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여자의 방콕-사무이 여행기(4)말로 형언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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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여자의 방콕-사무이 여행기(4)말로 형언할수 없는..

이비서 1 1846
사무이에서의 아침.. 눈을 뜬다.
순간, 한국에서처럼 출근하려고 해놓은 알람인줄 알았다.
7시... 습관이란게 무섭지 참.. ㅋㅋ  옆에는 누워서 자는 황양이 보인다.
아~ 여기 사무이다 ㅋㅋ

그때 비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헉.. 투어해야 하는에 웬 비..
"우리 오늘 투어 못하겠다. 비와" 하는데 어느새 깼는지 밖을 내다보는 황양
"비 안와~" "엥? 그럼 저소린 모야?"

창으로 밖을 내다본다.. 해는 쨍쨍.. 모야 이거..
나무 잎파리들이 바람에 서로 부딪혀서 내는 소리였다 ㅋㅋㅋㅋ

30분에 '투어(코따오+낭유안)' 의 픽업을 오기로 되어 있어서 얼른 준비하고
나가야 한다. 준비는 다했는데 한 10분정도 남았다 ^^
머할까 하다가,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을 먹었다.
해변 앞의 소파에 앉아서... 이거 또한 기막히네 ㅋㅋ
한국에서 혹시나 해서, 컵라면을 사갖고 온게 있었는데 이제야 먹게 되네 ^^

라면을 허겁지겁 먹으며 방갈로 아저씨랑 얘기도 하고..
한참 먹고 있는데 태국인이 들어온다. 투어픽업 왔다고..
얼른먹고 가자~ 해서 재빨리 먹고는 차에 탔다.
차에는 외국 여자 두분이 앉아계셨다. 한국인들이 득실하지 않는 투어. 좋다 ㅋ
성수기가 아니라서 우리밖에 없을줄 알았는데.. 출발후, 한두호텔에 더 들러 외국인 커플들을 태우고 간다. 분위기 좋다 ㅋㅋ

20-30분 정도 달렸나? 어떤 빌리지에서 내려준다.
운전기사를 따라가니, 우리처럼 투어를 할려는 사람들인지 대기중이었다.
배를 기다리면서, 토스트랑 과일, 차를 먹을수 있게 bar가 있다.
우린 또 열심히 먹는다. ㅋㅋ  쨈발라 토스트와 먹는 커피.. 분위기 굿~ ㅋ
황양의 마마걸이란 놀림에도 불구하고, 또 집에 안부전화를 하고.. ㅋㅋ
또 다른 사람들이 많이 도착했는데 단체로 온듯한 중국인들..
이렇게 해서 한배에 탄다.  배에 타기전에 기념사진 찍어주고 ㅋㅋ

배는 생각처럼 크지 않다. 끝머리엔 20명 조금 못앉을듯 해보였다.
원랜 끝머리쪽에 앉아있다가 투어직원이 앞쪽에 앉을려면 앉으라고 해서
냉큼 앞으로 갔다.. '왜들 앞쪽으로 안가지?' 하면서.. ㅠ.ㅠ
앞으로 우리에게 생길일을 생각지도 못하고,
앞에 시야방해물이 없이 바다를 구경할수 있겠구나 싶었지 ㅠ.ㅠ

배가 빠른속도로 출발해서 바다를 건넌다. 파동이 심하게 부딪힌다.
난리났다. "어머 어떡해~ 깔깔깔깔" 부터... "너 옷 다젖었어 어머 ㅋㅋㅋㅋ"
그 잔재로 물이 다 튀었다. 우리 앞머리쪽엔 투어직원이랑 가이드, 그리고
몇몇 외국인이 앉아있었다..

수영복 위에, 많이 탈까봐 긴티와 반바지를 입었는데 이미 1시간도 안되서
다 젖어버렸다. ㅋㅋ  비치타올 가져간게 있었는데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눈에 들어가니까 소금기 때문에 따가워서 얼굴 감싸고 있는다고 펼쳤다가
타올도 홀딱 젖어버렸다. 이런... 
파동이 하도 심해서 의자에 앉아있기도 힘들다.. 그때, 쿵~ 하고 떨어진 황양!
파도가 너무 심해서 다들 긴장하고 있을때, 웃게 해준 황양..
중국인도 현지인도 너나할거 없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황양은 당황하고... 우리는 웃느라.. 배도 심하게 흔들려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했다. 배뒤쪽에 앉아있던 중국인들이 와서 구경을 하고.. ㅋㅋ

그렇게 1시간을 넘게 배를 타고 갔다.. 가는길에 '코팡안' 이라는 섬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르켜주는 가이드 ^^ 너무 멀게만 보인다
코팡안이 더 가까운줄 알았으면 코팡안으로 가는건데..
배에 앉아있다는 사실이 곤욕이다.
ㅋㅋ 가는길엔 바닷물의 색깔도 여러번 바뀐다.  첨엔 파란색이 됐다가...
먹색이 됐다가... 옆에 이름모를 섬들과 하늘의 구름을 맘껏 감상해 주고 ^^

드뎌, 코따오에 도착! 바닷속이 다 보일만큼 물이 맑다. 너무 신난다..
도착하면 투어직원이 식빵을 나눠준다. 물고기들 모이는거 보고 사진찍으라공~
우린 우선 사진을 찍고.. ㅋㅋ  라이프자켓과 수경을 받았다.
그때부터 다들 썬크림 바르르나 난리법석~ ㅋㅋ
자켓과 수경을 착용하고 방수카메라 들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피스 달린 수경을 첨해봐서 어색하고 답답하다. 
그냥 그대로 쓰고 입에 꼭 물고 숨쉬면 되는건데, 쉽지가 않네 ㅋ
피스를 잘못 물었는지 숨쉬고 들이쉴때 물이 조금씩 들어와서 첨엔 당황했다
문양은, 아예 투어직원이 옆에 붙어서 갈켜주기도 했다. ㅋㅋ

구명조끼 양쪽에 달려 있는, 허벅지 고정끈이 불편해서 풀어버렸더니
처음보다 몸이 구명조끼 밑으로 가라앉는 기분..  수심도 깊고 해서 안되겠다
해서 다시 허벅지 고정끈을 채우려고 하는데 부력 때문에 힘들다.
낑낑대고 있으니, 투어직원이 와서 채워준다.. 친절했다.. 쪼끔 민망했지만 ㅋ

나중엔 다들 재미들려서 방수카메라로 사진찍고.. 바다속도 봤다..
바다속을, 형형색색의 산호라고 상상했는데.. 솔직히 그렇진 않았따.
그래도, 기괴한 암석들과 물고기를 볼수 있다는게 좋았다.

전에 갔었던, 사이판의 마나가하섬 보단 형형색색의 이쁜 산호도 없고
솔직히 별루라던 황양.. 신나게 잘만 놀더구만 흥! ㅋㅋ
한참 적응해가는데, 갑자기 주위에 물고기들이 몰려서 깜짝 놀랬다.
배위에 있는 투어직원이 식빵을 던져줘서 고기들이 몰린것!
문양 말로는, 자기피부가 식빵색이랑 똑같다고 물고기들이 자기팔을 물은것
같단다... 팔이 따끔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ㅋㅋ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는거 같다.. 놀거 놀고, 잠시 쉬고 싶으면 올라와서
음료수를 먹어도 된다.. 맥주가 마시고 싶었지만, 맥주를 유료.. 나머지 음료는 무료...  음료수 마시면서 투어직원들 낚시하는것을 봤는데 신기했다.
우리는 스노클링 하라고 하고, 자기들은 우리만 지켜보기 심심하니까 몇몇
직원은 낚시를 하는거 같다..

식빵에 물 조금 묻혀서 동글동글하게 떡밥처럼 뭉치고는 찌에 끼워서
물고기를 유인.. 잘도 잡히더라. 영어가 됐다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잡은 물고기는 자기를 식사로 하는지, 양동이에 모아두었다.
제법 많이 잡혔던거 같다.

하나둘 사람들이 지쳤는지 배에 올라탄다. 바로 출발..
저멀리 방금 도착한 우리와는 조금 다른 배에선, 갑자기 외국인들이 다이빙을
하기 시작했다. 와우~  정말 멋있었다.
라이프자켓도 안입고 어찌나 잘들 노시는지들.. 부러웠다 ^^

배는 20분 정도 달려서 어떤섬에 도착한다. 여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모래가 완전 백사장이다. 조금전에 스노클링 했던 곳은 모래를 보지 못했지만, 여기는
모래가 완전 하얗다.. 설탕가루 같애 ㅋㅋ  발바닥도 안아프고..

가이드의 말을 들으니, 점심먹으러 들렀다고한다.
식당을 들어가니 이미 음식들은 셋팅되어 있고..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다들
허기가져서, 말도 않고 잘도 먹었다. 밥에 똠양꿍+치킨튀김(맞나?) 같은거
칠리소스 찍어먹고, 계란말이 같은거.. 샐러드 해서 먹었는데 완전 꿀맛!!
역시 물놀이 후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다 ㅋㅋㅋ
먹고 휴식시간도 거의 없다. 밥먹고 20분도 못있었던거 같다.
그나마 우리는 재빨리 식사한 편이라서 사진찍고.. 모래도 밟아보고.. 했다

그렇게 해서 또 이동... 다음 목적지는 '낭유안'  정말 기대되는 곳이다.
역시 20분 정도 가다가 도착... 와~ 사진에서 보던거랑 정말 똑같다.
배에서 내리면서 수경과 구명조끼를 챙기고... 삼각해변 중간에 자리를 잡으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자리값을 달라고 한다. 비치의자와 파라솔값..
빈자리도 많이 없었고, 비싸기도 해서.. 2개만 빌렸다.

자유시간 2시간 정도 주는거 같다.  첨엔 스노클링.. 물고기는 별루 안보인다.
멀리 나가고 싶은데 역시, 발이 땅에 닿질 않으니 겁이 나서 멀리는 못갔다 ㅋ
문양과 나는 스노클링하다가 비치의자에 누웠.  아~ 여기가 천국이네 그지?ㅋ
이뿌다.. 아름답다.. 말로는 표현이 잘 안된다 ㅋㅋㅋ

황양과 김양은 구경한다며 사진기를 들고 사라지고...
한참을 잘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운다... 갑자기 날이 궂어져서 비가 온다.
얼른 짐정리하고 후딱 배로 탔다.

배를 타고 보니, 아까의 악몽이 떠오른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이렇게 비도 오고, 바다 중간쯤으로 나아가면 파도가 더 거세질텐데 아까
그자리에 앉으면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린 자리를 옮겼다. 안전한 뒤쪽으로....

맘놓고 천천히 왔다가, 자기들 자리에 우리가 앉아있다는걸 보고는 당황해
했지만.. 그냥 순순히(?) 앞자리로 가던 중국인들...
그렇게 자리에 다 앉고.. 그때부터, 다시 차웽으로 간다.
1시간 30분이 너무 길어보인다.. 비 오지.. 파도는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잔뜩
높아지고.. 아까의 먹색은 너무나도 무서워 보인다. 농담할 분위기가 아니다.

슬슬... 앞자리에 앉은 중국인들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무서웠다..  이러다 배 뒤집히는거 아닌가 걱정이 됐다.
파도는 그야말로 우리배를 삼킬것만 같았다.  그 와중에 엔진의 진동 때문에
몇몇이 멀미를 하기 시작하고... 우리의 문양도.. ㅠ.ㅠ
다행히 투어직우너이 검은봉지를 줘서 해결했다..

급기야, 투어직원이 라이프자켓을 주면서 다 입으라고 한다. 겁주네.. ㅠ.ㅠ
분위기 점점 험악해지고.. 다들 가져온 수건과 옷으로 몸, 얼굴을 가리고..
첩첩산중!  그렇게 20-30분 정도를 달렸다.. 

한참을 달리는데,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잠이 오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물놀이 해서 노곤하겠다... 어느정도 위험수위를 지났다 싶은지 하나둘 잠이 들고..

그렇고 숨죽여서 겨우 도착한 차웽.. 여긴 또 완전 평화롭네..이런..
아까 낭유안에 있을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머리 헝클어져서 배에서 내리는데, 비치천막밑에서 어떤이는 맛사지받고 있고
레스토랑에선 "웰컴웰컴" 들어오란다 ㅋㅋ
우린 지금 그럴 분위기가 아니다. 문양이 멀미를 심하게 해서 분위기 적막~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귀환.. 아... 죽다 살아난 기분이다.

뭐든 하고 싶지만, 지금은 다들 너무 피곤하다.
노곤하기도 하고, 긴장했다가 풀리니 잠이 쏟아진다.
우선 씻고 좀 쉬기로 한다...  2-3시간 정도 잔거 같다..

저녁엔 차웽으로 가서, 근사한 해변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
역시, 쏭태우를 타고 간다. 가격흥정을 하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200밧에
가뿐하게 o.k!! ㅋㅋ 바로 타고 그때부터 지도를 펼친다.
우리가 가야 할 '사무이 씨푸드' 식당.. 새로생긴 '아이야라 리조트' 근처인데..
잘 모르더라.. 그래서 지도를 아예 줬더니 알겠다고 타라고 해서 탔다.

태사랑엔 실제로 라마이비치의 정보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자연스럽게, 차웽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루트로 잡게 됐다
해산물 식당도 알아놓고.. 여행떠나는 날에, 찬조받은 120 달러를 환전하려고
하는데.. 그시간에(8-9시) 쉽지가 않았다.
은행이랑 같이 있는 환전소는 문을 닫았고, 사설환전소는 일련번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100달러는 못해준다고 해서 20달러만 했다.
1달러 36밧으로 쳐주었다. ㅠ.ㅠ

'사무이 씨푸드' 식당 찾기 생각보다 쉬웠다. 그 부근 젤 눈에 띄는듯...
일단 식당 건물 자체가, 삼거리에 위치해있고 야경이 이뻐서 눈에 띈다.
입구가 딱 1개인지, 뒷골목으로 해서 들어가려 했더니 막혀있다고 해서
다시 앞으로 되돌아와야했다.

들어가는 길에, 분명.. 가져간 가이드책(헬로우태국)엔 앞에 해산물이 있고,
원하는 해산물을 원하는 요리법으로 해주는 bar 가 있다고 했는데 없었다.
황양이 "아까 우리 입구옆에 뭐 있는거 같던데.."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영어가 안되니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결국 메뉴판에 있는것을 시켰다...  ㅠ,ㅠ

셋트로 시키려고 하다가 1인 700밧 정도 하길래, 걍 요리를 먹자..
근데 무슨 seafood 가 이렇게 많아? ㅋㅋ  에구~ 영어가 안되니 참 힘들다.
결국 김양은 안전하게 파인애플 밥, 3명은 아이템은 같은데 소스가 다른 요리
이케 시켰는데 주메뉴가 아니라 이건 완전.. 반찬시킨거 같았다.
새우도 있고 조개도 있고.. 씨푸드는 씨푸든데 짭쪼름 하니..웬지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할듯한..??? ㅋㅋ 이게 뭐야..
그나마 제대로 시킨 파인애플밥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아니, 우리가 음식을 잘못시켰으면, 매니저가 되갖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차라리 추천메뉴 물어볼걸.."

분위기는 좋은데.. 우리끼리 식사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계산을 하고
나왔다 ㅋ "여기선 제대로 못먹었으니까, 지금은 배불러서 안되고 우선 맛사지
한판 받고 롱테이블 다시 가서 제대로 먹자" 위로하고..

첨엔 '롱테이블' 을 가려고 했는데.. 방갈로 아저씨가 추천해주신곳이라
간거였는데..  엄청 후회를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게 된 사무이의
맛사지.. 잘해준다. 아휴~ 어깨근육 찢어지는줄 알았다 ㅋㅋ
흡족하다~ 할때쯤 어디서 불꽃인지 폭죽놀이를 하는지 펑펑~ 소리가 나고..
아마도 비치쪽에서 하는거겠지.. 얼른 가고 싶다 ㅋㅋ

9시쯤.. 맛사지가 끝나고.. 지도를 보면서 슬슬슬 롱테이블로 걸어갔다.
이런.. 문을 닫고 있었다.. ㅠ.ㅠ  모두들 실망... 몇날몇일을 찾아내서 정보를
갖고 왔는데도 이렇게 변수가 생겨버릴 거라곤 생각못했다. 실망실망..
"어떡해?  해변레스토랑도 문 닫은 분위기야.." 
결국, 쏭태우 타고 다시 라마이로 돌아왔다...

다들 기대했다가 실망 잔뜩이다. ㅠ.ㅠ
라마이로 오는 길에, "버디 비어 가볼까?" 해서 별기대 안하고 갔다.
숙소에 내렸는데 비가 오길래, 갈까 말까 하다가 걍 가보자 해서 간곳.. 와~
야경이 정말 멋졌다. 이뿐등이 수영장을 비춰주고.. 비록 수영은 못했지만
비치쪽으로 있는 바에서 맥주 한잔..캬~  안주로 춘권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진작 일루 올걸~ㅋㅋ

비어 옆에 건물이 있는데, 춤출려면 거기 가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우린 당구나 치자 해서 갔다.  1게임당 20밧.. 헉.. 비싸다... ㅠ.ㅠ
한국에선 bar를 이용하게 되면 당구대는 공짠데.. ㅋㅋ
맥주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우리끼리 게임도 하고.. 재밌게 잘 놀았다.

숙소로 돌아오며 "내일 낮에 버디비어 가서 수영하고 갈까?"
"오~ 좋아~ 진짜 좋겠다~"

그렇게 사무이에서의 마지막밤이 가고 있었다.
내일이면 사무이를 떠나야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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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파도가 거센 바다 한가운데에서 ㅋㅋ
두번째 사진, 그렇게 고생해서 도착한 낭유안 ^^
1 Comments
세박자 2006.05.02 12:06  
  저도 사무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른 정보도 가득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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