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발 2탄,.....헉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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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2탄,.....헉 된장

작은거인 12 967
일단 수화물 보내는데,
각서 써보신분 댓글주삼!

11시에 강릉을 출발하여
경기광주 휴게소에 13시 도착하여
거시기 갔다가 10분 후에 출발하여
김포공항에 14:17에 도착하여
사람들 몇명 내리시고 바로출발하여
14:50에 인천공항 도착하니
먼저온 제주도 친구가 맞이하여줌
우선은 올때 수화물이 없어서
10일 전부터 제주항공 통화도 안되고
컴으로 예약도 안되고 고객센타에
문의글을 남겨도 공항도착시 까지 처리중
이라는 글만 뜨기에 제주 안내데스크에가서
사정 야그를하니 접수처에서
나에게 전화 주도록 하신다고 하기에
일단은 늦은 점심 먹으러 4층에 올라기니
제주항공에서 전화가와
오는날 수화물 선구매 4만원주고
간단히 처리함 
점심먹고 친구와 야그하다
티켓팅타임 물어보니 짐한다기에
줄서는 입구에서 루어낚시대가
그래도 마음에 걸리어 물너보니
배낭에서 빠지지 않으면 괜찮다 하기에
오랜시간을 기다리다
순서가 되어 카운터가니
낚시대가 길어서 안된다고함
나는 그래도 먼정의 일이 있엇서
나름대로 수화물규정을 꼼꼼히 챙기어
기내가 아닌 수화물 탁송을 하려고
심려를 드려 만들엇건만
길이가 90cm 넘으며는 대형화물로 들어간다고함,......
아이쉬~ 그럼 규정에 써놓턴가
줄서기전에는 된다고하고
1시간 넘게 줄서서 순서가 되어 배낭을
보내려하니 안된다고라,...음메 돌아버리것네
실랑이 열라하다 제주항공 정직원이 와서
고객님 술냄새가 나시네요.
그래요 점심먹으며 처음일병 했구요
술 처드신거랑 지금상황과 이유 있으삼
기장이 뱅기 안태워줄수 있단다 ,.....ㅋㅋㅋ
그러시면  제가 쫄을까봐요.
검사하시고 못탈상황이고 탑승거절하시면
안탄다고하니 돼레 꽁지 내린다.
그러다. 다른 남자분이 오시어 야그하다
파손책임없음 각서 싸인하고
대형 화물로 보냄
태국에서 낚시대 부서지기만 해봐라,....
 사진

1:  친구와늦은점시 김치찌개와 해물순두부와
      고딩을 처음2개와

2:  수화물 파손책임없음 각서 싸인

오늘 넘 힘들너 낼 3차 쓰것 습니다.
현재 수완나폼 공항에서
아침 첫차 타려고 공항을 이리저리
걸뱅이만냥 죽치고 있어요.
12 Comments
타이거지 2017.05.16 11:02  
ㅋㅋㅋ.
요즘..기내에서..취객난동..빈번하다보니..조심해야겠지여.
술..좋아하지 않는 옆자리 승객 배려 차원도 있어야하겠고..
그건 그렇코..통과~!
출국 전..처음 각 일병..대단하세요..부럽습니다^^.
한잔 가득히..촌 깨우~못깨우~! 고등어 살한점..뜯어..간장와사비에..콕~!
칭구야..인생이 뭐..별거냐..만나 반갑다!!!
작은거인 2017.05.16 15:57  
뱅기탈때는 술냄새도 안났어요...ㅋㅋㅋ

뱅기에서 푹자려고 살짝 한잔임다?
푸켓알라뷰 2017.05.16 11:19  
저도 술을 좋아라하지만 비행기 탑승전에 소주1병은 잘못하신거 같아요.
소주1병정도야 입가심으로 드신다고 해도 어쨋든 상대방이 알아차릴수 있으니
작은거인님이 앞으로 조심하셨음하네요~
타이거지님 말씀대로 그 좁고 막혀있는 비행기내에서 술냄새가 안날수도 없구요.
전 예전에 탑승전 라운지에서 위스키가 놓여있는걸 반가워서 한잔 마셨다가
비행 6시간 내내 '아우 술냄새 너 입다물고 있어..아우 코구녕에서까지 냄새나네 숨쉬지마"
남자친구한테 구박을 당했어요 그뒤론 위스키 안마시고 와인만 뽕뽑을만큼 마셔요.아까우니까..

이건 다른 얘긴데..사람마다 안받는 술이 있나봐요.
저는 진토닉이에요.
작년 방콕행에서 진토닉을 부탁해 마셨는데 술마시면 얼굴 하나 안빨게지고
오히려 하얘지는데 연지곤지가..시집가는줄..

작은거인님 건강히 다니시고 여행기 기다리겠습니다 길게 써주세요ㅋㅋ
타이거지 2017.05.16 11:49  
푸켓알라뷰님..의..솔직하고도...따끔한 일침에...생각,반성해 봅니다.
알고는 있었지요..미안해하고는 있었어요...
그래서..잠시.."해방의기쁨"을 드리고자..예약시..트읜!트윈! 목 쉬게 연사 외칩니다.
맥주 한캔..그것도..일년에..여행가..서너번?...일딸라주께..같이 묵자..잉?
알라뷰~알라뷰~푸켓알라뷰 남친께서..하신 구박 말씀에..
이십육년..아니..(연애시..쿨럭^^ ㅡ.ㅡ;;) 더 되었겠네요..같은 침대에서..고행,수행..
그러나..단 한번도..수행의고뇌를 입 밖으로..내지 않으셨습니다 ㅠㅠ.
굉장한거군요..ㅠㅠ....머리 조아리고..두 무릎 꿓어도..그 많은 세월..보상되지 않을텐데..
사는 날까지.."깨갱..깨갱..깨.....갱..ㅜㅜ" 하며살겠습니다..
그건 그렇코..통과~!
진토닉이..쫌..거시기해요...진오렌지도..ㅡ.ㅡ;;
푸켓알라뷰 2017.05.16 12:11  
저희는 주량이 똑같아서 같이 마시면 똑같은 냄새가 나니 서로 인지를 못하는데
그날은 저만 위스키를 마셔서 더 알아챘던거 같아요.
그때 남에게 피해갈수 있겠다 알게 됐구요~
저희 람쁘뜨리에서 유명한 알콜커플이에요ㅋㅋㅋ
작은거인 2017.05.16 16:04  
그럼 뱅기에서 파는 술을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푸켓알라뷰 2017.05.16 16:48  
작은거인님 제가 드릴 말씀에 혹여 기분 상하셨는지요?
우선 그러신거라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티켓팅 할때 직원분이 술 드신걸 인지 하셨다는게 문제일수 있어서요.
알콜 해독이 빨라서 두어시간이 지나면 냄새도 나지않고 아무렇지도 않다
라는건 자신만 자신할수 있는거 같구요.

냄새의 인지는 자신아닌 상대방이 느끼는것이기에 냄새가 난다는것과 얼굴에서
술마신것 같아 보이는 징조는 타인만 알수있을겁니다.
그래서 간단히 맥주한캔정도는 음료같은 것이여서 괜찮을수 있지만  소주한병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대한항공 타고 다녀서 모를수도 있는데 다른 비행기에선 소주를 사서 마시나요?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비행기 타기전의 소주 한병은 과하다 싶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작은거인 2017.05.16 16:01  
뱅가 탈때 냄새 다 날아갔구요.
칭구놈은 창문옆자리서 내리기 전까지
쳐 주무시고, 제 옆자리분과 많은 존야그를 나누며 잼나게 왔습니다.
참새하루 2017.05.16 17:08  
출발부터 마음 고생 하셨네요
그래도 방콕에 도착하셨으니 ㅎㅎㅎ
액땜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하시고
첫날 아침 방콕의 훈훈한 공기 마시면서
즐겁게 일정 시작하세요
작은거인 2017.05.16 17:51  
넵. 감사 합니다.
K. Sunny 2017.05.17 23:41  
파손책임없음 각서 싸인하고
대형 화물로 보냄
"태국에서 낚시대 부서지기만 해봐라,...." 이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진심어린 각오가 느껴졌어요.ㅋㅋㅋ
작은거인 2017.05.18 10:02  
ㅋㅋㅋ.
무사히 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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