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방콕 여행 후기 남깁니다.
사실 태국 여행이 2번째인데, 왕궁이나 에메랄드 사원 등은 이전에 방문 했기 때문에 과감하기 pass했습니다. 첫번째 여행 때 하지 못했던 것들 위주로 여행을 했는데요,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참고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30대 커플여행입니다^^
1.시로코바
이전 여행때 루프탑 바를 가지 못해서 아 쉬운 마음에 이번에 여친이랑 꼭가려고, 르브아 호텔에 묶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서 1박만 묶었는데요, 체크인시 5천바트를 디파짓으로 요구하더라구요;; 다행히 신용카드가 있어서 해결했습니다ㅎㅎ일찍 체크인해서 53층이었는데 정말 야경이 끝내줬습니다!
시로코바도 사진 너무 이뻐서 감탄했어요. 정말 강추하고, 입장료는 없는데, 바 칵테일 가격이 좀 있었어요ㅎㅎ 강추합니다.
2.씨암 니라밋 공연
자유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이 쇼가 꼭 보고싶었습니다. 쿠팡같은 곳에서 구매하면 이티켓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자리도 앞자리로 앉았는데, 무대에서 비오는 것을 재현한 부분과~ 건물 모형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은 촬영 안됩니다ㅠ
공연 끝나고도 공연한 배우들과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3.무앙보란
개인적으로 무앙보란 좋았습니다. 다만 거리가 꽤 있습니다. 베어링역가서 택시타고 140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한 20~30분 달린듯)
카트를 대여해서 타고 돌긴햇는데, 날씨가 덥긴해도 사진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왕궁도 좋지만, 볼게 꽤 많더라구요~ 사진도 멋졌습니다^^
에라완 박물관은 시간상 못가봤습니다ㅜ (이것도 쿠팡에서 에라완+무앙보란 패키지로 팔더라구요)
4.디너크루즈
디너 크루즈가 참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가성비 좋다는 화이트 오키드 크루즈를 선택했어요. 인당 2만5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3층 야외 자리로 했는데, 부페식으로 잘나오고, 노래도 불러주고, 칵테일도 한잔 주더라구요ㅎㅎ 2시간정도 배탔는데 마지막날밤에 분위기가 로맨틱했습니다. 야경도 좋았구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마지막날 공항에 일찍 출발하세요ㅋ (특히 스쿰빗쪽 사시는 분들은)
2시간전에 출발했는데, 공항에 비행출발 50분전에 도착해서 겨우 티켓팅하고,
짐검사 할때랑 출국심사할때 앞에가서 양해 구하고 새치시하고 엄청 뛰어서 겨우 탔습니다ㅠ
저말고 다른 친구들도 다음날 2시간전에 출발했는데...비행기를 놓쳤다고 하더군요;
제가 예약해줬습니다ㅜ 인당 50만원씩 날렸더라구욤;
교통이 꽤나 막히니 특히 아침 비행기인 분들은 빨리 출발하세요^^
아! 그리고, 올때 홍콩 1시간 경유했는데 밥을 2번주더라구요.
방콕--->홍콩, 홍콩--->인천 (타이항공)
밥 두번 냠냠했어요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