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짧았던 방타이 일기~
이번여행은
조만간 첫 해외 가족여행을 계획중인 친구를 위해
(나중에 부모님모시고 와서 비슷한 코스를 조금 널널하게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월요일 연차를 쓰고
2박3일로 다녀왔어요 (5월 13~15일)
13일 금요일 오전 1시 에어아시아로 나가서
15일 월요일 오후 11시 30분 에어아시아로 돌아왔어요
이 여행은 총 4명이서 다녔어요
비행기는 1인 왕복 22만원정도 (수수료포함)
숙소를 차트리움 사톤으로 아고다에서 했어요 (30만원 수수료포함)
총 경비 1인당 50만원으로 다녀왔어요.
13일 토요일 일기
외항사인데 14번게이트를 이용했어요 오전 1시 비행기는 처음인데 그래서 그런가 봐요
오전일찍 이른시간이지만 돈므앙이라 입국심사 대기만 40여분을 소비했어요
돈므앙에서 차트리움 사톤까지 톨비2번 팁포함 420바트로 갔어요
체크인은 역시 불가능 ㅎㅎ (이후 체크인시 룸은 업그레이드 해줬네요 3베드룸으로)
짐만 보관하고 아침식사로 사판탁신 근처에 족발을 먹으러 갔어요
(이집 점심시간지나면 문 닫아서요) (택시 팁포함 80바트)
이후 예약한 라바나를 가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어요 (아쏙까지 팁포함 100바트)
3시간 코스 받고 나서 터미널21 푸드코르로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역시나 똠양은 한명빼고 2명은 불호더군요 (초딩초딩입맛이라 ㅎ)
이후 bts를 이용 슬픈 나나역을 지나 씨암파라곤에서 쇼핑좀 하고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마분콩 건너편-차트리움 팁포함 80바트)
수영장도 뜨뜻하네요 ㅜ.ㅠ 그래도 밖에서 돌아다니는거 보다는 훨씬 좋아요
적당히 쉬다가 택시를 이용해서 차이나 타운으로 갔어요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기사가 200바트를 부르기에 노!! 하고 바로 내릴려고 하니 미터기를 켜더군요
(차트리움 - 차이나타운 팁포함 100바트 . 사실 82바트였는데 바로 미터온해서 100바트 드렸어요)
오후 5시 30분쯤이였는데 웨이팅이 13번인 T&K에 왔어요
이것저것 6가지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1600바트 나왔어요 샥스핀은 다른곳에서 먹을껄 하고 후회 ㅎ
비가 살짝 올려고 해서 택시를 탈까말까 고민중에 53번 버스가 보였어요
낼름 친구들 데리고 탔는데 공짜버스네요
덕분에 시원하게 궁전과 사원들을 보고 친구들이 기뻐했어요
카오산에서 내려 이것저것 구경 후 람부뜨리로드에서 마사지 1시간 받고
다들 퍼져버렸네요 ㅎㅎ
전날 금요일 일 열심히 하고 퇴근 후 공항으로 와서 비행기안에서 쪽잠좀 자고 오전 5시부터
방콕 5월날씨에 관광을 했으니 이해해요
오후 11시쯤 숙소로 건너왔어요 (카오산 ㅡ 차트리움 팁포함 150바트)
낮에 쇼핑때 사준 술과 안주로 마무리를 해요
14일 일요일 일기
오전 8시 다들 반짝반짝 눈을 뜨면서 일어나네요
차트리움 사톤 조식에 관해서는 다들 제각각인 반응입니다.
조식이 약 2달러대... 4명이 1일 1만원만 추가하면 조식포함이예요
가격대비 음식은 아주 만족스러운정도지만
전 잘 안들어가네요 ㅎㅎ 다른 3명은 다들 잘 먹었어요
오전 9시에 택시를 타고 짜뚜짝 시장으로 가요 뭐 이리 서둘러 가냐고 친구들이 물어보지만
2시간 후에 다시 물어보라고 했어요 ㅎㅎ (차트리움 - 짜뚜짝 톨비,팁 포함 200바트 )
이런이런 ... 망고비누를 3개만 샀더니 동생이 한국와서 난리네요
오전 11시가 살짝넘어 더우니 넘어가자고 꼬셔서 아난따싸만콤 궁전으로 갔어요
(아직도 혼나고 있어요 시장 1/4만 돌았다고)
역시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넘처나네요 ㅠ.ㅜ
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이후 다시 람부뜨리로 넘어와 쿤뎅국수를 먹고
(궁전 ㅡ 파아팃로드 팁 포함 60바트 , 200바트 부르는 택시 한대는 쿨하게 거절)
수상버스를 태워주려했지만 널 불태워 죽이겠다는 태양아래서 다들 택시를 바라보더군요 ㅎㅎ
(파아팃로드 ㅡ 차트리움 팁포함 150바트 )
어제보다 더 뜨끈해진 수영장에...차마 못 들어가고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고
푹 쉬다가 오후 6시쯤 숙소근처에 요왕님이 올려주신 곱창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아쏙으로 건너갔어요 (숙소근처 - 아쏙 팁포함 100바트)
메이마사지에서 한시간 마사지받고 MRT를 이용 딸랏롯파이2 야시장으로 갔어요
이것저것 신나게 쇼핑하고 안주거리도 사서 숙소로 건너왔지요
(딸랏롯파이2- 숙소 팁포함 120바트)
숙소근처 피자도 사고 망고스틴에 망고도 사고 편의점 냉동 볶음밥과
42바트짜리 튼실한 소세지 그리고 완탕 (완탕 이거 가져갈수잇냐고 물어보기에
이마트에서 판다고 알려줫어요)
무지많이 먹고 2일차를 마무리해요
15일 월요일
오전 8시에 또 다들 일어나네요 ㅎㅎ
조식을 먹고 원래는 쉬다가 11시쯤 체크아웃하고 대만식당에 가서 점심먹고 한국으로 가려했는데
다들 마사지 마사지 노래를 부르네요
결국 다시 아쏙으로 건너가 (사실 제가 메이마사지를 10년도부터 다닌지라 거기만 가게 되네요)
마사지 2시간 받고 근처 P키친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돈므앙까지 택시로 갔어요
(500바트 부르는 택시 쿨하게 거절 이후 400바트에 톨비포함이라 탔어요)
2박3일동안 마사지만 5번 ㅎㅎ 숯에 구운 무삥과 랏나는 먹고오지 못했지만
다른 친구들이 첫 태국을 너무너무 좋게 경험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네요
모닝글로리 집에서 해달라는 동생에게 해준다고는 햇는데 언제나 품절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