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똠양꿍은 맛있지 말입니다~
숙소에 다시가서 망고랑 망고스틴을 정리하고 샤워 한다음 쉬다가 마사지 받으러 나왔다가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뭘 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나이쏘이.. 본자언니 반쪽은 처음먹어 보고 본자언니는 조금 먹어봤던...맛 평가는 그냥 soso~
그리고 마사지 받으러 핼스랜드로~~go,, 매번 올때마다 삔가오점은 괜찮았다...그래서 다시 삔까오로 왔다..
택시타고 일단 파따 삔까오를 외친후 대충 와가면 뜨롱빠이를 왜치다 쩟디니를 말하면 됨 ㅎㅎ 날이 너무 좋다...겁나게...겁나게...좋음...ㅠ.ㅠ
우린 예약도 안했고, 쿠폰도 없고...하지만 삔까오점은 오래 기다릴필요 없음...바로 마사지 받음... 물한잔 먹고 있는데 바로 따라 오란다..
오일 마사지를 받을려고 했으나 본자언니 반쪽의 반대로 그냥 타이마사지 받음...이때까지 내가 왜 오일마사지를 그렇게 받자고 했는지 이유가 잘 기억이 안났음..하지만 마사지 받던 도중 기억이 살아 났음...본자언니 덩치가 한덩치 두덩치 해서...마사지 해주는 분들이 오일마사지 빼고는 위로 올라타서 발로 밟는다는거... 1시간30분후 본자언니는 몸살 났음...ㅠ.ㅠ 그리고 옷 큰걸로 달라고 했는데 작은거 줘서 겨우 입고 누우니깐 큰거 다시 가따주고...ㅠ.ㅠ 본자언니 반쪽은 빵터져서 증거사진 남기고..ㅠ.ㅠ
마사지 받고 베이비오일 안티 모스키토를 찾으러 테스코에 갔으나 안보임...ㅠ.ㅠ 결국 그냥 다른 모기 기피제구입하고 과일 조금 구입하고, 지인들 선물줄 과자랑 벤또 사들고 나옴...근데 벤또가 신상이 나왔음...
돌아올때는 버스탐..본자언니 반쪽은 자리에 앉았고 본자언니는 서서 가는데 차장이 맨앞쪽 의자에 앉으라고 함..컵쿤캅 외치며 살포시 의자에 앉아 가는데 갑자기 차장 언니가 본자언니 반쪽 팔을 잡더니 뒤쪽 의자로 옮기라고 한다..모지?? 좀있으니 스님이 버스를 타심..그리고 본자언니 반쪽이 앉아있던 자리에 앉음.. 어째든 본자언니 반쪽은 신기한거 구경했다고 ㅎㅎ 현지 버스 처음타보니 신기하다고.. 카오산 근처에 내려서 점심먹으로 똠양꿍에 감.. 찾기는 쉬움...카오산 경찰서 있는 쪽에서 카오산 거리로 걸어가면 초입에 맥도날드 있고 그 건너편 ..
더워서 앉에 앉을려고 했는데 더 덥다..그래서 밖에 모래 있는곳으로 가서 앉음.. 선풍기 틀어줘서 완전 시원~~
신행때 먹은 똥양꿍이 맛나다고 해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밥하나 고르고..
먼저 주문한 음료부터~~
본자언니의 사랑 땡모반...그리고 본자언니 반쪽이 시킨 무슨티엿는데 기억안남...겁나 맛없음 ㅎㅎㅎ
그리고 똠양꿍....맛남~~ 본자언니반쪽도 잘먹는다 ㅎㅎ 안에 새우도 큰거 몇마리 있음..
요건 쏘쏘~~
본자언니가 또 사랑하는 텃만꿍 ㅎㅎ 다진새우를 튀긴거...ㅎㅎ맛남...아주 맛남 ㅎㅎ..다만 2개먹으니 느끼함...콜라를 시켜야함 ㅎㅎ
그리고 작년 신행때 크루아압손에서 맛나게 먹은 느어뿌뽯뽕커리를 추억하며 본자언니 반쪽이 시킨...하지만 최악~~ㅠ.ㅠ 똥양꿍 식당에서는 똥양꿍을 시켜 먹기를 추천함...뿌뽯퐁커리는 비추임...
맛나게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부르고 양손에는 짐이고...해는 가장 뜨거울 시간이고....숙소까지는 또 한참을 걸어야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