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의 첫 멀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태국여행 의 첫 멀미....

돌이킬수없어요 11 599

27312bead953d4949e0eb4e8daf99aa8_1493439265_85.jpg


27312bead953d4949e0eb4e8daf99aa8_1493439271_5.jpg


27312bead953d4949e0eb4e8daf99aa8_1493439276_18.jpg


27312bead953d4949e0eb4e8daf99aa8_1493439280_37.jpg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오기위해 아침8시가 안되서 터미널에 갓는대..9시표를 준다..좌석 선택? 없다..
달랑 한자리 남앗다 5b..좌석.
9시가 됏는대..내 벤은 오지 않는다..물어보면..
커밍~순 이란다..ㅋㅋ
9시5분쯤 되자 벤 도착..터미널에 드러오는대..이미 만석..
출발지가?? 어디지???승객은 죄다 태국인..
갓난아기 엄마랑 그남편..다른 일가족4명.
5b란..맨끝자리다..그것도 중간.손잡이 잡을것도 없네..
내옆 창가엔 단정하게 보이는 태국처녀..
옷차림은 단정한대..외모도^^::
그런데 옆에 앉자..옷에 베인듯..
와...음식 찌든 냄새가..장난아니다..
냄새만으로..어느식당에서 일할거라고..추측이 가능햇다.
다른쪽 2명은 순박해 보이는 태국처녀 2명..
꽃밭인건가?^^:::
순박해 보이는 옆자리 태국처녀는 날 보고 헤맑게 웃는다.
외국인 첨보는것도 아닐텐대..
그렇게 출발한 벤은 산길을 굽이 굽이 오르다.
오르막에서 갑자기 멈췃다..
고장인건가??? 속으로.. 고장이길 바랫다..
출발한지..얼마 안됏는대..속이 벌써 울렁거린다.멀미약도 먹엇는대 ㅠㅠ
옆자리 태국처녀들이 나에게 보라고 손짓하며..보아?보으? 이러는대..무슨 소리지? 하며 창밖을 보니..
한3m되는 커다란 뱀이..도로를 가로질러 가는게 보인다..
( 카페 타이앤님 글보니..태국에서 7m짜리뱀이..
25살남성을 꿀꺽 삼켯다는 사진을...무섭)
그렇게 다시 출발한 버스... 순박한 처녀들은 야돔을 수시로.
코에 박으며 멀미를 참는듯 햇는대..
앞자리 갓난아기가 울기 시작하고...차안에 향긋한 내음?이
진동을 한다..난 더욱더 울렁거리는 속을..참고 버텨냈다..
그런대 기사가 못참갯는지..애엄마 보고 내려서 기저귀 갈라고..차를 세운다 ㅎㅎ
 

11 Comments
향고을 2017.04.30 10:05  
빠이여행은 극성수기는 피하는게 좋을듯해요
1월에 갔을때는 정말 여행자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고 불편한점이 많았어요.
3월4월엔 여행자들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것이
분위기 느낌이 편안해서 좋았구요.
한국으로 시집가고싶다던 치킨노점 아가씨가 순박하고 싹싹했는데,ㅎ
빠이 정류장에서 만났던 경남김해에서 여행왔다던 복스럽고 이쁜 처자가
아삼삼 눈에 그려지네요.(가끔 처자 사진봐요,ㅎ)
단10여분 대화를 나눠본 처자지만 참하고 복스럽고 이쁘고
싹싹하고 사랑스런 느낌이어선지 지금도 생각이 많이나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30 10:41  
한국으로 시집가고 싶다던 처자라...
저도 치킨 사먹엇어요..
제 기억에도 따님 과 아주머니 잇엇던걸로 기억 하는대..
한국에서는 별 관심이 없던 사람도
태국에서는 특별하게 느껴지는것같아요.
요새는 중국인때매 성수기 비수기가 없는것 같아요..
중국인.....정말 많아요..
모 빠이에서 제가 한일이라곤.. 숙소 전망 바라보기 ^^
야시장 구경 하기.. 이게 다에요.
다시 안가도 될것 같아요. 이제~
긍긍링긍링 2017.05.01 18:30  
그냥 더운 밤공기 맡으면서 저런 골목가 걷고 싶네요
어릴때 살던 곳은 주택가도 있고 골목이 좁아서 자동차도 많이 안다녔는데 ㅠㅠ
도시로 오면서 뭐랄까 그런 풍경에 대한 향수가 있어요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1 19:24  
하아.....저도 시골에 살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저....태국 주택가의 밤은...
개가...지배 합니다^^:::
밝은 큰길은 안전해요..
더운 밤공기 맡으며 조금 큰길 걸으세요..
포포동 2017.05.10 01:11  
저도 멀미가 심해서 그 고생을 알아요 ㅠㅠ 힘드셨겠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0 04:38  
ㅎㅎ 저 그래도 잘 참고 잇엇어요.
근대 옆자리 커다란 눈을 가진 태국처녀가..
토하는 바람에...저도....ㅠㅠ
포포동 2017.05.10 22:22  
ㅠㅠ
pororo 2017.05.10 11:09  
에공.. 여행중에 멀미라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으실 것 같고요^^ 여행기 잘 봤습니다!!! ^^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0 11:39  
감사합니다^^ 뽀로로님~
ㅇ이연 2017.05.10 13:59  
빠이 다녀온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 가는길이 구불구불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0 15:39  
ㅎㅎ 맞아요..
근대..빠이..저는 3년전에도 갓엇어요..
이번엔..옆지리에서..보밋을 하니..저도 덩달아..ㅠㅠ
포토 제목