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의 첫 멀미....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오기위해 아침8시가 안되서 터미널에 갓는대..9시표를 준다..좌석 선택? 없다..
달랑 한자리 남앗다 5b..좌석.
9시가 됏는대..내 벤은 오지 않는다..물어보면..
커밍~순 이란다..ㅋㅋ
9시5분쯤 되자 벤 도착..터미널에 드러오는대..이미 만석..
출발지가?? 어디지???승객은 죄다 태국인..
갓난아기 엄마랑 그남편..다른 일가족4명.
5b란..맨끝자리다..그것도 중간.손잡이 잡을것도 없네..
내옆 창가엔 단정하게 보이는 태국처녀..
옷차림은 단정한대..외모도^^::
그런데 옆에 앉자..옷에 베인듯..
와...음식 찌든 냄새가..장난아니다..
냄새만으로..어느식당에서 일할거라고..추측이 가능햇다.
다른쪽 2명은 순박해 보이는 태국처녀 2명..
꽃밭인건가?^^:::
순박해 보이는 옆자리 태국처녀는 날 보고 헤맑게 웃는다.
외국인 첨보는것도 아닐텐대..
그렇게 출발한 벤은 산길을 굽이 굽이 오르다.
오르막에서 갑자기 멈췃다..
고장인건가??? 속으로.. 고장이길 바랫다..
출발한지..얼마 안됏는대..속이 벌써 울렁거린다.멀미약도 먹엇는대 ㅠㅠ
옆자리 태국처녀들이 나에게 보라고 손짓하며..보아?보으? 이러는대..무슨 소리지? 하며 창밖을 보니..
한3m되는 커다란 뱀이..도로를 가로질러 가는게 보인다..
( 카페 타이앤님 글보니..태국에서 7m짜리뱀이..
25살남성을 꿀꺽 삼켯다는 사진을...무섭)
그렇게 다시 출발한 버스... 순박한 처녀들은 야돔을 수시로.
코에 박으며 멀미를 참는듯 햇는대..
앞자리 갓난아기가 울기 시작하고...차안에 향긋한 내음?이
진동을 한다..난 더욱더 울렁거리는 속을..참고 버텨냈다..
그런대 기사가 못참갯는지..애엄마 보고 내려서 기저귀 갈라고..차를 세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