를 즙을 내는곳으로 와서 사탕쥬스를 한잔 시켜서 먹는다 15밧이다 너무 달지않고 약

 

 

간 칡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땡모반25밧짜리보다 맛있다 사탕수수쥬스를 맛나게 먹고 다시 스쿠

 

 

터를 타고 집으로 간다 속도는 최대한줄여서 자전거와 같은 속도로 천천히 길가에 가게들과 사람들

 

 

을 구경하면서 집으로 가는도중에 스쿠터팬벨트를 수리해준 오토바이수리점 주인과 눈이 마주쳤다

 

 

 그가 웃는다 나도 미소로 답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에어컨으로 충전을 한다 몇시인지 모르니 스쿠터를 타고 터미널로 가본다 아침11

 

 

시40분이다  예술대학교 구내식당으로 가서 밥을먹어야겠다 가보니..문을 닫았다

 


다시 스쿠터를 몰고 거의 10키로 떨어진 라차다대학으로 간다 밥먹으러 간다 짠타부리에서는 밥을

 

 

먹는게 일이다 다시 식당1에 도착햇다 아침에 나에게 공짜로 고기국물을 준 집으로 가서 밥과 메추

 

 

리알장조림과 고기볶음을 시켜먹는다 35밧이다 국물 하는집을 보니 쏨땀을 하는거같아 가서 쏨땀?

 

 

태국말로 주인이 머라고한다 머라고 하는지 전혀알아들을수가 없다

 


그치만 이집에서 하는거 같은데 아점마가 손으로 땅콩 건새우 고추 간장에 절인거를 가르킨다 난 고

 

 

추빼고 다 넣으라고 한다  절구에 땅콩 건새우 게를 넣구 찧는다 각기 다른 젖국물을 세군대에서 한

 

 

숫가락씩 넣구 채소를 넣어 함께 버무리고 준다 30밧이다  내가 아는 쏨땀은 한국에 김치라고 하는

 

 

데 쏨땀만 30밧이면 거의 태국의 한끼식대이다 꼭 쏨땀을 먹어야하나? 쏨땀에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맛나게 식사를 마치고나서 푸드코너 입구 음료수가게로 가서 20밧을내고 커피두잔을 시켰다 아까

 

 

집으로 가면서 오토바이 주인하고 눈이 마주쳐서 눈인사를한 인연도 있고 스쿠터를 빌리고나서 스

 

 

쿠터바퀴에 아직 바람도 넣질않았다 빈손으로 가서 부탁하는거보다 고마움도 표시하고 바퀴에 바람

 

 

도 넣구 이생각저생각으로 커피를 두잔시킨거다 커피를 운반하려면 스쿠터 중간에 커피를 고정시키

 

 

는 홀더에 커피에는 비닐로 고정을 시켜야한다 이걸 이제부터 이해시켜야한다 아줌마들은 내가 이

 

 

커피를 마시고 가는지 어디로 운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커피만 팔면된다 그러나 나는 사정

 

 

이 다르다 여기서부터 몇키로나 떨어져있는 오토바이수리점까지 이 커피를 운반해야한다 아점마들

 

 

에게 영어로 말하니 못알아 듣는다 가족오락관이 됐다 난 판토마임으로 아줌마들에게 커피에비닐을

 

 

 씌워서 스쿠터홀더에 거는걸 보여줬다 근대 문제는 아줌마들이 이해를 못한다 말은 한마디도 없이

 

 

멀리 타국에서 판토마임을 시작한다 몇번을 보여줘도 이해를 못한다 아줌마들이 답답한지 근처에

 

 

수위아저씨를 데리고왔다

 


난 아무말없이 수위아저씨를 스쿠터로 데려가서 다시 판토마임을 시작한다 문제가 발생했다 수위아

 

 

저씨도 이해를 못한다 수위아저씨가 근처에 남자대학생을 데리고왔다 난 다시 그 대학생에게 영어

 

 

로 사정을 설명하려고하는데 커피시킨 곳에 아줌마가 비닐커피홀더를 보여준다 그리고나서 태국말

 

 

로 말해주는데 몇번을 외웠는데 또 까먹었다 일단 커피두잔을 스쿠터홀더에 걸고 오토바이 수리점

 

 

으로 출발한다  도착해보니 스쿠터수리점에 아줌마와 아저씨가 있다 커피한잔씩 돌리고 주인아저씨

 

 

가 오토바이 뒷바퀴에 철사가 박혀서 구멍이난곳을 때우는것을 구경한다 우리나라는 오토바이가 튜

 

 

브가 없다

 


근대 태국은 튜브가 있다 무슨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튜브가 없는게 더 구멍이날 확율이 적은듯하

 

 

다 내 스쿠터에 바람을 넣어달라고해야하는데 다른손님이 와서 한참을 말한다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어차피 라차드대학가는길에 있으니 아무때나 다시와서 부탁을 하면댈듯하

 

 

다 터미널로 와서 시계를 보니 오후2시다 집으로 돌아와서 에어컨바람에 잠시 쉬다가 오후5시에 저

 

 

녁먹으러 나왔다 스쿠터를 람푸시장에 세워두고 이제는 시장구조와 대충 어디에 무엇을 파는지 가

 

 

격은 얼마인지 알지만 또 다시 시장구경을 한다 유독 한 포장마차에  줄이 길다

 


나도 줄을 서서 옆사람이 간을 하는데로 따라넣고 먹어본다 볶음국수다 아줌마는 큰 냄비에 쉴사이

 

 

없이 계속 볶고 남편인듯한 남자와 여자3명이 계속 바쁘게 장사를 한다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 25밧

 

 

이다

 


다 먹고 나서 옆에 서서 조리과정을 구경한다 큰냄비에 돼지고기 간거를 볶고 계란을 깨서 넣고 볶

 

 

고 세가지종류의 간장을 넣고 국수를 넣고 볶고 가위로 볶은걸 자르고 채소를 넣고 볶으면 끝

 

 


스쿠터를 타고 다른 야시장으로 간다 짠타부리 온 첫날 저녘에 납짱뒤에서 내가 살 방을 구하러 다

 

 

니면서 2번이나 본 야시장이다 계속 찾았었는데 어제 스쿠터를 타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야시장

 

 

이다

 


야시장을 어제 발견했지만 발견하고 나서 화장실이 급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던 그 야시장이었다

 

 

근대 정확히 어딘지 몰랐는데 오늘 또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이 야시장은 음식량이 람푸시장에 비

 

 

해서 적었다 가격은 람푸시장에 비해서 5-10밧정도 비싼듯하다 이건 순전히 내 주관적인 관점인것

 

 

이다 티셔츠도 판다 160밧이다 이쁜티셔츠지만 내 사이즈는 없는듯하다 나이키 아디다스 신발도 팔

 

 

고 여러가지 곤충튀김도 판다 한곳에서는 작은무대가 있는데 5-6살짜리  여자아이가 노래를 부른다

 

 

 음정 박자 다 틀려도 열심히 부른다 가사만 맞으면 된다 게다가 난 태국말도 모른다 그러니 가사가

 

 

틀려도 된다

 


한참을 야시장을 구경하고 나서 스쿠터에 올라 주변을 구경한다 야시장바로 옆에 개천이 있다 개천

 

 

을 건너가 보니 왼쪽으로 로빈슨이라고 써있다 들어가려고하니 태국말로 머라고 한다 아마 페장시

 

 

간인가보다 다시 람푸시장으로 가서 여기저기 쏘 다닌다 

 

 

 

 

 

 

 

사족(보충설명)

 

볶음국수를 파는곳은 짠타부리플라자(백화점)근처입니다  짠타부리에서 가장 내 입맛에 맞는곳입니

 

 

 

짠타부리프라자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나와서 왼쪽으로 30미터정도 가보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서 있

 

 

습니다 짭조롬한 간장맛에 돼지고기가 듬뿍들어가 있는데 가격까지 25밧이라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곳이라 태국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듯합니다 물론 양은 태국적이라 작습니다 후에 피셋을 시켜 먹

 

 

어보았지만 피셋양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25밧의 가격은 충분하다고 생각듭니다

 

 

 

 

2 Comments
적도 2017.05.27 07:40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배고파 2017.05.27 10:48  
네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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